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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얼굴] 기우진 수원시 도시정책실장… 후배배려·행정이론 '해박' |실장(기우진),국장

2022-07-11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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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얼굴] 기우진 수원시 도시정책실장… 후배배려·행정이론 '해박'

입력 2022-07-10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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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석기자 joonsk@kyeongin.com

1965년생인 기우진(사진) 수원시 도시정책실장은 1992년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2014년 사무관 승진 후 팔달구 건축과장, 시 주택과장을 거쳐 2019년 7월 지방기술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이후 도시계획과장을 역임한 후 2020년 7월부터 도시정책실장으로 재임했다.

후배 공직자들을 배려하고, 소통능력도 뛰어나 조직 내에서 능력과 인품을 인정받고 있다. 해박한 행정이론과 탁월한 실무능력을 겸비해, 업무 기획력과 조직 통솔력이 뛰어나다는 평이다.

/김준석기자 joons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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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용덕 수원특례시 기획조정실장 |실장(기우진),국장

2022-04-05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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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용덕 수원특례시 기획조정실장

기자명 대담=김인종 편집위원장/ 글=홍승혁 기자

승인 2022.04.04 12:54

“수원특례시 출범 원년을 적극 지원해나가겠습니다”

김용덕 기획조정실장이 서울뉴스통신과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했다.

모두가 기다려왔던 봄이 왔다. 꽁꽁 싸맸던 옷차림도 가벼워지고 산책을 나서며 사람들은 저마다 설레는 마음으로 봄을 맞이하는 모습이다. 비록 요즘에도 코로나19, 산불, 전쟁 등 나라 안팎이 어수선하지만, 수많은 사람들의 보이지 않는 곳에서의 노력이 있었기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회가 큰 문제 없이 유지될 수 있었을 것이다.

수원특례시 또한 올해 특례시로의 도약, 염태영 전 시장 사임으로 인한 권한대행 체제 및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등 자칫 한걸음만 잘못 내딛어도 흔들릴 수 있는 상황에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원시가 하나의 큰 그림 아래 공직자 모두가 힘을 합쳐 나아갈 수 있었던 데는 수원시정의 컨트롤타워, 기획조정실을 필두로 한 모든 부서의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본다.

수원특례시 기획조정실을 이끌고있는 김용덕 기획조정실장은 1987년 공직에 입문하였으며, 2012년 사무관으로 승진하여 송죽동장, 수원박물관장, 교육청소년과장, 자치행정과장을 거쳤다. 2019년 7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한 그는 이후 안전교통국장, 영통구청장을 지냈다. 김용덕 기획조정실장은 온화한 성품과 더불어 업무를 추진하는데 있어 탁월한 능력을 가졌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지난 1월 3일부터 수원특례시 기획조정실장직을 맡아 수원시의 안살림을 책임져오고 있다.

 

기획조정실-부서간 협력체계 구축, 행정공백 제로

특례시 지정따른 복지 확대〮지방선거 준비 등 만전

 

▲ 수원특례시 기획조정실의 역할과 업무는?

수원시 기획조정실은 시의 정책수립, 인사운영, 예산편성, 민원서비스 등 업무를 담당하며 이외에도 각 부서 간 업무를 조정하고 지원하는 등 수원시정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수원특례시가 새롭게 출범함에 따라 특례시 지위에 걸맞은 행정과 사무권한 확보를 위해 중점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례시 지정으로 시민들이 가장 체감할 수 있는 변화는 복지혜택의 확대입니다. 지난 1월 13일 고시가 개정되면서 수원은 기존 ‘중소도시’에서 광역시와 동등한 ‘대도시’로 기본재산액 기준을 적용받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복지대상은 약 1만3832가구 2만2357명이 추가되었으며 지원금액 또한 약 73억 원이 증가됐습니다.

더불어, 기획조정실에서는 선거관리위원회와 협력하여 선거업무를 관장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제20대 대통령선거는 코로나의 엄중한 상황속에서 치러졌음에도 수원시 1650명의 공직자가 책임감 있게 참여하여 무사히 마칠 수 있었으며, 다가올 6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도 차질없이 준비하여 공명정대하고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는 선거가 되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2022년 수원특례시 재정 예산의 편성 방향은?

올해 수원특례시의 예산 규모는 2조8774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2147억원 늘었습니다. 수원시는 위드코로나 시대에 대응하여 시민의 안전하고 완전한 일상 회복을 유도하고, 민선 7기의 성공적 마무리 및 민선8기의 쾌조의 출발을 지원하겠습니다. 특히, 수원특례시 출범 원년을 맞아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고강도 재정혁신으로 2년 만에 불교부단체 지위를 회복하는 등 재정자주권을 확보하고, 일시적·물리적 절감이 아닌 모두가 공유하는 항구적 제도개선으로의 세출 구조조정을 추진해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재정건전성 강화 기조 아래, 시민 행복과 복리 증진을 위해 선택과 집중의 전략적 운용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 올해 가장 역점을 둔 정책은 무엇인지?

