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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언론이 선정한 한국 관광지 10선=(▲서울 밤거리/▲스키장/▲보령머드축제/▲ |* 세계,중국,북한

2019-06-02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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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언론이 선정한 한국 관광지 10선=(서울 밤거리/스키장/보령머드축제/수원화성/제주도/전주한옥마을/부산시 해운대 전경/불국사 전경/구인사/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에 남북의 경비 병력이 배치된 모습)


-스페인 언론 "한반도 분단 및 5000년 역사, 문화 느낄수 있어"

한국이 스페인 언론의 추천 관광지로 떠올랐다. 

 

스페인 일간지 엘 파이스(EL PAIS)는 최근 한국을 꼭 여행해야 하는 이유 10가지로 5000년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빼어난 자연경관 등을 꼽았다. 

 

스페인 언론이 추천한 한국 관광 명소를 소개한다. 

서울 밤거리. (사진=픽사베이)
▲ 서울 밤거리. (사진=픽사베이)

 

◇서울 야경 

 

스페인 언론은 한국 여행 이유 중 가장 먼저 '서울 야경'과 '밤 문화'를 꼽았다. 아시아 중 세 번째로 큰 경제 도시인 서울은 고요한 아침 이미지와 달리 밤은 빠르고 역동적으로 흘러간다고 전했다. 

 

특히 활기찬 밤 시장과 화려한 현대 건축으로 복원된 고궁이 공존해 색다른 야경 감상이 가능하고, 홍대나 이태원을 통해 노래방, 가라오케 등 유흥을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도심 속에서 사우나나 스파 등을 통해 휴식을 취할 수 있다고 추천했다.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거리에서는 의류(직물) 쇼핑 외 미식가의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스키장. (사진=픽사베이)
▲ 스키장. (사진=픽사베이)

 

◇스키장 

 

한국을 찾아야 하는 특별한 여행 코스로 '스키장'도 꼽혔다. 엘 파이스는 평창 동계 올림픽 주요 장소인 알펜시아, 용평스키장을 통해 스키를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용평스키장에는 31개 슬로프와 15개의 리프트(곤돌라 포함)가 있어 사용이 편리하다고 강조했다. 

 

보령머드축제 (사진=보령축제관광재단)
▲ 보령머드축제 (사진=보령축제관광재단)

 

◇보령머드축제

 

진흙 속에서 사람들이 한데 엉켜 각종 놀이를 즐기는 머드 축제도 필수 여행코스로 이름을 올렸다. 엘 파이스는 매년 7월이면 수천 명의 사람이 한국 서해안에 위치한 보령에 모여 머드 축제를 즐긴다고 전했다. 

 

실제로 보령 머드 축제는 머드 씨름대회, 머드 마사지, 머드 슬라이 등 외 콘서트 및 불꽃놀이, 윈드 서핑, 카누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또한 보령에는 12개의 인근 섬을 오가는 페리를 통해 섬 관광도 가능하다. 

 

수원화성. (사진=수원화성문화제 페이스북)
▲ 수원화성. (사진=수원화성문화제 페이스북)

 

◇수원화성

 

한국을 찾는 이유 중 또 다른 이유에는 수원화성도 있다. 서울에서 30km 떨어진 곳에 있는 수원화성은 국내 성곽문화의 백미로 꼽힌다. 과거 완공된 성곽 그대로 보존됐고, 주요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다고 전했다. 

 

수원화성은 정조 18년(1794) 2월에 시작해 2년 6개월 만에 완공을 이룬 수원화성은 당대에 동원할 수 있는 모든 능력과 기술을 집약시켰다. 한국 전쟁으로 일부 훼손되기도 했으나 복원작업을 통해 옛모습을 보존하고 있다. 성곽을 따라 걷는 둘레길 외 다양한 전통 공연과 매년 10월 열리는 어가행렬이 가장 큰 볼거리다. 

 

제주도. (사진=픽사베이)
▲ 제주도. (사진=픽사베이)

◇제주도 

 

제주도도 한국 방문에 있어 필수 여행코스로 꼽힌다. 제주도는 여러 가지 특징적인 화산지형과 지질을 가지고 있어 화산의 보고(寶庫)라고 일컬어지고 있으며, 수려한 경치, 온난한 기후, 남국적인 식생·경관, 독특한 문화와 풍속 등 관광자원이 풍부하다. 

 

특히 올레길과 한라산 등반을 통해 섬의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다. 제주도 내 주요 관광자원으로는 성산일출과 천지연 등 폭포, 용암동굴 및 기생화산, 산림원 등이 있다. 

 

전주한옥마을. (사진=전주시청)
▲ 전주한옥마을. (사진=전주시청)


◇전주한옥마을 

 

엘 파이스는 전통 한옥마을이 보존된 전주 한옥마을도 주목했다. 전주 한옥마을은 전형적인 한옥(전통 목조 주택)촌으로 한식과 한복, 한지 등 우리 문화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고 소개했다. 

