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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3·4급 승진대상자 사전공개 |-수원특례시 기타

2022-07-06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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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3·4급 승진대상자 사전공개

기자명 김인종 기자 승인 2022.07.05 16:57

수원시 인사 5급 승진·전보(8월 25일자) [사진=Pixabay]

◇3급 승진 대상(2명) =

▲김용덕(기획조정실장)

▲기우진(기술 4급, 도시정책실장)

◇4급 승진 대상(4명)

▲오민범(행정 5급, 안전교통국 교통정책과)

▲이상희(행정 5급, 문화체육교육국 문화예술과)

▲기술 4급 정반석(시설 5급(건축), 도시정책실 공동주택과)

▲기술 4급 지준만(시설 5급(지적), 기획조정실 인적자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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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필] 최상규 수원시 장안구청장/ [2] 수원시 인사 (2022년 7월 |-수원특례시 기타

2022-07-0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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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필] 최상규 수원시 장안구청장/ [2] 수원시 인사 (2022년 7월 1일자) 4급 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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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필] 최상규 수원시 장안구청장

1988년 공직 입문…… 환경국장 역임

발행일 2022-07-01 제13면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최상규(사진) 신임 수원시 장안구청장은 1988년 수원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파견, 미술관사업소 미술관운영과장, 상수도사업소 맑은물정책과장, 환경정책과장을 거쳐 지난 1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환경국장으로 일했다.

탁월한 소통능력·뛰어난 판단력을 바탕으로 업무를 처리하고, 늘 직원들을 배려해 직원들의 신뢰가 두텁다는 평이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저작권자 ⓒ 경인일보 (www.kyeongin.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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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수원시 인사 (2022년 7월 1일자) 4급 전보

고정희 life84940@naver.com

등록 2022.06.30 22:32:09

장안구청장 최상규

 

▲ 최상규 장안구청장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 인사 (2022년 7월 1일자) 4급 전보

장안구청장 최상규

 

최상규 장안구청장 프로필

1964년생인 최상규 장안구청장은 1988년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2015년 사무관 승진 후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파견, 미술관사업소 미술관운영과장, 상수도사업소 맑은물정책과장, 환경정책과장을 거쳐 2022년 1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환경국장으로 재임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제4차 아·태환경장관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탁월한 소통능력·뛰어난 판단력을 바탕으로 업무를 처리하고, 늘 직원들을 배려해 직원들의 신뢰가 두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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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4일 '2022 수원 MICE 정책포럼' 개최 |-수원특례시 기타

2022-06-25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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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4일 '2022 수원 MICE 정책포럼' 개최

발행일 : 2022-06-24 23:45

<수원시가 2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2 수원 MICE 정책포럼을 열고 있다.>

경기 수원시는 24일 팬데믹 이후 마이스 산업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트렌드와 정책 방향을 찾는 포럼을 개최했다.

시는 이날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2 수원 MICE 정책포럼'을 열고 코로나19 이후 급변하는 MICE 산업 환경에 따른 수원 MICE 생태계 활성화 전략 및 미래지향적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먼저 기조강연은 김대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이 맡아 '뉴노멀 시대 마이스산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김 원장은 코로나19를 기점으로 2019년 대비 2020년 국내 마이스 개최 건수가 86% 이상 감소하고, 참가자수도 86%나 줄어든 상황을 반영한 마이스 트렌드 변화를 다각적으로 전망했다. 특히 산업 전반 체계를 정비해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새로운 행태 변화에 대응해 수요 회복을 촉진하며, 관련 인력과 기술 육성 등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첫 번째 주제발표는 조덕현 한국관광공사 대외협력관이 '수원의 도시자원을 활용한 MICE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그는 IT 등 첨단 산업 인프라가 수원시 마이스 산업 경쟁력이라고 분석하며 풍부한 관광자원과 연계한 기업 행사 상품을 개발하고, 거버넌스 등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혁신할 것을 제안했다.

이병철 경기대학교 교수는 '지역 MICE 산업 선도를 위한 수원의 도전과 역할'이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했다. 이 교수는 새로운 형태가 등장하고 고급화되는 글로벌 관광 마이스 트렌드 분석을 토대로 소규모 행사 활성화와 인근 지역과 연계, 일과 여가 공존을 활용하는 워케이션 수요 창출 등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종합토론에서는 윤유식 한국마이스관광학회장을 좌장으로 박래춘 수원컨벤션센터 마이스본부장, 한신자 이즈피엠피 대표, 하홍국 한국MICE협회 사무총장, 송화성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수원 마이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더했다.