올해 수원특례시 출범이라는 첫 단추를 끼웠습니다. 대도시급 사회복지급여 기본재산액 기준을 적용하는 등의 성과를 시작으로, 특례시에 걸맞은 권한과 사무가 이양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수원시정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 종식 이후 가장 필요한 사회 가치로 시민들은 ‘안정적이고 안전한 사회’를 꼽았습니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 사회 불균형 등으로 시민들의 삶이 불안하고 불안정한 상태임을 반증하는 것이죠.

수원시는 안전하고 건강한 삶이 보장된 지역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소득이 감소하여 생활이 어려운 특수고용형태 근로종사자와 프리랜서 청년실직자 등을 대상으로 수원형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였으며, 올해 1월 27일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우리시 예방계획을 수립, 전문가를 초청하여 교육을 실시하고 중대재해 사례를 공유하는 등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강화하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아울러, 대통령선거 이후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물론 새로 출범할 민선8기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안전하고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민선8기 수원특례시 완성을 목표로 사전 인수위원회 준비작업과 더불어 시정의 공백을 최소화하여 민선8기가 연착륙 할 수 있도록 업무 추진에 철저를 기하겠습니다.

▲ 수원시는 염태영 전 시장 퇴임 이후 권한대행 체제로 들어섰다. 행정공백을 막기 위한 방안은?

전 시장 퇴임에 따른 행정공백을 막기위해 모든 실·국‧소‧협업기관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시정의 방향을 설정하는 회의를 개최하였으며, 지난 2월 15일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시작으로 팔달 115-8 재개발구역 및 경기도융합타운 교통상황 점검 등 주요현장을 점검하였습니다.

수원역 역세권 활성화 회의 등 총 92건의 시정 운영 방향을 설정하였으며, 권한대행체제로 인한 행정 공백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무색할정도로 수원시정을 운영하는데 밀도와 속도감을 더하고 있습니다.

 

▲ 우크라이나 사태, 대형산불 등 국내외적으로 불안정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시의 대응은?

우리시는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관내 현지 수출 업체 32개소의 현장상황을 파악하고 지역 내 취약계층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는 선제 보호책을 마련하기 위한 민관 합동 TF를 구성하여 운영 중에 있습니다. 민관합동 TF는 지난 3월 4일 시청 본관 상황실에서 시장 권한대행을 단장으로 하여 8개 부서장과 한국무역보험공사, 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수원상공회의소, 시정연구원 등이 함께하는 첫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또한, 관내 피해 수출업체를 방문 등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물가변동 여파에 따른 수원시 경제 영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대규모 재난발생 등 광범위한 위기상황 발생시 수원시의 업무 중단에 대비하여 핵심기능의 최소화와 신속한 복구로 연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하는 ‘기능연속성계획’을 수립 중에 있으며, 지난 1월 산업재해예방 TF팀을 신설하여 시민안전이 최우선이라는 목표로 매진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장기화로 힘든 수원특례시민들께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큰 희생을 감수하면서도 방역지침을 충실히 따라주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여러분, 폭염과 혹한에도 방역 최일선에서 애쓰신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분들, 위기극복을 위해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힘을 모아주신 시민 여러분께 모두 감사드립니다. 시민여러분의 힘으로 지난 한 해 우리시는 감염병과의 싸움속에서 빛나는 결실들을 거두었습니다. 60년 만의 수원역 앞 성매매 집결지 자진 폐쇄와 ‘제4차 아태 환경장관 포럼’을 성공적으로 이뤄냈으며, KT 위즈의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대한민국 스포츠 중심도시로 우뚝섰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문화도시’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습니다.

올해 1월 13일, 수원시는 시승격 73년만에 ‘수원특례시’로 발돋움 하였습니다. 특례시민이 된 시민 여러분을 위해 특례시라는 이름에 합당한 권한과 책임으로 시민에게 더 큰 혜택이 주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용덕 기획조정실장이 서울뉴스통신과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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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기우진 수원특례시 도시정책실장 |실장(기우진),국장

2022-02-22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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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대담=김인종 편집위원장/ 글·사진=홍승혁 기자 승인 2022.02.21 09:09 댓글 0

“시민의 꿈과 희망을 담은 미래도시를 그리겠습니다”

기우진 수원특례시 도시정책실장이 새수원신문과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했다

도시들은 저마다 도시의 미래 모습이 담긴 청사진을 그린다. 도시의 발전을 예측하고, 목표로 한 모습에 도달하기 위해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해나간다. 수원특례시 도시정책실 또한 다른 도시들과 마찬가지로 ‘2040 도시기본계획’을 통해 20년 뒤의 수원의 모습을 그려나가고 있다. 특례시라는 명칭에 걸맞는 수원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고민하며 수원특례시의 희망찬 미래를 위한 계획을 시민과 함께 준비 중에 있는 모습이다.

기우진 수원특례시 도시정책실장은 1992년 첫 공직생활을 시작해 주택과장, 건축과장, 도시계획과장을 지냈으며, 2003년에는 수원시 공직자 중 최초로 건축시공기술사 자격을 취득하는 등 전문성은 물론 폭넓은 행정경험까지 갖춘 도시정책의 달인(達人)으로 평가받는다. 그는 30년이 넘는 공직생활 중 20년 이상을 도시정책실에서 일해왔으며, 특히 민선 5·6·7기 12년 동안 염태영 전 시장과 적극 발을 맞추며 수원 도시정책의 백년대계를 설계했다.