 

한옥촌 내에서 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전통 공예 체험이 가능하며, '한복데이'가 생기면서 한복 차림으로 한옥마을에 오가는 이들도 눈에 띈다. 뿐만 아니라 전통 공연과 식사 등을 통해 한옥마을을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전주에는 가톨릭 교회와 경주궁과 같은 역사적인 건물(신사, 창고 등)이 있으며, 400대의 오래된 카메라가 전시된 여명카메라박물관도 있어 사진 애호가라면 반드시 가야한다고 추천했다. 현재 매년 1000만명의 방문객이 전주한옥마을을 찾아 슬로시티를 즐긴다고 전했다.  

 

부산시 해운대구 장산에서 바라본 해운대 전경. (사진=부산 해운대구)
▲ 부산시 해운대구 장산에서 바라본 해운대 전경. (사진=부산 해운대구)

◇부산 

 

서울 외 부산의 명소도 한국 관광 이유 10선에 뽑혔다. 한국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 부산은 산과 해변, 맛있는 음식과 국제적인 분위기가 어우러져 관광객에게 딱이라고 추천했다. 

 

부산의 주요 매력으로는 물고기와 해산물이 풍부한 자갈치 수산시장과 해운대 해변 그리고 카페거리, 부산국제영화제 센터 등이 꼽힌다. 

 

만약 부산의 옛 정취가 그립다면 부산 감천마을을 추천한다. 감천마을은 1950년대 6.25 피난민의 힘겨운 삶의 터전으로 시작되어 현재에 이르기까지 부산의 역사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감천문화마을에서는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진 그림 같은 마을의 풍경을 즐기면서, 골목골목 설치된 다양한 형태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불국사 전경. (사진=경주시)
▲ 불국사 전경. (사진=경주시)

◇불국사

 

경주 불국사도 한국 관광 시 찾아야 할 명소로 꼽혔다. 불국사는 신라시대의 절로, 주변에 국보 7개가 존재한다. 1995년 12월에 토함산 중턱의 암자 석굴암과 공동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황룡사가 거대한 규모로 유명한 절이라면, 불국사는 치밀한 구성의 완성도와 아름다움으로 유명한 절로 꼽힌다. 국내에서는 학생들의 소풍 혹은 수학여행지로 자주 방문하고 있다.

 

구인사. (사진=구인사)
▲ 구인사. (사진=구인사)

 

◇불교 사원 - 구인사

 

불국사 외 '구인사'도 국내 둘러봐야 할 관광 명소로 추천됐다. 절에 머물면서 명상과 휴식을 통해 몸과 마음에 안정을 찾으라는 이유에서다. 

 

국내 최대 규모의 절 구인사는 충청북도 단양군 영춘면의 소백산 기슭에 있는 절로, 대한불교천태종의 총본산이기도 하다. 계곡 전체와 산 정상을 포함하면 구인사 경내와 규모가 어마어마하다. 구인사는 사찰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템플스테이를 운영하고 있다.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에 남북의 경비 병력이 배치된 모습. (사진=국방부)
▲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에 남북의 경비 병력이 배치된 모습. (사진=국방부)

 

◇ 한반도 비무장지대(DMZ) 및 공동경비구역(JSA)

 

엘 파이스가 주목한 한국 관광지에는 공동경비구역(JSA)도 포함됐다. JSA는 비무장지대(DMZ) 내 군사분계선(MDL)상에 있는 구역으로, 한국 측 행정구역으로는 경기도 파주시 진서면. 북한 측 행정구역으로는 개성직할시 판문군 판문점리에 해당한다.

 

주로 휴전을 관리하는 장소로 이용됐으나, 1971년 9월 20일 열린 남북적십자예비회담을 계기로 군사정전위원회의 회담 장소뿐 아니라 남·북한 간 접촉과 회담을 위한 장소 및 남북을 왕래하는 통과지점으로도 활용됐다. 이곳에 들리면 남북한 군사 경계령을 통해 한반도 분단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으며, DMZ 둘레길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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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공동특구 서쪽엔 '경제', 동쪽엔 '관광' |* 세계,중국,북한

2018-09-20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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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공동특구 서쪽엔 동쪽엔 '관광'

*참조 사진 아래 클릭!

https://blog.naver.com/jcyang5115/221362504500


 

(서울=연합뉴스) 김토일 기자 = 남북이 서해와 동해 주변에 각각 공동특구를 조성하자는 경제협력의 큰 그림이 19일 평양에서 열린 남북 정상회담에서 그려졌다.
서쪽은 실물경제를 중심으로 한 경제공동특구를, 동쪽은 관광사업에 주력하는 관광공동특구를 만들자는 데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합의한 것이다.
남북경협 DMZ 접경지역 주요 개발 계획.
kmtoil@yna.co.kr 페이스북 tuney.kr/LeYN1 트위터 @yonhap_graphics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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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복합물류단지, 국토부 실수요검증 통과 |* 세계,중국,북한

2018-07-0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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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복합물류단지, 국토부 실수요검증 통과

24시간 자재생산 기능 등 공단 입주기업 숙원사업 탄력

황호영 alex1794@joongboo.com  2018년 06월 28일

 

 


경기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이 현재 추진 중인 ‘개성공단지원 복합물류단지’가 최근 국토교통부 실수요검증을 통과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남한 내 개성공단 복합물류단지를 조성한다는 개성공단입주기업의 민자사업이자 숙원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복합물류단는 파주시 성동IC 자유로변에 21만㎡ 규모로 조성되는 개성공단 대체 생산시설 및 물류단지다. 