시 관계자는 “수원 MICE 정책포럼이 MICE 산업 미래를 전망하고 수원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MICE를 활용한 비즈니스 영역이 확대되며 도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는 세계적 추세에 따라 수원도 MICE 산업에서 미래비전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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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 노른자땅, 용도변경 개발 협상 더뎌 |-수원특례시 기타

2022-06-24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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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 노른자땅, 용도변경 개발 협상 더뎌

김현우

승인 2022.06.23 18:55

수정 2022.06.23 19:28

2022.06.24 6면

 

15년 방치 을지재단 의료부지, 작년 '주거지 변경 추진안' 대두

특혜의혹 불식 주민의견조사·차익 환원문제 등 선과제 많은 탓

수원지역 '노른자 땅'인 영통구 의료부지를 공공주택 등의 용도로 변경해 개발하는 방안을 놓고 시와 토지소유자 간 협상이 표류하고 있다. 개발 차익을 공공에 환원하는 문제 등 우선 과제가 많기 때문이다.

23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영통동 961-11 의료부지(면적 약 3만1300㎡) 지구단위계획 변경과 관련, 토지를 소유한 을지재단에 감정평가 방식 등이 담긴 의견조회 공문을 보냈다.

이는 개발이익에 대한 공공기여를 명확하게 추진하려는 의도가 포함돼있다. 토지 여건, 지역 환경, 아파트 분양가 등 각종 가치평가를 통해 이익을 산정해야 한다는 게 시 방침이다.

해당 의료부지는 2007년 을지재단이 종합병원(1000병상 규모) 건립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매입했다. 인근 지하철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이고, 주변으로 공공주택·학교·대형마트·공원 등이 들어서 있어 가치가 상당한 땅으로 평가받는다.

재단 측은 재정적 어려움, 사업성 등을 문제로 병원을 짓지 않아 15년째 나대지로 있었다.

그러다가 지난해 6월 한 사업시행자가 이 땅의 용도를 변경한 뒤 공공주택용지(72.7%), 업무시설용지(23.4%), 도로(3.9%) 등의 내용으로 개발하는 지구단위계획 제안서를 시에 제출했다. 을지재단도 앞서 사업시행자의 개발 제안에 동의, 처분 계획을 수립했다.

의료시설만 가능했던 용도에서 주거지로 바뀌면 토지 시세가 폭등할 수밖에 없다. 이에 시는 지역주민들이 종합병원 건립을 기다려온 점 등을 고려해 '사전협상제'를 도입했다.

시가 주민 의견수렴을 거쳐 필요한 기부채납 공공시설이나 원하는 개발 방향, 사회환원 방식 등을 확인하고 사업시행자에게 요구하는 것이다. 사업시행자 쪽이 요구를 수용하면 지구단위계획 변경 절차가 진행되지만, 받아들이지 않으면 협상은 결렬돼 없던 일이 된다.

이런 과정은 특혜의혹을 불식시키는 목적도 있다. 실제 아파트 개발계획이 알려지자, 시민사회단체는 민간사업자가 땅장사로 막대한 이익을 보게 된다며 시의 행정을 비판한 바 있다.

미개발 부지를 개발해달라는 민원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고, 용도변경 사업 실행의 핵심인 공공기여는 재단 측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다만 시와 재단의 본격 협의는 정리해야 할 세부적인 업무조정 등을 감안해 시기를 예상하기 어렵다.

을지재단 관계자는 “수익용 기본재산의 매각은 감독관청의 허가사항으로, 행위제한의 완화에 따른 토지가치 상승분의 한도 내에서 공공기여를 긍정 검토 중”이라며 “부지 매각과 관련해 여러 기관의 자문을 통해 검토 중이고, 빠른 시일 회신 공문을 발송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원시는 2차 의견조사를 고민하고 있다. 사전협상제 도입 이후 공고를 내고 각 동을 순회하면서 주민 의견을 파악했으나, 약 70명만 참여해 전반적인 의견으로 보기 어려운 상황이다.