기우진 실장은 우직하게 실천하면 큰 성과를 거둔다는 뜻이 담긴 ‘우공이산(愚公移山)’의 정신을 좌우명으로 삼고, 시대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하는 도시에 대응하여 최적의 정책을 수립해왔다. 그는 수원 도시정책의 총괄 책임자로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미래도시 수원’을 그려나가고 있다. 품격 있는 도시, 안전하고 편안한 도시, 조화로운 도시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기우진 도시정책실장과 이야기를 나눠봤다.

전문성·행정경험 갖춘 수원 도시정책 총괄 책임자

행정권한 갖춘 진정한 ‘도시계획 분권’ 실현할 터

▲ 2022년 새해 수원특례시 도시정책의 최대 현안은.

2022년 임인년은 수원특례시 원년으로, 새로운 대전환의 시대를 맞이했으나 ‘특례시’라는 명칭에 걸맞는 실질적인 권한은 확보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수원은 도시계획 관련 수도권 남부권역 중심도시로 개발수요가 상존하지만 행정권한이 제한적인 상황으로, 광역자치단체에만 부여하는 도시계획 권한을 이양받아 진정한 ‘도시계획 분권’을 실현하는 것을 올해 최대 현안으로 보고 있습니다. 실질적인 권한 이양을 위해 정부부처 등과 지속적으로 소통함으로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공업지역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지역주민 및 업체와 함께 합리적인 지역정비를 통한 공업지역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여 삼성전자 등과 연계한 첨단산업의 핵심공간으로 거듭나고자 합니다.

그리고 준공 후 15년 이상이 지난 노후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리모델링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과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리모델링 기본계획 재정비 용역을 추진 중에 있으며, 정부 정책기조와 초과 용적률 등 리모델링 수요를 고려한 시 차원의 공공지원 및 운영방안을 마련·제시할 예정입니다.

▲ 현재 2040 수원도시기본계획을 수립 중인데,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무엇인지.

올해부터 내년까지 수립되는 향후 20년 수원특례시 도시발전의 비전과 방향을 제시할 ‘2040 수원도시기본계획’에 대한 준비를 하는 해입니다.

특히 그동안의 수원의 물리적인 환경변화를 담아내어 향후 20년의 수원 미래공간을 어떻게 구성할 것인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수원특례시 출범과 정책추진에 따른 토지이용변화 및 인구증가, 행정수요 증가 등을 고려하여 공간구조를 개편하고, 기반시설계획 수립 및 그린 모빌리티 교통수단 확대 및 드론택배 활성화 기반 마련에도 힘쓸 계획입니다.

또한, 수원 내 상업 및 공업지역에 대한 정비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으며, 수원시 내 가용용지가 부족한 만큼 대중교통망과 연계하여 주거·상업·문화·복지기능이 복합된 ‘콤팩트시티’를 조성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분당선, 신분당선, 신수원선 등 9개의 역이 수원에 들어와 철도망이 구축되면 주변 역세권에 대한 정비방향의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주거·상업·업무기능이 포함된 역세권 복합개발이 되어야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 최근 광주 건설현장 붕괴 사고 등 대규모 건축현장 안전관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시의 대응은.

광주 건설현장 붕괴사고같은 대형 참사는 더 이상 재발되어서는 안되며, 대규모 건설현장을 관리하는 우리 시의 커다란 숙제이기도 합니다. 지난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후에도 계속되는 안전사고로 지역 내 공사현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시에서는 안전사각지대 예방을 위한 노동안전지킴이 현장 안전점검 활동과 더불어 건설 일용노동자에 대한 기초안전보건교육을 지원하는 등 안전사고 에방을 위한 현장중심의 선제적 행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안전점검 업무를 총괄하는 ‘지역건축안전센터’를 올해 1월 24일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 인력을 확보하여 기술적인 안전관리에 대한 제도개선, 안전대책 수립 등 전담 건축 안전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센터 운영을 통해 인허가 단계에서의 엄격한 검토를 통해 부실 설계를 사전예방하고, 대형공사장은 물론 산업재해율이 높은 중소형 민간공사장을 규모·공정별로 구분하여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시에서는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공공의 역할을 강화해나갈 계획입니다.

▲ 수원시청, 수원역 등 노후화되고 슬럼화된 구도심에 대한 현황과 새로운 지구단위계획이 준비되고 있는지 듣고 싶다.

수원역 동부 역세권의 상업기능이 침체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공모를 거쳐 테마거리, 매산시장, 역전시장, 지하도상가 등을 대상으로 낙후되고 쇠퇴한 지역을 재생시키는 ‘매산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2018년 1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규제로 인해 공간구성에 한계가 있던 수원 역세권 지역을 ‘수원의 관문’답게 변화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군공항 이전을 전제로 한 역세권 개발 용역을 준비 중에 있으며 올해 착수가 될 예정입니다.