24시간 가동되는 자재생산, 물류관리 기능을 포함해 남북 생산품 전시홍보판매장, 비즈니스센터 등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새로운 개성공단 거점과 미래 북한시장 진출 교두보 역할을 모두 수행하게 되는 셈이다.

경기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은 2015년 경기연구원의 용역결과 보고서를 기반,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

2013년 4월 북한 측의 일방적인 개성공단 중단조치로 국내 개성공단입주기업들이 상당량의 자재, 제품 등을 반출하지 못하며 막대한 재산피해가 발생, 그 필요성이 제기돼서다.

하지만 추진 1년만인 2016년, 우리 정부의 갑작스런 개성공단 중단조치로 추진력이 상실, 중단 위기까지 치닫기도 했다. 

그러다 최근 남북정상회담, 북미정상회담 이후 남북경협의 재개와 개성공단의 재가동 기대가 커지자 사업추진에 또 한번 훈풍이 불었다.

경기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은 사업 추진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특수목적법인을 지난해 설립했으며, 오는 7월 도에 실시계획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현재 40개 기업의 입주가 예정돼 있으며 최대 60개 기업을 수용할 수 있다. 개성공단입주기업 전체(124개)의 절반 수준이다. 

이희건 경기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은 “남한 내 물류 보관기능의 거점이 있었다면 2013년과 2016년 개성공단 중단으로 입은 입주기업들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이번에 조성될 복합물류단지는 파주 경제특구 내에 위치하고 있어 개성공단 접근성, 외국인 바이어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판로개척에도 유리하다”고 말했다.

황호영기자/alex1794@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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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거주 외국인 5명 중 4명 "수원 생활 만족" |* 세계,중국,북한

2018-01-06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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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거주 외국인 5명 중 4명 "수원 생활 만족"

수원시와 경인지방통계청 ‘업무 협약’ 첫 작품

필요 느끼는 행정서비스 중 1위는 ‘일자리 지원’

남자는 건설업, 여자는 도소매·음식·숙박업 취업 비중 높아

월 평균 소득 ‘200~300만원’이 29.6%로 가장 높아


수원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5명 중 4명이 ‘수원 생활’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 수원시 다문화가족다어울림한마당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염태영 수원시장(가운데)와 이주민들. [사진=수원시청 제공]



수원시와 경인지방통계청이 만 15세 이상 외국인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 수원시 외국인 체류 실태 및 고용 조사’에 따르면, ‘수원시 거주에 대해 어느 정도 만족하십니까?’라는 질문에 80.5%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보통’이 17.5%, ‘불만족’이 2.0%였다. 

남자의 만족 비율은 84.3%로 여자 76.5% 보다 높았고, 연령대별로는 40대(83.2%)와 50대(83.1%)의 만족도가 평균 이상이었다. 60대(78.7%)와 20대(76.9%)의 거주 만족도는 비교적 낮았다. 

이번 조사는 법무부 ‘등록외국인 명부’와 ‘국내 거소신고 외국국적동포 명부’에서 표본으로 추출한 만 15세 이상 외국인 1500명을 대상으로 5월 23일부터 6월 6일까지 이뤄졌다. 면접조사를 원칙으로 했고, 응답자 의사에 따라 전화 조사, 응답자 직접 기재방식 조사도 병행했다. 수원시와 경인지방통계청이 지난해 3월 ‘지역 통계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처음으로 시행한 조사다.

‘수원시에서 외국인을 위해 지원할 필요가 있는 행정서비스’(2개 선택)는 ‘일자리 지원’이 34.9%로 가장 많았고, ‘생활 지원’이 20.3%, ‘주거 관련 서비스’ 14.7%, ‘보건의료 서비스’ 14.0%, ‘자녀 보육·교육’이 11.6%였다.


                              

수원시 일반 공공시설에 대한 인지도는 높았지만, 외국인(이주민) 지원시설에 대한 인지도는 다소 낮은 편이었다. ‘해당 시설을 알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33.3%, 다문화가족지원센터 51.7%, 외국인복지센터 54.0%였다. 주민센터(81.1%), 보건소(82.8%), 도서관(74.7%)의 인지도는 높았다.

응답자의 30.3%는 ‘공공시설을 이용할 때 어려운 점이 있다’고 답했다. 그중 49.3%가 ‘의사소통’, 25.6%가 ‘제한된 이용시간’, 17.0%가 ‘낯선 환경에 대한 심리적인 두려움’을 어려운 점으로 꼽았다. 

산업별 외국인 취업자는 건설업이 30.0%로 비중이 가장 높았고, 도소매·음식·숙박업 26.6%, 광업·제조업 23.8%이었다. 남자는 건설업(46.0%) 비중이 높았고, 여자는 도소매·음식·숙박업(47.9%)이 높았다. 

2017년 5월 기준으로 15세 이상 수원시 상주 외국인은 4만1800명이었다(남자 51.7%, 여자 48.3%). 그중 취업자는 2만 7100명, 실업자 1700명, 비경제활동인구는 1만 3000명이었다. 한국계 중국인이 2만 9800명(71.3%)으로 가장 많았고, 중국인 4500명(10.9%), 베트남인 1700명(4.1%), 미국인 700명(1.6%), 인도인 600명(1.5%) 순이었다. 