시 관계자는 “을지재단은 학교법인이라 교육부 협의도 거쳐야 하고, 의견 회신이 와도 시에서 다시 진행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며 “공공기여를 최대한 많이 확보하는 동시에 설문 조사, 설명회 등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많이 수렴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현우 기자 kimh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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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수원시 |-수원특례시 기타

2022-06-17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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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수원시

경기신문 kgcomm@naver.com

등록 2022.06.16 16:54:11

◇5급 승진 대상자 사전예고(21명)

▲김기범(행정5급, 공항이전과) ▲김만준(행정5급, 청소자원과) ▲김성일(행정5급, 체육진흥과) ▲김성중(행정5급, 교육청소년과) ▲김형수(행정5급, 행정지원과) ▲박근섭(행정5급, 법무담당관) ▲박미숙(행정5급, 장애인복지과) ▲신현삼(행정5급, 홍보기획관) ▲안재우(행정5급, 하수관리과) ▲이도영(행정5급, 시민봉사과) ▲임태혁(행정5급, 건설정책과) ▲장보웅(행정5급, 도시디자인단) ▲정혜인(행정5급, 도시계획과) ▲한영희(행정5급, 예산재정과) ▲박재현(사회복지5급, 복지정책과) ▲이관호(공업5급, 하수관리과) ▲유석기(농업5급, 생명산업과) ▲이민희(보건5급, 위생정책과) ▲김영희(환경5급, 기후에너지과) ▲권혁도(시설5급, 생명산업과) ▲김찬식(시설5급, 재산관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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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경기신문 (https://ww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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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무주택 청년·신혼부부 128가구에 임차보증금 대출 이자 지원 |-수원특례시 기타

2022-06-14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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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무주택 청년·신혼부부 128가구에 임차보증금 대출 이자 지원

정준성 기자

승인 2022.06.13 08:57

- 청년 59가구.신혼부부 69가구 선정, 총 9664만원 지급

- 지난 3월 대상자 모집, 312명 신청…심사표에 따라 점수 부여

수원특례시청 전경. (사진=수원시)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수원시는 ‘청년·신혼 희망터치 보증금 이자지원’ 사업으로 무주택 청년·신혼부부 128가구에 임차보증금 대출 이자를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청년·신혼 희망터치 보증금 이자지원’은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둔 무주택자 중 금융권에서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받은 만 18~39세 청년,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인 부부에게 대출잔액의 1%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청년 59가구, 신혼부부 69가구 등 128가구를 선정, 지난 10일 총 9664만원을 지급했다. 지원 금액은 청년은 1년에 최대 50만원, 신혼부부는 100만원이다.

청년 대상자 선정 기준은 ▲미혼이면서 수원시에 소재한 전용면적 60㎡ 이하 주택에 단독 거주 ▲보증금(전세 전환가액) 1억 5000만원 이하 ▲기준 중위소득 200% 이하 ▲순자산 2억 9200만원 이하, 자동차 가액 3496만원 이하 등이다.

신혼부부 선정 기준은 ▲부부 모두 무주택자 ▲수원시에 소재한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 거주 ▲보증금(전세 전환가액) 3억5000만원 이하 ▲기준 중위소득 200% 이하 ▲순자산 2억 9200만원 이하, 자동차 가액 3496만원 이하 등이다.

지난 3월 대상자를 모집했고, 312명이 신청했다. 심사표에 따라 점수를 부여해 대상자를 선정했다. 심사 기준은 주택도시기금 대출 여부, 주택 전용면적, 소득 대비 임차료 비율, 가구원 수, 수원시 연속거주 기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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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일보#수원시#희망터치보증금#임차보증금#대출이자#전월세보증금#무주택자#중위소득#순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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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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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수원시에 지자체 최초 '양방향 문자서비스' 제공 |-수원특례시 기타

2022-06-14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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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수원시에 지자체 최초 '양방향 문자서비스' 제공

기자명 김현우 입력 2022.06.13 16:28 수정 2022.06.13 20:11

KT-수원시 양방향 문자서비스 개요. 사진=KT

KT가 공직자와 시민이 문자메시지로 소통할 수 있는 ‘양방향 문자서비스’를 수원시에 전국 최초로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양방향 문자서비스’는 지자체가 행정전화번호로 시민에게 통지서·설문 등의 행정 문서를 문자메시지로 전송하면 시민은 메시지를 확인한 후 별도의 앱 설치나 URL 클릭 없이 간편하게 문자로 회신을 할 수 있는 B2G 서비스다.

특히, 이 서비스는 PDF 파일을 이미지 파일로 손쉽게 변환해 문자를 발송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 내용이 다른 행정 문서를 다수 시민에게 동시에 발송하는 업무에 특화됐다.

시민이 회신한 다량의 문자 내용은 자동 통계화돼 지자체 공직자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지자체가 이 서비스를 도입하면 비용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등기로 행정 문서를 보내면 1건당 2천800원이 들지만, 이미지가 첨부된 양방향 문자메시지는 1건당 88원이면 보낼 수 있다.

또한 불필요한 업무를 줄여 다양한 민원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실제 수원시 군소음총괄과는 최근 이 서비스를 시범 활용해 ‘군소음 피해보상금 통지서’ 발송 업무를 소화했다.