또한 수원시청 주변의 경우, 2020년도에 지구단위계획을 재수립하여 상업지역에 맞는 계획을 만들었고, 인계동 주변 등은 새로운 건축물이 들어서며 도시가 새롭게 재편되고 있습니다. 이에 더해 의료산업 및 관광산업 활성화와 미래 지역발전 산업육성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국도1호선 병원밀집지역을 2021년 지구단위계획 구역으로 지정하였으며 향후 민간제안을 통하여 사업계획을 수립하고자 합니다.

현재 수원의 절반 정도가 고도제한을 받고 있습니다. 낮은 건물이 많아 공간적 밀도가 높은 구도심에 대한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소규모 정비사업 등을 활성화하고, 장기적으로는 군공항 이전을 통한 ‘콤팩트시티’로 성장해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 수원군공항 이전부지 및 인근 신규 개발부지에 대한 계획은.

군공항의 면적은 약 190만 평이며 수원에 해당하는 종전부지면적만 160만 평으로 여의도 면적의 2배에 달합니다.

군공항 이전을 통해 수원시 100년 대계의 초석을 마련함과 동시에 지난해 9월 국토부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경기남부항공물류 허브 등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는 경기남부 민간공항 건설 내용이 반영되면서, 종전지역과 이전 지역이 함께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발편이 마련되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시는 해당 부지에 산·학·연 클러스터 개념의 연구벨트와 도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태 및 역사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테마공원을 조성하고, 최첨단 바이오 융합연구 및 국제적 수준의 첨단 의료관광의 메카를 만들어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수원과 화성을 잇는 4차산업의 전진기지로서 생태와 미래기술, 문화가 어우러지는 도시로 발전하여 우리나라 도시의 새로운 내일을 보여줄 것입니다. 화성시의 자동차산업 기반과 용인시의 반도체, 수원의 삼성전자가 연계한 ‘한국형 실리콘 밸리’를 만들어나가려고 합니다.

▲ 수원시민분들께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미래는 다가오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가는 것’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코로나19의 경제적 충격과 사회의 급격한 패러다임 변화로 우리는 위기 속에 살아가고 있지만, 이를 기회로 바꿔 다양한 재난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스마트한 도시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스마트도시 수원’을 현실화시키기 위하여 도시계획, 도시재생, 주거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방정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질 것이며, 도시계획 분권이 실현되기 위해선 시민분들의 참여와 관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시민을 위해 봉사한다는 것은 정말 특별한 기회이고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도시정책의 전문가로써 자부심을 갖고 시민들과의 소통이 일상화 될 수 있도록 귀와 마음을 열고 한 걸음 더 나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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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종석 수원시 도시개발국장 |실장(기우진),국장

2022-02-12 06:10

http://blog.drapt.com/jcyang/391131644613827505 주소복사

기자명 대담=김인종 편집위원장/ 글·사진=홍승혁 기자 승인 2022.02.07 09:22

“수원시민의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만들어나가겠습니다”

김종석 수원시 도시개발국장이 새수원신문과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했다.

지난 3일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시의 2022년 한 해 시작을 알리는 시무식에서 올해의 신년화두로 ‘신종모시’(愼終謨始)를 정했다고 알렸다. ‘맺음을 중시하며 새로운 시작을 계획하자’는 뜻이 담긴 이 화두에서는 특례시로서 새 출발을 앞둔 수원의 포부가 느껴졌다.

수원은 늘 ‘특례시’로 도약할 준비가 되어있던 도시다. 인구는 물론 경기도의 수부도시로서 주거와 산업, 문화, 복지역량을 갖췄으며, 시민들에게 특례시에 걸맞는 도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R&D사이언스파크 조성, 탑동 도시개발사업에서 시작해 주거환경개선사업, 수원휴먼주택 지원사업 등 낙후되고 소외된 지역의 주거환경 또한 면밀히 살피고 있다.

수원시 도시개발국을 이끌고 있는 김종석 수원시 도시개발국장은 1993년 수원시 공무원으로 첫 입문하여 29년이라는 긴 공직 생활동안 인·허가, 공공청사 신축, 주택재개발사업 등 건축직 공무원으로서 다양한 업무경험을 쌓아온 ‘베테랑’이다. 그는 2014년 사무관 진급 이후 건축과장과 주택과장, 도시정비과장, 도시재생과장으로 근무하였으며, 2020년부터 수원시 도시개발국장 직을 수행하고 있다.

김 국장은 공직자로서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자’라는 좌우명 아래 수원시 건축·도시공간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힘을 다해왔다. 그는 공직 생활을 해온 지난 세월이 민원으로 골머리를 앓던 시간이었음과 동시에 어려운 민원을 해결하고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돼 수백억의 국·도비를 받거나 공공청사 신축 업무를 추진했을 때를 돌이켜보면 보람있었던 시간이었다고 말한다.

올해부터 특례시로 도약한 ‘수원특례시’의 도시개발 영역을 책임지고 진정한 ‘특례도시’로서 튼튼한 기반을 다져나갈 김종석 국장과 이야기를 나눠봤다.