월평균 소득(2016년 5월~2017년 5월)은 ‘200~300만원’이 29.6%였고, ‘100~200만원’ 27.8%, ‘300만원 이상’ 12.9%였다. 22.8%는 소득이 없었다.

수원시는 조사결과를 외국인 정책 수립·분석, 외국인 노동시장 분석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2017 수원시 외국인 체류 실태 및 고용조사’ 자료는 ‘통계로 보는 수원’ 홈페이지 하단 ‘외국인 고용 조사’ 게시판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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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이 몰려온다' 국내 부동산 매입 5년새 5배↑ |* 세계,중국,북한

2017-02-22 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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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이 몰려온다' 국내 부동산 매입 5년새 5배↑

KB금융경영연구소, 작년에만 262만㎡ 사들여 시장 주목
"美 등 부동산가격 급등 요인인 점 감안, 선제 대비책 마련해야"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닥치는 대로 매입해 전 세계 부동산 가격을 높인다는 원성을 듣는 중국인 투자자들이 국내에서도 부동산을 거침없이 사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인의 부동산 매입은 지난 5년 사이에 5배나 늘었다.

22일 KB금융경영연구소의 '외국인의 한국 부동산 투자 동향' 보고서를 보면, 2016년 기준 체류 외국인 수는 200만명을 넘었다. 이는 국내 총인구 5천100만 명 대비 약 3.9%에 달한다.

이 가운데 중국인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한국계를 포함한 중국인은 101만7천 명으로 전체 외국인의 50%, 국내 인구의 약 2%를 차지했다.

인구만 늘어나는 게 아니다. 중국인들은 토지와 건물 등 부동산 보유를 빠른 속도로 늘려가고 있다.

중국인 투자자는 지난해에만 262만㎡의 토지를 사들여 기타국가(101만㎡), 미국(97만㎡), 일본(11만㎡) 투자자를 압도했다.

외국인들이 보유한 전체 토지는 10만5천413필지(2억3천220만㎡)다. 이 가운데 중국인 소유는 2만208필지(1천690만㎡)로 전체 7% 수준에 불과하다.

그러나 증가 속도가 가파르다.

지난 2011년 370만㎡에 불과했던 중국인 투자자의 필지 면적은 작년 1천690만㎡로 5년 만에 약 5배(48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체 외국인 필지는 49% 증가하는 데 그쳤다.

외국인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미국인이 전체의 51%를 보유하고 있으나 증가율은 둔화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시장은 중국인 투자자의 행보에 쏠려있다.

중국인들의 '사자'에 홍콩, 싱가포르, 캐나다 밴쿠버 등의 집값이 폭등한 영향 때문이다.

캐나다 밴쿠버는 중국인들의 부동산 투자로 집값이 폭등해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차원에서 작년 8월부터 외국인에게 주택가격의 15%를 특별취득세로 부과하기도 했다.

지난해 중국의 해외부동산투자 규모는 전년보다 37% 증가한 350억 달러(약 42조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김열매 연구원은 중국인들의 부동산 투자가 급증한 해외 사례에 비춰볼 때 가격 폭등 이후 후행적으로 규제를 도입하기보다는 외국인 투자 증가로 인한 영향을 사전에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 연구원은 "외국인 인지세 도입 등 규제 강화에도 투기성 자금이 유입되면 시장 안정에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어 외국인 투자 유입 전 사전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옥부터 강남아파트까지 중국인 투자자 부동산 투자 [연합뉴스 TV 제공]

buff2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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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3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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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의 오해·편견아닌 49가지 진실- 노르웨이 국방부 전문가 등 펴내
中편견 ‘수출 의존형 구조 인식’
인터넷이 공산당 붕괴 못해

민경화 기자  |  mkh@kgnews.co.kr

2017년 01월 02일  20:53:38   전자신문  13면
  
▲ 중국의 미래 마르테 셰르 갈퉁·스티그 스텐슬리|오수원 옮김|부키|352쪽|1만6천원

세계 1위의 경제대국이 되거나 조만간 붕괴될 나라, 세계 명품의 25%를 소비하거나 농부들이 여전히 쟁기를 끌며 농사를 짓는 나라. 중국에 대한 인식은 대부분 이처럼 극단적으로 언급된다. 노르웨이 국방부의 중국 연구자들은 이러한 중국에 대한 편견과 오해는 중국의 고유한 특성을 이해할 수 없게 만들고 현실적 상황을 간과하게 만든다고 지적한다. 이에 중국에 대한 49가지 진실을 담은 ‘중국의 미래’를 펴내 중국에 대한 오해를 분석하고 파헤친다.

노르웨이는 5대 석유 수출국으로, 세계 동향에 민감하며 중국, 미국과 이해관계로 얽혀 있지 않은 나라중 하나다. 이책은 노르웨이 국방부의 중국 수석전문가, 아시아 분과장 등이 저자로 참여해 편향되지 않은 시각으로 바라본 중국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저자는 중국은 무역 수지에서 흑자를 내고 있고 그 일부를 외국의 실물자산을 구입하는 데 사용하는 지극히 상식적인 행보를 이어간다고 밝히며 중국의 해외투자를 ‘탐욕스러운 기업 사냥’으로 보는 시각에 의문을 제기한다.