앞으로 수원시는 이 서비스를 통지서(동의/미동의), 안내문(수신확인), 설문(찬성/반대), 예약(참석/불참), 실시간 투표 등 다양한 분야의 행정 문서를 발송하고 시민 의견을 듣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KT 강남서부법인고객본부장 성원제 상무는 "수원시와 협력해 지자체 공직자가 업무상 꼭 필요로 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구현했다"며 "이번 도입 사례를 바탕으로 많은 지자체가 높은 구축비용 없이 양방향 문자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우기자 kplock@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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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수원시 '신중년 인생 이모작 지원센터'에 거는 기대 |-수원특례시 기타

2022-06-13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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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수원시 '신중년 인생 이모작 지원센터'에 거는 기대
  •  수원일보
  •  승인 2022.06.10 08:58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상주하는 60세 이상 인구는 2016년 975만명에서 2021년 1261만3000명으로 29.4% 늘었다. 그러나 2021년 통계청의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중 32.6%가 노후 준비를 하지 않고 있었다. 당장의 삶이 힘들어서다. ‘준비할 능력이 없음’(36.8%). ‘앞으로 준비할 계획임’(36.2%). ‘아직 생각 안함’(18.7%) 등이 이유였다.

 

우리나라는 초고령 사회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노인 빈곤율 역시 더욱 높아질 수 있는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 노인 빈곤율(2020년 기준)은 40.4%로 OECD 37개 회원국 중 1위이다. 노인 빈곤율이 더 심화된다면 국가적인 재앙이 될 것이다. 나를 위한 삶은 엄두도 내지 못하고 가난에 쪼들리다가 쓸쓸하게 생을 마쳐야 하는 노인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노인 일자리가 필요하다.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고령층 부가조사에 따르면 고령층 가운데 일자리를 갖고자 하는 이들은 2016년 61.5%에서 2021년 68.1%로 늘어났다. 이들 가운데 58.7%는 생활비 때문이었다.

 

노인 인구가 증가하면서 노인 취업자도 점점 늘어나는 추세라고 한다. 국가통계포털은 지난해 60세 이상 취업자 수가 540만6000명으로 전년 대비 33만명(6.5%) 증가했다고 밝힌다. 60세 이상 취업자 수는 2016년 384만8000명에서 2017년 409만명, 2018년 432만4000명, 2019년 470만1000명, 2020년 507만6000명, 2021년 540만명을 넘어섰다. 5년 전인 2016년과 비교하면 40.5%나 증가한 것이다. 물론 이 일자리들 가운데는 정부의 노인일자리 사업 등 임금이 낮고 한시적인 것들도 많다.

 

수원시에는 ‘신중년 인생 이모작 지원센터’라는 곳이 있다. ‘신중년’인 5060세대의 인생 재설계와 재취업 지원을 돕기 위한 기관이다. 일자리 정보제공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요령, 면접을 대비한 조언과 취업컨설팅도 해준다. 전문직업상담사가 아파트를 직접 찾아가 구직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상담, 채용정보제공, 직업훈련연계 등 면접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올해 4월~5월만 해도 168명의 구직자가 취업 상담을 받았고 이 가운데 63명이 취업했다. 지난 9일 열린 취업박람회에도 참여해 일자리 상담을 해주기도 했다.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이고 양질의 일자리는 노인들에게 더욱 절실하다. 수원시 신중년 인생 이모작 지원센터에 기대를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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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의 재탄생⑩] 방치된 산단 폐수처리장의 반전 변신!- 수원 고색뉴지엄 |-수원특례시 기타

2022-06-12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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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의 재탄생⑩] 방치된 산단 폐수처리장의 반전 변신!- 수원 고색뉴지엄

이채원 기자

등록 2022.06.11 12:25

한 번도 가동하지 못한 채 쓸모없이 방치됐던 산업단지 내 폐수처리장이 지역 예술인과 주민들을 위한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눈에 보이는 것 이상의 반전 매력으로 가득한 이색공간 ‘고색뉴지엄’을 찾았다.

수원 고색뉴지엄은 10여 년간 방치됐던 옛 수원산업단지 폐수처리장에 조성된 복합문화예술공간이다. © 경기뉴스광장 허선량

■ 가동하지 못한 채 10년간 방치된 폐수처리장

수원시 권선구 산업로85 수원델타플렉스(옛 수원산업단지). 공장들이 모여있는 산업단지 골목 끝 공영주차장 부지 옆에서 덩그러니 서 있는 건물. 바로 ‘고색뉴지엄(New-Seum)’이다.