‘도시개발부터 도시재생까지’ 29년 경력과 실력 갖춰

영흥공원 조성·도시재생사업·수원휴먼주택지원 힘쓸 터

▲ 수원시 도시개발국의 역할에 대해 소개를 부탁드린다.

도시개발국은 도시개발사업, 택지개발사업, 공공주택조성사업 등을 통해 주거, 상업, 산업, 문화, 복지 등의 기능이 있는 단지나 시가지를 조성하여 쾌적한 도시환경의 조성과 주거공간, 양질의 일자리 마련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는 업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수원시는 125만 명의 시민이 거주하는 전국 최고 기초단체로, 우리국은 특례시 도약에 발맞춰 사회기반시설 조성, 고부가가치 R&D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따른 종전부동산의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토지 개발과 더불어 낙후 지역의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공공건축물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적용, 친환경적인 건축물 건립을 늘려나가고 있습니다.

▲ 도시개발국의 지난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되짚어 본다면.

2004년부터 시작하여 지난해 6월 준공한 고등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수원역 초역세권에 위치한 4871세대 대단지 아파트 및 공동이용시설이 새롭게 탈바꿈하였습니다. 사업을 통해 성매매집결지를 비롯하여 낙후된 지역이란 인식이 있던 수원역 인근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으며, 노후 원도심이 정비 및 활성화되면서 수원역 성매매집결지의 자발적 폐쇄에도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지난해 11월에는 수원시의회 신청사가 착공에 들어갔습니다. 지난 30년간 독립청사 없이 의정활동을 수행해왔던 수원시의회의 숙원사업이 첫 발을 내딛은 것이죠. 수원시의회 신청사는 2023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특례시의회’ 위상에 걸맞는 최고의 의정공간과 수원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민의의 공간으로 조성하겠습니다.

또한 ‘다자녀 수원휴먼주택 지원사업’ 추진 성과를 꼽을 수 있겠습니다. 해당 사업은 수원시민의 ‘주거복지권’ 실현과 저출생 극복을 위해 2018년부터 시작되었으며, 현재까지 47호를 지원하였습니다. 특히, 예산 부족으로 시 매입주택 확보에 한계가 있었으나 2020년 7월 2일 LH와 수원시가 LH매입임대주택을 수원휴먼주택으로 활용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면서, 2020년 대비 2021년에는 예산을 절반 이하로 감축하면서 주택 지원은 2배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앞으로도 LH를 비롯한 유관 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수원시’하면 ‘다자녀 가정이 주거 걱정없이 살 수 있는 도시’로 인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올해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현안은 무엇인지.

먼저, ‘영흥공원 민간개발 조성사업’이 올해 마무리가 될 예정입니다. 전국 최초 민간제안사업인 영흥공원 조성사업은 전략영향평가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면서 사업계획이 여러차례 변경되는 등 난항을 겪기도 했지만, 현재 62%의 공정률을 달성해 원활히 추진 중에 있습니다.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여 8월에는 수원 최초 도심형 수목원이 조성되고 12월에 공원 조성이 완료되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심지 쉼터를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수원의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현재 우리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5곳 중 올해 마무리 예정인 행궁동, 경기도청 인근, 매산동 등 3곳의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통해 각 사업 지역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입니다.

그리고 ‘다자녀 수원휴먼주택’ 지원 사업을 올해 공급목표인 30호를 다자녀 가구에 지원하려고 합니다. LH 매입임대주택은 물론 다양한 주택 확보 방안을 마련하여 오는 2025년까지 다자녀 수원휴먼주택 200호를 지원할 계획으로, 수원 다자녀가구의 주거 안정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올해 청년·신혼 희망(Touch) 보증금 이자 지원사업을 시범 추진할 계획입니다. 지원 대상이 된 청년에게 연 최대 50만원, 신혼부부에게 연 최대 100만원의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함으로서 전세가격 급등으로 부담이 커진 청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서수원 ‘R&D 사이언스파크’ 사업추진 현황은.

2014년부터 기술집약 R&D클러스터 조성으로 도시균형발전과 경제발전의 신 거점 마련을 위해 추진했던 ‘수원 R&D 사이언스 파크조성 사업’은 2017년부터 개발제한구역 반대민원 등으로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2021년 국토교통부 협의를 통해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 재입안 후 행정절차를 진행 중으로 올 상반기까지 관련절차와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 협의를 마치고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상정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습니다.

▲ 광교신도시 개발이익금 정산 상황에 대해 들려주신다면.

최근 광교지구 사업시행자간 이견으로 개발이익금 중간정산이 다소 지연되고 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지난해 12월 지속적인 협의 끝에 GH로부터 지급이 정지되었던 개발이익금 약 240억원을 우리시가 받아왔으며, 개발이익금 중간정산 용역도 원만히 마무리된 상황입니다. 앞으로 남은 과제인 잔여 개발이익금 정산 관련 법인세 문제는 공동사업시행자인 수원시, 경기도, 용인시, GH 간 대한상사중재원의 중재를 통해 해결하기로 합의하였고, 현재 협의 중에 있습니다.