또한 중국 경제에 대한 가장 큰 편견은 수출의존형 구조라는 인식이라고 덧붙인다.

중국 경제는 1997년과 1998년의 아시아 금융위기, 2000년의 인터넷 버블, 그리고 2008년과 2009년의 금융위기를 꿋꿋이 돌파해 내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여왔다. 2009년 수출은 20%감소했지만 경제는 오히려 8%성장했다.

이는 중국 경제의 발전 요인에 수출 이외의 다른 동력들이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 수출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꽤 높은 성장세를 유지했던 것은 2009년과 2010년 당국이 국유은행의 자금을 통해 해외투자가 아닌 국내투자에 주력한 덕분이다.

흔히들 중국 경제의 약점으로 수출 의존적 경제구조를 거론하곤 한다. 수출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구조로 인해 세계의 경기침체에 취약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세계를 강타한 금융위기를 통해 중국 경제의 동력이 수출보다는 실물투자라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세계 경제침체가 중국 경제를 붕괴시키리라는 예측은 신뢰성을 잃게 됐다.

중국 경제에서 출발한 저자들의 시선은 중국 정치, 국민, 외교, 역사로 확대, 중국이 공산주의 체제를 유지한다고 해서 소련처럼 붕괴하는 것은 아니며, 인터넷이 공산당을 무너뜨릴 가능성도 희박하다고 전망한다. 중국과 미국의 전쟁 가능성도 극히 낮으며, 중국어가 영어를 제치고 공용어가 될 가능성도 없다는 주장을 내놓는다.
중국과 서구의 관계가 날로 밀접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 책은 중국의 현실을 고스란히 드러내 중국과의 관계에서 닥칠 혼란을 줄이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민경화기자 m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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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5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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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활황 도쿄의 두얼굴'…임대회사 최대이익 최대서점 폐점

  • 입력 : 2016.05.13
  • 도쿄도심. 사무실 임대료 3.3㎡당 19만2천900원대 28개월 연속↑

    일본 도쿄 도심지역 부동산 시장이 활황을 보이면서 부동산 건설·분양·임대회사는 사상 최대 이익을 기록하는 반면, 일본 최대 오프라인 서점은 치솟는 임대료를 견디지 못해 20년만에 폐점하는 등 '도쿄의 두 얼굴'이 대비되고 있다고 일본 언론들이 전했다.
    13일 일본 사무실 중개회사인 미키상사가 발표한 4월 말 도쿄 도심 5개구(지요다, 주오, 미나토, 신주쿠, 시부야)의 사무실 평균 임대료는 전월 대비 88엔(0.49%) 오른 3.3㎡당 1만8천61엔(약 19만2천원)으로 28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 일대 평균 임대료는 2010년 6월 이래 1만8천엔을 넘어서 부동산 시장이 활황으로 접어들면서, 부동산 관련 회사들이 고용을 확대하는 등 호황을 누리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전했다.

    4월에는 도심 5개 구 전체의 평균 임대료도 전달보다 상승했다. 이에 따라 도심 5구의 사무실빌딩 공실률은 4.3%로 전월 대비 0.11%포인트 하락했다.

    도쿄의 부동산 경기가 호황을 보이면서 부동산 건설·분양·임대 회사들 다수가 사상 최대이익을 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스미토모 부동산은 내년 3월 끝나는 2016년 회계연도 연결순이익이 전년 대비 10% 늘어난 970억엔이 될 전망이라고 전날 발표했다.

    이 회사는 4년 연속으로 사상 최대이익을 기록하게 된다. 새로 완공해 분양한 오피스 빌딩이 수익에 기여한 것은 물론 아파트 판매도 호조를 보여서다.

    스미토모 부동산은 매출도 8천800억엔으로 3%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도쿄 부동산 활황의 이면에는 그늘도 있다. 이날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1996년 10월 일본 최대규모로 개점한 도쿄 신주쿠 역 남쪽의 '기노쿠니야 서점 신주쿠 남점'(도쿄도 시부야구)이 높은 임대료를 견디지 못하고 오는 7월 사실상 폐점한다.

    이 서점은 주로 젊은층을 타깃으로 만화책을 폭넓게 취급하며 분투했지만, 고객이 늘지 않는 가운데 빌딩소유주와 임대료 교섭이 난항을 겪어 사실상 폐업하게 됐다고 신문은 전했다.

    현재 임대해 들어가 있는 빌딩의 6개 층(약 4천㎡)에 자리 잡은 매장 가운데 6층만 서양서적을 취급하는 전문서점으로 남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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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4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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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부동산 큰손 특별 인터뷰 - 장리 "한국에 대형 복합단지 투자 검토…6월 열리는 시티스케이프코리아에서 '괜찮은 부동산' 찾겠다"

 

입력 2016-01-13 18:08:24 | 수정 2016-01-13 23:56:26 | 지면정보 2016-01-14 A26면
장리 '중국 최대 부동산단체' 중국부동산상공회의소(CRECC) 회장