2017년 11월 문을 연 고색뉴지엄은 2005년 산업단지 조성할 당시 만들어진 폐수처리장이다.

“옛 수원산업단지가 조성되면서 설치된 폐수처리장이에요. 하지만 이곳 산단이 전자, 전기, 기계조립, 인쇄, 지식산업 등 폐수 배출이 없는 첨단업종으로 재편되면서 이 폐수처리장은 한 번도 가동한 적이 없죠.”

수원시 기업지원과 임지연 주무관은 고색뉴지엄의 과거에 대해서 이렇게 설명했다.

폐수처리장이지만 처리할 폐수가 없었던 이곳은 단 한 번도 본연의 역할을 하지 못한 채 10여 년간 방치됐다.

그렇게 죽은 공간이었던 이곳이 다시 활력을 찾게 된 것은 지난 2015년 수원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다.

수원시는 국·도비를 지원받아 395억 원을 들여 이곳을 지역주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했다.

고색뉴지엄 1층 상설전시장. 산업단지 내 위치한 전시장답게 수원의 산업 역사를 살펴볼 수 있다. © 경기뉴스광장 허선량

■ 수원의 산업사를 한눈에 감상 가능

고색뉴지엄은 연면적 1,810㎡,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전시장과 체험·아카이브, 교육체험실, 어린이집, 사무실, 작품저장창고 등을 갖췄다.

우선, 1층 입구로 들어서면 오른편으로 수원의 산업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상설전시관이 있다. 3개의 벽면으로 이뤄진 상설전시관은 한자리에 서서 감상이 가능할 정도다.

크지 않은 공간에 ‘과연 이렇게 좁은 곳에서 또 다른 전시가 가능할까?’라는 의문이 들었다. 우려의 마음을 안고, 지하 1층으로 내려갔다.

고색뉴지엄 지하 1층 안내데스크 앞 독서 공간. 누구나 편하게 방문해 책을 읽으며 쉬었다 갈 수 있다. © 경기뉴스광장 허선량

■ 땅 밑에서 만나는 전시관의 반전 매력

그렇게 만난 고색뉴지엄의 지하 1층은 반전 그 자체였다. 원통형의 거대한 약품 탱크와 그 사이로 뻗은 기다란 통로 등 예측할 수 없는 순간 나타난 커다란 공간은 마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동화 속 앨리스가 토끼를 쫓아 작은 굴을 지나 만나게 되는 이상한 나라를 보는 듯했다.

고색뉴지엄 지하 1층에 내려가면 거대한 약품 탱크 2개가 관람객을 맞는다. © 경기뉴스광장 허선량

“고색뉴지엄 외관만 봐서는 일반 건물과 크게 다를 게 없어요. 이곳이 과거 폐수처리장이었다는 사실도 알 수 없죠. 하지만 이곳 지하 1층에 내려오면 폐수정화시설이 그대로 있어요. 단 한 번도 가동한 적은 없지만요.”

거대한 약품 탱크 사이로 난 기다란 통로 벽면에는 배관과 배수펌프가 그대로 남아있어 이곳의 정체성을 보여준다.

고색뉴지엄 지하 1층 통로 벽면에는 배관과 배수펌프가 그대로 남아있다. © 경기뉴스광장 허선량

■ 작가의 상상력에 따라 달라지는 전시관

“고색뉴지엄 전시 공간의 특징은 작가에 따라 공간의 활용도가 천차만별인 점이에요. 그러다 보니 같은 전시 공간이지만 작가의 상상력에 따라 전혀 다른 공간으로 느껴지기도 하죠.”

복도 같은 긴 통로 역시 작품 전시 공간의 한 부분이다. 현재 진행 중인 <Happy choice; 동상이몽> 전시에서는 복도 벽면을 활용해 관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었다.

통로 끝에 도착하면 고색뉴지엄의 메인 전시 공간이 나온다. 427㎡의 메인 전시 공간은 흔히 볼 수 있는 하얀 벽면의 일반 전시 공간과는 다른 모습이다. 짙은 콘크리트 벽면과 어두컴컴한 공간 사이로 건물을 지탱하는 거대한 기둥들이 서 있다.

고색뉴지엄의 메인 전시 공간. 뚫린 천장을 통해 자연스럽게 빛이 들어온다. © 경기뉴스광장 허선량

중간에 뚫린 천장을 통해 자연스럽게 빛이 들어왔다. 작품을 비추는 자연광이 마치 일부러 조명을 켠 듯한 느낌이다.