▲ 수원시민 분들께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도시 발전이 정체되지 않고 활기를 띠기 위해서는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을 첨단산업의 기반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원시는 고부가가치 일자리 기반을 구축하여 지역 고용률을 끌어울리고, 다수 낙후되었거나 환경이 열악한 구도심 지역에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추진하여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만들어나가곘습니다. 또한, 주민주도 도시재생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낙후된 원도심의 재생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주거취약계층을 위해 주거복지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함으로서 수원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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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최상규 수원시 환경국장 |실장(기우진),국장

2022-01-01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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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최상규 수원시 환경국장

이민우 기자

승인 2021.12.31

4급 지방서기관 승진, 2022년 1월 3일자

▲ 최상규 수원시 환경국장. ⓒ 뉴스피크

[뉴스피크]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2022년 1월 3일자 4급 지방서기관 승진인사를 통해 최상규 환경정책과장을 환경국장으로 발령냈다.

1964년생인 최상규 환경국장은 1988년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2015년 사무관 승진 후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파견, 미술관사업소 미술관운영과장, 상수도사업소 맑은물정책과장을 거쳐 2020년 7월부터 환경정책과장으로 재임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제4차 아·태환경장관 포럼을 개최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탁월한 소통능력, 뛰어난 판단력을 바탕으로 업무를 처리해 직원들의 신뢰가 두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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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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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현광 수원시 문화체육국장 “수원시, 기존 틀 깬 새로운 축제…문화적 |실장(기우진),국장

2021-11-11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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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현광 수원시 문화체육국장 “수원시, 기존 틀 깬 새로운 축제…문화적 갈증 날린다”

김현우

승인 2021.11.10 17:42

수정 2021.11.10 19:49

2021.11.11 11면

위드코로나 시대 다양한 시도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 폐막

안방에서 수준높은 공연 감상

유튜브 실시간 중계 '호응'

주민과 상생…유쾌한 변신

문화재는 이제 즐기는 공간

활용 통해 보존 중요성 인식

질 좋은 축제로 주민과 소통

▲ 김현광 문화체육국장. /사진제공= 수원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품은 도시인 수원시는 매년 다양한 관광·문화 자원을 연계한 축제·행사가 활성화된 곳이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실행하는 방식의 프로그램 역시 돋보인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시작된 이후 2년여간 모든 일이 멈췄다. 그리고 이달, '위드 코로나'가 찾아왔다. 시는 실시간 화상, 비대면 체험 등 새로운 축제·행사 모델을 구축, 큰 인기를 끄는 데 성공했다.

기존의 틀을 과감히 깨고 축제의 성장기반을 마련한 김현광 시 문화체육국장을 만나 추진 배경과 향후 계획 등을 들어봤다.

▲ 수원야행 모습. /사진제공=수원시

▲수원화성 일대에서 다양한 축제가 열렸는데.

-올해 처음으로 '제58회 수원화성문화제' 및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과 연계한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을 추진했다. 세계유산 수원화성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방역 상황이 계속됐다. 많은 고심 끝에 거리조형물 및 온라인 프로그램 등 비대면 방식을 시작했다.

시민들은 장기간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적 갈증을 느끼고 있다. 안전하고 유연한 방식으로 갈증 해소의 장을 만들고 싶었다. 시민들이 직접 관람할 수 없어 많은 아쉬움이 남지만, 감염병 시대에 맞는 새로운 축제 모델을 구축한 건 의미 있다.

▲방식을 전환한 사례를 설명해달라.

-매년 10월마다 열린 '수원화성문화제'를 지난해 추진하지 못했다. 그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10월8일부터 10일까지 온라인 프로그램 및 거리조형물 등 비대면 프로그램 15개소를 선보였다. 계속 발전적으로 축제가 이어질 수 있도록 시민추진위원회와 함께 준비하겠다.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 축제 모습. /사진제공=수원시

▲특별히 기억에 남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세 가지다. 하나는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 폐막 공연이다. 무용과 뮤지컬이 결합한 가무악 공연으로 정조대왕의 이상향을 황금갑옷으로 상징하고 의궤기록의 위대함을 표현했다. 유튜브 실시간 중계를 더 했다. 많은 시민이 직접 공연을 느끼고 관람할 수 없었지만, 안방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두 번째는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다. 정조의 사상과 철학을 바탕으로 화서문, 서북공심돈, 좌우 성벽 220m에 이르는 구간을 캔버스로 삼아 과거-현재-미래를 연결해 그려내는 초대형 아트쇼다. 일시 중지 후, 위드 코로나에 따라 11월1일부터 11월14일 기간 동안 재개해 운영하고 있다. 세 번째는 '수원문화재 야행'이다. 수원화성을 중심으로 살았던 우리 이웃과 터전, 역사의 기억을 중심으로 수원 독립운동가, 수인선·옛 수원극장 등 범위까지 콘텐츠를 확산했다.

▲주민과 상생한 사례도 많다던데.