중국도 부동산 공급과잉 논란…아파트 미분양도 점점 늘어
고수익 해외 부동산에 눈돌리는 중 

'한·중 FTA 효과' 기대 커져  
한국 부동산시장 관심 많지만 부족한 정보가 투자 걸림돌
“올해는 한국 부동산시장 투자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말레이시아에 사업비 85억위안(약 1조7000억원) 규모의 복합단지 개발사업에 투자했는데 올해는 한국을 들여다볼 생각입니다. 우선 오는 6월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인포마그룹과 한국경제신문이 공동 주최하는 글로벌 부동산 박람회(시티스케이프코리아 2016)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중국 개발업계의 분양상품 마케팅을 펼치고 (앞으로 사업 파트너가 될 수 있는) 한국 건설업계와 정부·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도 만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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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부동산단체인 중국부동산상공회의소(CRECC)의 장리 회장(張力·푸리부동산그룹 회장·사진)이 최근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에 있는 푸리부동산 본사 회장 집무실에서 한국경제신문과 단독 인터뷰를 했다. 그는 “중국도 부동산 상품 공급 과잉으로 미분양이 늘면서 개발업체들이 해외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며 “한국도 진출 추진 지역에 포함된다”고 말했다. 

중국부동산상공회의소 회장이 한국 언론과 인터뷰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RECC는 부동산 기업 5000여개와 전문가들이 회원으로 가입한 법정단체다. 

▷한국에서는 주택 공급과잉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중국 부동산시장은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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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도 최근 공급과잉 영향으로 미분양 물량이 늘면서 위축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경제성장률이 떨어지는 상태에서 공급이 크게 늘어난 때문입니다. 부동산 가격도 하락세입니다. 신규 분양은 더 어렵습니다. 정부가 미분양 아파트를 사들여 임대주택으로 활용하는 정책을 펴고 있지만, 당장 미분양이 해소되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상업용 빌딩과 상가 분양시장도 공급과잉 상태입니다. 푸리부동산도 팔아야 할 빌딩과 상가가 적지 않습니다. 해외 할인 마케팅을 구상 중입니다. 한국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분양도 생각 중입니다. 일부만 빼고 중국 전체 부동산시장 전망이 밝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 개발업체들이 해외 투자에 나설 수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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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 여건이 안 좋기 때문에 해외 투자에 나서는 것입니다. 중국 개발업계는 지금까지 해외 개발투자에 큰 관심이 없었습니다. 중국 시장에서 물량 대부분을 소화할 수 있을 정도로 활황세였으니까요. 하지만 달라졌습니다. 공급과잉으로 중국 내 신규 공급을 자제해야 할 상황입니다. 자금에 여유가 있는 대형 개발업체들은 수익성이 높은 해외 개발투자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중국 내 사업 부진을 해외에서 만회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 푸리부동산도 지난해 처음으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8개 필지의 땅을 사서 복합단지 개발을 시작했습니다. 중국 개발업체들의 해외 투자 지역은 대부분 유럽 미국 등 선진국이었지만 2~3년 전부터 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아시아 국가로 확대하는 추세입니다.”

▷올해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원년입니다. 양국 부동산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상당한 영향이 있을 것입니다. 기업들의 상호 진출이 늘어나면 가장 먼저 양국 산업단지를 주목하게 될 것입니다. 산업적으로 정보기술(IT)과 관련 서비스업, 친환경 에너지, 첨단 신기술 업종에서 신생 기업이 많이 탄생할 것입니다. 제조업과 농산물 분야의 기업 이동이 잦아질 것이고요. 이들 기업은 도심권 무공해 산업단지(테크노밸리 등)와 도시 외곽 산업단지로 몰리고 자연히 산업단지 개발이 활기를 띨 것입니다. 도심 빌딩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봅니다.” 

▷주거 상품과 상업용 빌딩에 FTA 효과가 있을 것으로 봅니까.

“산업단지 배후 주거단지와 상가도 투자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칭다오는 한국 기업을 겨냥해 서해안경제신구에 ‘중·한 혁신산업단지’ 조성에 나섰습니다. 앞으로도 중국에는 이런 특구 내 산업단지가 많이 생길 것입니다. 한국도 서울 부산 등 대도시 주변 산업단지와 경제특구 등을 늘려갈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양국 부동산업계가 변화에 맞춰 상호 투자계획 등을 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국에서 관심있는 개발사업 종류는 어떤 게 있습니까.

“먼저 투자 규모는 말레이시아 수준이 될 것으로 봅니다. 총 사업비는 85억위안 정도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에는 차이나타운이 많고 정부가 해외 개발 자본에 혜택을 많이 주는 등 호의적입니다. 한국에서는 상업지역과 박람회 등 전시산업특구, 역세권 복합단지, 복합 리조트단지 등에 관심이 있습니다. 한류에 대한 중국인의 호감도가 높은 데다 뛰어난 정보통신 환경과 서비스시장 여건이 한국의 장점입니다. 중국에 비해 개발자본 규모는 열세지만 시공기술·디자인·자산관리 등에서 한국이 앞서기 때문에 ‘윈윈’ 관계를 맺을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한국 부동산시장 투자 때 예상되는 애로사항이 있나요.

“한국 부동산 관련 정보를 얻기가 쉽지 않습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지원과 행정 일관성 등에 대한 불안도 있습니다. 말레이시아처럼 다양한 지원책이 있으면 중국 자본 유치가 수월할 것입니다. 한·중 부동산업계는 지금까지 소통이 없어서 상호 도움을 주는 체계가 없습니다. 한국경제신문 같은 주요 언론이 큰 역할을 해주면 좋겠습니다. 한국 개발시장에 대한 정보를 중국 등 외국 기업에 제공하면 한국 부동산시장이 활기를 띨 계기가 마련될 것입니다.” 