임지연 주무관은 “일반적인 전시관과는 다르지만 바로 그 점 때문에 이곳을 찾는 이들이 있다”며 “독특한 공간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촬영장소 문의도 많다”고 전했다.

고색뉴지엄 메인 전시 공간에서 만난 작품들. © 경기뉴스광장 허선량

고색뉴지엄 전시 공간은 작가에 따라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사진은 지난해 11월에 전시한 ‘정희정 개인전 눈먼 풍경’(윗줄)과 올해 4월과 5월에 각각 열린 ‘레데츠키 안드리안 개인전’(좌), ‘박철호 개인전 유사 종교적 체험을 위한 폐기물들’(우) 모습. © 고색뉴지엄

■ 젊은 예술인을 위한 오아시스 같은 공간

독특한 공간 연출로 작가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고색뉴지엄은 전시에 목마른 젊은 예술인들에겐 그야말로 오아시스 같은 곳이다.

시설 대관은 ‘일반대관’과 ‘전시공간지원’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일반대관은 보통 상·하반기로 나눠서 신청받는다. 2주 단위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개인전과 단체전 등을 전시한다.

별도의 비용이 들지 않고 만 19세 이상 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수원시에서 활동한 예술인이라면 심사 시 가점을 부여하고 있다.

전시공간지원은 교육, 체험, 워크숍 등 전시와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을 필수로 요구한다. 예산을 들여 기획 및 복도 전시실에 5주 단위로 대관하는 방식이다.

◾주소: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산업로 85

◾운영시간: 월~토 10:00~18:00(17:30분 입장 마감)

◾휴관일: 매주 일요일, 법정공휴일, 설·추석 연휴

◾홈페이지: https://blog.naver.com/gosaeknew

◾문의: 031-228-3441~2

■ 수원 고색뉴지엄 기획전시-Happy choice; 동상이몽

Happy choice; 동상이몽 © 경기뉴스광장 허선량
고색뉴지엄에서는 오는 28일까지 <Happy choice; 동상이몽> 전시회가 열린다. 양은진, 이진 등 2명의 남녀 작가가 행복을 바라보는 서로 다른 남녀의 시선을 작품에 담았다.
특히 이 전시는 단순히 작품을 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작가가 구성한 전시와 연계해 관객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와 관련해 문의는 031-228-3442로 하면 된다.
◾전시기간 : 06.02.(목) ~ 06.28.(화) ※휴관 일요일
◾전시시간 : 10:00~18:00
◾전시장소 : 고색뉴지엄 지하 1층 전시공간
◾이용료 :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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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는 대한민국 ‘환경수도’이지 말입니다” |-수원특례시 기타

2022-06-10 07:12

http://blog.drapt.com/jcyang/391131654812740617 주소복사

“수원특례시는 대한민국 ‘환경수도’이지 말입니다”

칠보치마-꼬리명주나비 등 생물다양성 증진…환경-자원순환 ‘성과’

칠보산 일대 칠보치마 복원 사업 성공…야생생물 보호구역 지정 등 착착

시민 참여 꼬리명주나비 서식지 조성-보호…건강 생태도시 구축 ‘엄지척’

탄소포인트 참여-온실가스 감축-재활용품 분리수거 등 최우수 환경도시

기자명배태식 기자입력 2022.06.09 10:56

“수원특례시는 대한민국 ‘환경수도’이지 말입니다” (사진/수원특례시청)

(서울일보/배태식 기자)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과 호매실동, 당수동 일대를 감싸 안고 있는듯한 칠보산은 평평한 능선과 숲이 우거져 시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곳이다.

대한민국 최대 지자체인 수원시 서부권의 허파 역할을 하는 이 곳

의 원래 지명은 ‘팔보산(八寶山)’이었다고 한다. 산삼, 맷돌, 잣나무, 황금 수탉, 호랑이, 절, 장사, 금 등 귀중한 보물이 8개나 있었지만, 언제부턴가 황금 수탉이 없어져 칠보산으로 불리기 시작했다고 전해진다.

그런데 최근 칠보산에 또 다른 보물이 보금자리를 마련해 뿌리를 내렸다. 칠보산에서 발견된 깃대종 칠보치마가 복원돼 서식하기 시작한 것이다.

◆고향으로 돌아온 깃대종 ‘칠보치마’

칠보치마는 세계적으로 매우 희귀한 식물이다. 백합과 여러해살이풀로 10여개의 잎이 사방으로 퍼진 치마모양이며, 6~7월에 노란색 또는 백색 꽃을 피운다.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생육 특성과 조건이 매우 까다롭다. 습기가 많은 곳의 바위나 계곡 근처에서도 햇빛이 잘 드는 곳에서만 잘 자란다.