-'수원화성 성안사람들'은 성안마을에 거주하는 행궁동 주민들로 구성된 방송국 운영 프로그램이다. 주민들이 직접 PD, 리포터, 촬영, 배우 등 역할을 맡아 뉴스, 생생토크쇼, 공익광고, 변사극 등 흥미로운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실행한다. 생생한 소식을 시민들에게 전달하기도 한다.

소규모 극단의 어르신들이 자발적으로 방역활동에 참여한 '수원화성 방역단'은 관이 아닌 민 중심의 능동적이고 재밌는 방역을 실시했다. 조선시대 의녀와 포졸 등으로 변신해 관광객들에게 손 소독과 마스크 착용 등을 제안하는 등의 활동이다.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작은 SNS 이벤트를 벌였다. 행궁동 내 식당, 카페, 소품샵 등 상점에서 당일 2만원 이상을 사용하고 인스타그램에 상점 태그와 영수증을 업로드하면 기념품인 달 무드등을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시민들이 직접 방역에 참여한 수원화성방역단의 모습. /사진제공=수원시

▲문화재를 접목한 축제·행사가 많아진 것 같다.

-예전에 문화재 정책이 지켜야 하는 것, 보존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활용'을 통해 '보존'의 중요성을 시민들이 인식할 수 있게끔 유도하는 패러다임이다. 문화재가 더이상 딱딱하고 접근하기 힘든 대상이 아니라 쉬고 즐기는 공간이 돼야 한다. 수원화성 문화유산의 아름다움과 감동을 주는 축제·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인식에도 좋은 영향이 있기를 희망한다.

▲앞으로 목표는.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 등이 내년에도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과 함께 생생한 감동을 계속 주길 기대한다. 또한 '수원 문화재 야행'은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6년 연속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위드코로나가 왔다. 질 좋은 축제·행사로 시민들에게 소소한 행복을 안겨주는 수원시, 해외 관광객들이 특별한 장소로 꼽을 수원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김현우 기자 kimh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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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수원청년 휴먼 홈즈 매니저' 23일부터 활동 시작- (...기우진 수원 |실장(기우진),국장

2021-08-24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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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수원청년 휴먼 홈즈 매니저' 23일부터 활동 시작- (...기우진 수원시 도시정책실장은 “청년들의 주거 고민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수원청년 홈즈매니저를 운영한다”며...)

정서영 기자 sycnews21@naver.com

등록 2021.08.20 07:51:02

▲ 수원청년 휴먼 홈즈 매니저 홍보물

(비전21뉴스) 수원시에 거주하는 청년의 주거 문제 해결을 도와주는 ‘수원청년 휴먼 홈즈 매니저’가 8월 23일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수원청년 휴먼 홈즈 매니저 2명은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내 주거복지지원센터에 상주하며 청년들에게 주거 관련 지원 정보(공공임대주택·대출 등)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관련 상담을 해준다.

수원청년 휴먼 홈즈 매니저는 11월 30일까지 활동한다. 집을 구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청년은 전화(031-280-6378) 문의 후 상담할 수 있다.

기우진 수원시 도시정책실장은 “청년들의 주거 고민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수원청년 홈즈매니저를 운영한다”며 “집을 구하고, 비용을 마련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청년층의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을 지속해서 마련해 시행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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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종석 수원시도시개발국장 "환경과 조화 이루는 도시공간 창출" |실장(기우진),국장

2020-10-08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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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종석 수원시도시개발국장 "환경과 조화 이루는 도시공간 창출"

수원시는 현재 낙후된 구도심을 정비하고, 오래된 아파트를 허문뒤 새로 짓는 사업이 한창 진행중이다.

실제 수원지역의 주택 재개발사업은 11곳, 주택 재건축사업은 15곳에 이른다.

사업 지역이 많은 만큼 지역주민들의 민원과 사업지역 관리감독 등 무엇하나 소홀히 할 수 있는 게 없다.

또한, 공공개발이 주체가 되는 당수 1지구와 탑동지구, 수원 R&D Science park 사업 등 각종 도시개발과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수원시에서는 도시개발국이 중심에 있다.

수원시 도시개발국은 3개과 12개 팀으로 나뉘어져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7월 지방시설서기관으로 승진한 김종석 도시개발국장이 진두지휘하고 있다.

한정된 수원시의 도시개발 영역에 대해 지속가능한 개발이 될 수 있도록 노력중인 김종석 국장을 6일 만나봤다.

- 도시개발국의 가장 큰 현안 사업은 무엇인가.

"우선 탑동에 위치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이전부지를 활용해 첨단산업용지, 복합용지, 상업시설과 공원, 녹지 등의 기반 시설을 2023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이곳은 수원산업단지와 지역내 대학을 연계한 첨단산업 중심의 자족기능 인프라가 구축될 것이다. 또한, 50년 동안 공원으로 조성되지 못해 장기 미 집행되고 있는 18만평의 대규모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2016년 민간공원 추진제도를 전국 최초로 도입해 ‘영흥공원 민간개발 조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2022년 하반기에는 수원의 명소로 거듭나 모든 시민의 안락한 휴식처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내년도 예산 편성의 중점 사안은.