▷중국 개발업체의 ‘시티스케이프코리아’ 참가 가능성은 어떻게 봅니까.

“중국엔 부동산 박람회가 많습니다. 하지만 세계적으로 알려진 브랜드 박람회는 드뭅니다. 시티스케이프는 중동지역에 많이 알려진 국제 부동산 행사입니다. 세계적인 투자자도 많이 참가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인지도가 높은 박람회여서 중국 대형 개발업체들이 한국 진출 전에 회사를 알리기 위해 박람회에 다수 참가할 것으로 봅니다. 중국 개발업체와 한국 주요 건설회사 및 개발업체들이 제휴를 맺는 행사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현재 한·중 부동산업계 간 교류가 있습니까.

 
“없습니다. 이제부터라도 교류가 필요합니다. FTA가 맺어진 만큼 업계 간 장단점을 공유하고, 상호 보완하는 방식으로 접근하면 좋겠습니다. 중국은 지금까지 주로 유럽, 미국,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교류했습니다. 선진국은 신뢰성 높은 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하는 게 장점입니다. 한국은 그런 측면에서 아직 취약한 것 같습니다. 일부 중국 업체가 제주 부산 인천 등에 투자했지만 중국 부동산업계 전체 해외 투자와 비교하면 그 비중이 미미합니다.”

광저우=박영신 부동산전문기자 yspar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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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7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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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지사, “한 중 경제협력, 경기도가 앞장설 것”

[수원인터넷뉴스]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한중FTA 발효를 앞두고 중국 내륙의 신경제 중심지역인 중국 충칭을 방문해 한중 양국 간 경제협력 확대를 위해 경기도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남 지사는 중국 충칭(重慶)시에서 열린 한중경제포럼 참석과 도내 중국기업 투자유치 설명회, 문화콘텐츠 분야 도내 기업 세일즈를 위해 지난 3~5일 중국을 방문했다.

 

 

남 지사는 4일 오전 우두(WUDU)호텔에서 열린 한중경제포럼 개막식에서 이번 포럼은 한중FTA가 통과된 직후 개최됐다. 글로벌 경제 중심이 미국, 유럽 중심에서 한, 중의 동북아로 옮겨오고 있는데 그 중심에 경기도와 충칭시가 있다. 경기도와 충칭은 양국의 성장동력이다. 이 때문에 한중경제포럼이 충칭시에서 개최된 것이 의미가 크고. 경기도와 충칭시가 협력관계를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 지사는 이어 대한민국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와 중국의 일대일로 구상 등 양국의 중대한 전략적 맞물림은 한중 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끌어 올릴 것.”이라며 경기도와 중국의 일대일로와 창장경제의 허브인 충칭의 경제협력을 통해 양 지역의 성장을 비롯해 세계무대로의 성장을 함께 이끌자.”고 밝혔다.

한중경제포럼은 한중FTA를 계기로 한-중 간 경제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협의하고, 투자유치 네트워킹 강화를 위해 경기도와 중국신문출판전매집단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이다.

 

 

충칭시는 중국 남서부 내륙 지역에 위치한 유일한 직할시로 서부대개발의 거점이자 3천만 인구를 보유한 중국 내 3위의 소비시장을 갖고 있다. 또한 IT, 전자, 자동차, 기계, 정밀화공, 금융, 석유화학 등을 중점 육성하며 연 평균 약 10% 이상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이다.

이번 포럼에는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 CJ차이나 박근태 대표, 휴럼 정영두 사장 등 37개 한국기업과 스요우 인터넷 테크놀로지 리신하오(李信豪) 회장, 중신문창투자유한공사 양동셩(杨东升) 총경리, 충칭 화룡망(龙网)집단 리빈(李斌) 동사장 등 100여 개 중국 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4일 한중경제포럼이 열린 우두호텔에서 함께 개최된 한중 투자설명회와 스타트업 피칭데이에는 포럼에 참석한 중국 기업들이 대거 몰려 성황을 이뤘다.

날 도는 외국투자유치 정책과 2판교 차이나센터 건립’, ‘고양 한류월드’, ‘광명 시흥 첨단연구단지’, ‘황해경제자유구역등 도내 유망 개발 계획, 투자이민제를 도입한 파주 콘도미니엄 건립사업을 소개하며 중국 기업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스카이피플, 매드오카, 뎀코포레이션, 찰라브로스, 엠씨드, 볼트홀, 투위게임즈 등 모바일 게임 분야에서 뛰어난 성장 잠재력을 가진 스타트업 7개사가 중국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피칭데이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이날 소개된 7개사는 경기도 공모를 통해 선발돼 성공적인 피칭을 위해 전문 컨설팅과 사전 피칭교육 등을 받았다.