1968년 칠보산에서 처음 발견돼 ‘칠보치마’라는 이름이 붙은 수원시 8대 깃대종 중 하나다. 그러나 도시개발로 습지가 훼손되면서 어느샌가 칠보치마는 칠보산에서 자취를 감췄다.

그런데 칠보치마가 칠보산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상촌중학교 뒤편 산책로를 따라 신비한 느낌을 자아내는 무학사 입구를 지나 경사로를 오르다보면 오른쪽으로 칠보치마를 만날 수 있다.

“수원특례시는 대한민국 ‘환경수도’이지 말입니다” (사진/수원특례시청)

생태학교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칠보산에 대한 애정을 담은 손글씨가 담긴 현수막 뒤로 치마를 펼치고 곱게 앉아 있는 칠보치마 300여본이 모습을 드러낸다. 이식된 칠보치마 주변으로 손가락 한마디 크기의 칠보치마들이 흩어져 있어 수원시는 칠보치마가 자생하는 단계까지 성공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처럼 칠보치마가 다시 고향 칠보산에 모습을 드러내고 잘 자라기 시작한 것은 생물 다양성을 보전하기 위해 수원시가 끈질긴 복원 노력을 기울인 덕분이다.

수원시의 칠보치마 복원사업은 6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수원시는 2016년부터 국립생물자원관과 칠보치마 복원을 위한 협력 사업을 시작했다. 남해 자생지에서 채종해 증식한 칠보치마 1,000본을 2017년 5월 당수동 산 63번지 습지에 이식했다.

햇빛이 잘 드는 습지라는 어려운 생육 조건이 맞는 곳에 심었지만 겨우 22본만 꽃을 피웠다. 수원시와 국립생물자원관은 이듬해 칠보치마 500본을 추가로 식재해 2019년에는 200본이 개화하는 결실을 맺으며 안정적인 정착기를 일궈냈다.

수원시는 칠보치마가 서식지 일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다양한 방법을 동원한다. 햇빛양을 확보하고 숲 틈을 조성하려 솎아베기와 덩굴 제거 작업을 했고, 경계 울타리와 안내판 및 CCTV를 설치해 인위적인 훼손을 방지했다.

최근에는 탐방객들이 칠보치마에 가까이 다가갈 수는 없지만 눈으로 관찰할 수 있도록 울타리 일부를 투명한 유리로 교체하기도 했다.

특히 이 일대(3,200㎡)를 ‘야생생물 보호구역’으로 지정해 다양한 보호종 생물들이 서식하는 공간으로 관리 중이다. 칠보치마 복원을 위한 습지 관리 덕분에 해오라비난초·도깨비사초 등 습지성 초본류가 자리를 잡았고, 두꺼비·맹꽁이·누룩뱀 등 양서류와 파충류도 함께 살게 됐다.

곤줄박이와 소쩍새, 황조롱이 등 조류도 둥지를 틀었다. 야생생물 보호구역은 출입이 제한되고, 야생생물 서식지 훼손·생물 채취 등이 금지된다.

“수원특례시는 대한민국 ‘환경수도’이지 말입니다” (사진/수원특례시청)

◆꼬리명주나비, 시민의 일상으로 날아들다

생물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한 수원시의 노력은 곳곳에서 결실을 맺고 있다.

칠보치마 외에 꼬리명주나비를 보호하는 생태정원을 만든 것이 대표적이다.

시민들이 자주 접하는 공원과 산책로에 꼬리명주나비가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시민들의 산책길을 나비가 수놓는 아름다운 풍광을 도심에서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나비목 호랑나비과에 속한 꼬리명주나비는 환경부가 지정한 국가적색목록에 포함된 생물이다. 즉, 멸종 위험이 높다는 의미다.

원래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종이었지만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했다. 꼬리명주나비 애벌레는 쥐방울덩굴만 먹는데, 하천 정비 등이 진행되면서 먹이식물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쥐방울덩굴은 흔히 보는 덩굴처럼 보이지만 산림청이 선정한 희귀식물로 보호가 필요하다.

꼬리명주나비 서식지 조성에는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이 큰 동력이 됐다.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전신인 수원의제21추진협의회의 지원으로 2009년부터 인근 고교의 교사와 학생들이 참여한 자발적인 서식지 보호 활동이 시작됐기 때문이다.