"2018년 12월 수원시청 여자 아이스하키팀이 창단했다. 선수들이 마음껏 땀 흘리며 훈련하고 시민의 참여로 힘과 실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50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광교 호수공원내에 국제경기규모를 갖춘 광교복합체육센터가 2022년 8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중에 있다. 다가오는 2022년 중국동계올림픽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양할 수 있도록 체육관 건립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

- 도시분야에 있어 수우너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우리나라의 생산기능 인구가 2016년부터 줄어들기 시작해 2030년을 정점으로 급속히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우리시 생산가능 인구도 91만1천명에서 84만8천명으로 감소하게 될 것이다. 개발가능 용지는 전체면적의 약 5~7%에 불과하다. 향후 우리시의 도시개발은 고로나19 등으로 급변하는 환경과 철저한 여건 분석을 통해 확장개발이 아닌 수원만이 가지고 있는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 환경과 개발이 조화를 이루고 시민이 예측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도시개발을 통해 일터와 삶터, 쉼터가 활력을 이루는 매력적인 도시공간 창출로 도시활성화와 함께 지역경제 성장기반을 마련해야 한다."

김현우기자 kplock@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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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도 경영... 경영 마인드에서 도시 발전을 봐야” - [인터뷰] 기우진 수원 |실장(기우진),국장

2020-08-16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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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곽호필 수원시 도시정책실장 |실장(기우진),국장

2019-04-04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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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곽호필 수원시 도시정책실장 '수원역 하루 유동인구 40만명 걸어서 행궁 찾도록 도시재생'

  • 김현우
  • 기사입력 2019.04.03 09:12



도청 이전 등 지역침체 대비해 화성인근 재생사업 450억 투입
쇼핑·먹거리·역사탐방 등 코스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기대

곽필호 수원시 도시정책실장. 사진=김영운기자

'집단의 이익보다는 모두의 이익, 우선의 이익보다는 장기적 이익, 나보다는 동네의 이익 위해 힘을 합쳐 달라.'

 

수원시의 성장과 도시재생을 위해 힘을 쏟고 있는 곽호필 수원시 도시정책실장의 진심어린 당부다.

 

수원역의 유동인구가 화성 행궁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만드는 게 바램이자 최대 목표라는 곽 실장은 1990년부터 수원에서 공직생활을 이어온 배테랑 공무원이다.

그만큼 수원에 대한 지식과 애정은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다.

 

그런 그가 지금은 수원의 미래를 그리면서, 한편으로는 수원의 과거를 보존하는 자리에 앉아 있다.

수원시청에서 '박학다식(博學多識)'으로 손꼽히는 '뇌섹남' 곽 실장을 2일 만나봤다.

 

 

- 본인에게 수원은 어떤 곳인가.

 

'제가 태어난 곳은 충청북도 청주지만 아버지와 할아버지의 고향이 수원이다. 그렇지만 공직은 아버지의 고향인 이곳 수원에서 하고 싶다는 생각에 수원을 지망했다. 1990년 1월 공직생활을 처음 시작한 곳이 당시 세류동사무소였는데 그 동네가 지금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바뀌었지만 그 때에는 피난민들이 정착했던 지역으로 영세한 주민들이 많았다. 그 때 이런 생각을 했다. '공직생활을 하는 동안 기회가 된다면 이 마을을 위해 무언가 해보고 싶다'고. 그래서 그 일대를 가장 현대적으로 탈바꿈 시켰고, 그 경험이 도시정책을 시행하는데 큰 참고가 됐다. 정책을 하는 사람이 어떤 일을 해야 한다는 마인드를 키웠기 때문이다.'

 

 

- 수원의 도시재생 사업은 어떤 방향으로 진행되나.

 

'현재 수원이 국가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 수원역 앞 중심 시가지 재생사업과 경기도청 이전에 의한 지역 침체 대비, 화성 인근 재생 등 예산만 450억 원에 이르는 사업을 진행중이다. 수원역에서부터 화성 행궁까지 유동인구가 오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수원역 유동 인구가 하루 평균 40만명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이 인구가 수원역부터 화성까지 걸어온다면 지역경제는 금방 살아날 것이다. 걸어서 관광과 쇼핑, 음식, 볼거리, 역사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코스다.'

 

 

- 현재 계획하고 있는 수원시청 인근 개발 방향은.

 

'도시의 절반 정도가 현재 고도제한을 받고 있다. 낮은 건물들이 많아서 공간적 밀도가 높은데 장기적으로는 수원화성군공항 이전으로 콤팩트 시티로 성장해야 한다. 쉽게 말해서 건물 수는 줄이고, 층수는 높이는 방향이다. 현재 수원시청 인근 10㎡ 구역에 대해 건물과 건물을 합쳐 필지를 통합개발 하면 층수를 대폭 상향시킬 수 있는 인센티브를 주려고 한다. 구시가지에 대해서는 전체 철거 보다는 기존 골목과 건축물을 잘 살리면서 공공과 민간이 협력할 수 있는 도시재생으로 가야한다. 그렇게만 되면 수원이 지속가능한 환경도시로 갈 수 있다고 본다.'

김현우기자/kplock@joongboo.com

  2019-04-02 / 829198 제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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