 

 

스타트업 피칭데이에 참석한 한 업체는 금년 55억 달러를 상회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중국 모바일 게임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첫발을 딛는 기회를 얻게 되어 자랑스럽다.”중국시장은 규제이슈, 현지 퍼블리셔와의 협업이 관건인데 피칭 이후 중국 투자회사들과 11 비즈니스 상담을 한 것은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 지사는 스타트업 피칭데이 폐회사를 통해 최근 리커창 총리가 판교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했고, 경기도가 넥스트판교에 만들 차이나센터에도 많은 관심보이며 적극 협력을 약속했다.”경기도는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스타트업 허브를 지향한다. 경기도를 믿고 경기도내 스타트업에 투자해달라.”고 중국 투자자들에게 설명했다.

또한 여러분은 꿈을 꾸길 바란다. 여러분의 꿈이 실현되도록 경기도와 충칭이 열심히 뛸 것.”이라고 스타트업을 격려했다.

이에 앞서 남 지사는 4일 오전 쑨정차이(孫政才) 충칭시 당서기와 면담을 갖고, 광복군 총사령부 원형보존 결정을 비롯해 독립운동 사적지 보호 및 관리에 협조해 준 데 사의를 표하고, 양 지역 간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200946세 나이로 최연소 지린성 당서기를 역임한 바 있는 쑨정차이 충칭시 당서기는 지린성 당서기 시절 중국과 북한 간 경제협력에 매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남 지사는 이 자리에서 남 지사는 충칭과 경기도는 IT, 문화산업 등 양국의 성장동력이고, 개방과 혁신의 오픈플랫폼을 지향한다는 점에서 비슷한 점이 많다. 일대일로와 창장경제의 핵심기지인 충칭과의 경제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진출 협력을 위해 충칭에도 경기비즈니스센터(GBC)설치가 필요하다.”며 판교 창조경제혁신센터와 경기도가 추진 중인 넥스트 판교의 스타트업 캠퍼스와 스마트시티 추진방향 및 차이나 비즈니스센터를 소개하고 충칭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희망했다.

또한 내년에 쑨정차이 충칭시 당서기의 경기도 방문을 공식 제안하고 양국 간 문화교류 활성화를 강조하기도 했다.

쑨정차이 충칭시 당서기도 남지사의 초청에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화답하며, “지금 한중 양국관계는 역사상 최고의 시기이다. 한중 교류협력 강화에 공감하며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쑨정차이 충칭시 당서기는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통일을 위해 중국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남 지사의 의견에 얼마 전 이산가족 상봉을 TV에서 봤는데 마음이 아팠다.”남한과 북한의 신뢰와 대화가 핵심이라고 본다. 서로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면담에는 이종훈, 이이재, 김세연, 신성범, 김관영 국회의원과 이광재 전 강원지사, 구상찬 전 상해총영사가 동석했다.

한편 오후 일정으로 남 지사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해 독립운동에 헌신하신 선열들의 뜻을 기리고 이어서 양강신구 기획전시관을 시찰했다.

2012년 완공된 양강신구는 상하이의 푸동, 텐진의 빈하이 신구에 이은 중국의 3번째 국가급 개발구역으로 총 면적 1,200, 개발 건설용 면적 550, 연간 총 생산액 1,650억 위안(2013)에 달한다.

정흥교 기자(ggi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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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6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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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국 "역사적인 TPP협정" 타결…세계 최대 무역협정 탄생(4보)

TPP 협상 참가 12개국 장관들
TPP 협상 참가 12개국 장관들
프로먼 USTR 대표 "협상 성공적 마무리"…"아·태 지역 성장 이끌 것"

(애틀랜타<미 조지아주>=연합뉴스) 김세진 특파원 = 전 세계 최대 무역협정이 될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협상이 5일(이하 현지시간) 마침내 타결됐다.

미국과 일본 등 12개국 무역·통상 장관들은 이날 오전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랜타의 리츠칼튼 호텔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엿새간의 밀고 당기기 끝에 의약품 특허보호 기간을 비롯한 핵심쟁점들을 일괄 타결했다고 발표했다.

마이클 프로먼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기자회견 모두발언을 통해 "협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프로먼 대표는 TPP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일자리를 유지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며, 포용적 발전을 촉진하고 혁신을 북돋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타결은 2010년 미국이 호주·베트남·페루 등과 함께 TPP 협상에 공식으로 참여한 이후 5년여 만의 일이다.

12개 TPP 협상 참가국들은 이날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TPP가 "투자와 무역을 자유화할 뿐 아니라, 참가국들이 21세기에 직면할 과제들을 다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참가국들은 "이 역사적인 협정이 경제 성장을 촉진하며 양질의 일자리를 유지하도록 돕고, 혁신과 생산성, 경쟁력과 생활수준을 높이고 빈곤을 줄일 것"이라며 "투명성과 좋은 지배구조를 형성하는 것은 물론 노동이나 환경의 보호 또한 강력해질 것"이라고 참가국들은 강조했다.

이번 애틀랜타 장관회의는 지난달 30일부터 이틀 일정으로 시작했지만,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결국 이날까지 엿새 째 이어졌다.

프로먼 미국 무역대표는 지적재산권 문제를 비롯한 다양한 내용을 담은 "복잡하고 상세한 협정"을 상세하게 검토하다 보니 "이날 아침에 (타결) 결정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앤드루 롭 호주 통상장관은 이번에 타결된 TPP가 "21세기 무역의 구도를 바꿀 것"이라고 내다봤다.

5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랜타에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타결을 발표하는 12개 참가국 대표들

smi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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