이후 축만제(서호) 제방 주변에 쥐방울덩굴을 심고 가꾸며 애벌레의 발달을 지켜보는 것도 ‘서호를 사랑하는 시민 모임’ 등 시민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수원특례시는 대한민국 ‘환경수도’이지 말입니다” (사진/수원특례시청)

수원시는 꼬리명주나비 애벌레의 먹이식물인 쥐방울덩굴 이식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2018년 국립생물자원관과 협력해 남수문~지동교 구간 수원천변에 쥐방울덩굴 500여본을 심고 관리했다. 이듬해에는 반대편 지동교~영동교 구간에 200본을 추가로 심었다.

또 성충의 먹이인 털부처꽃과 꿀풀 등도 함께 심었다. 먹이식물인 쥐방울덩굴이 안정적으로 서식하는 것을 확인한 2020년 7월에는 꼬리명주나비 애벌레 40마리를 서호공원 일대에서 채집해 이식하고, 천적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망도 설치했다.

체계적인 관리 덕분에 지난해 수원천변을 산책하는 시민들은 화려한 무늬의 꼬리명주나비를 만나는 행운을 얻었다.

꼬리명주나비 보호가 시작된 서호 일대에서도 관리가 체계화됐다. 제방과 공원에 나뉘어 있던 서식지를 통합관리하면서 애벌레와 나비를 보호하는 구조물을 설치했다. 구조물 내부에는 꿀풀 등을 심어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통과하면서 꼬리명주나비를 관찰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생물다양성 확보를 위한 움직임은 동 단위로도 확산됐다. 올해 율천동 주민들은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의 깃대종으로 꼬리명주나비를 지정하고, 밤밭청개구리공원 내에 생태정원을 조성, 꼬리명주나비의 화려한 날갯짓을 기다리고 있다.

“수원특례시는 대한민국 ‘환경수도’이지 말입니다” (사진/수원특례시청)

◆‘1등’ 환경지키미 수원특례시

‘환경수도’를 자처하는 수원시의 환경보호 정책은 생물다양성 복원이나 자연생태 보호에 국한되지 않는다. 기후대기, 환경안전, 자원순환 등 환경과 관련된 제분야에서 모두 두각을 드러낸다. 이는 6월5일 ‘환경의 날’을 기념해 시상하는 ‘경기도 환경대상’에서 올해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그 저력을 드러냈다.

우선 기후대기 분야에서 탄소포인트제 참여 가구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온실가스 감축도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점을 눈여겨 볼만하다. 지난해 수원시에서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한 가구는 2,868가구였다. 이는 직전 3년간 평균(1486가구) 보다 93%나 증가한 것이다.

또 지난해 온실가스 기준배출량 2만 7,873tCO2eq 중 43.9%에 달하는 1만 2,243tCO2eq을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목표감축률이 34%였던 것을 감안하면 10% 가까이 초과 감축한 놀라운 성과다. 올해 감축목표는 1만 181tCO2eq로, 지난 4월 말까지 4,424tCO2eq를 감축하고 있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환경안전도 수원시의 성과가 두드러지는 분야다. 수원시는 지난해 ‘수원시 화학사고 대응 및 지역사회 알권리 조례’를 제정해 화학사고에 대한 체계적 대응 계획을 수립해 시민과 생태계를 보호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어 지난해 6월 35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내 기업에서 암모니아 누출 및 폭발사고가 발생한 것을 가정한 훈련을 진행하며 체계적으로 대응력을 높였다.

전문가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화학사고관리위원회도 지속적으로 운영해 정기적으로 회의를 열어 자문 등 화학사고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데 도움을 받고 있다.

“수원특례시는 대한민국 ‘환경수도’이지 말입니다” (사진/수원특례시청)

자원순환 분야의 성과를 측정하는 기준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민 1인당 재활용품 분리수거량 및 수거증가량이 타 지자체에 비해 높은 실적을 올리고 있어서다.

수원시민 1인당 재활용품 분리수거량은 2020년 56g에서 지난해 89g으로 늘어났다. 수원시는 올해 투명페트병이 품목에 포함되면서 1인당 186g으로 분리수거량이 큰 폭으로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내용물을 비우고 포장재를 제거한 뒤 투명페트병을 압축해 버리는 것에 대해 주택단지 등을 중심으로 전단과 현수막 등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수원시 환경정책과 관계자는 “환경을 보호하고 자연을 보전하기 위해 생물다양성 증진 등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인 결과, 경기도 환경대상 최우수상 수상의 성과로 이어졌다”며 “수원특례시 역시 대한민국 환경수도라는 위상을 견고하게 지키면서 시민들에

게 생태 서비스 등 다양한 편익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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