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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문 막사발 실크로드(40)] 이윤숙의 작품- 참예술가의 손은- 김용문 / 튀 |(사회 이슈, 기고

2023-12-09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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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문 막사발 실크로드(40)] 이윤숙의 작품- 참예술가의 손은- 김용문 / 튀르키예 국립하제테페대 교수- ( 낙후된 행궁동에 예술의 씨앗을 심고 가꾸는 일을 예술가로서 작품하듯 해왔다.)

참예술가의 손 '브론즈 오석 2023' 이윤숙 작품.

훌륭한 작가는 머리보다는 손이 먼저 하게 된다.

언젠가 필자는 눈을 가리고 막사발을 빚은 적이 있다. 충분히 만들 수 있었다.

손은 이미 눈보다는 육감적으로 체득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캄캄한 방 안에서도 손을 더듬어 모든 걸 알게 된다. 그래서 손발은 우리의 모든 문화예술의 등불이다.

AI가 머리로 세상을 지배한다지만, 손 없는 위대한 업적은 더이상 인류 미래를 이룰 수 없다.

잘 훈련된 서예가의 글은 이미 머리가 아니라 손이다.

'참 예술가의 손' 이윤숙 조각가는 '브론즈(Bronze) 오석 2023' 을 제작했다.

스승 김윤신 선생의 손을 염두해 두어 만들었다.

이윤숙 조각가의 스승 김윤신 선생에 대한 뼈저린 글귀가 가슴을 파고든다.

이윤숙 조각가.

그녀의 손은 작지만 아주 크다.

표면은 부드러운 보통의 손 같지만 고된 움직임으로 마디마디 아프고 저리다.

그 손으로 남자들도 겁내하는 체인톱을 들고 거침없이 자르고 터치를 내며 커다란 나무둥치를 나누고 깎아 공간을 툭툭 만들어 낸다.

거친 톱날에 팍팍 깎여나가는 톱밥을 뒤집어 쓰고 먹먹한 톱소리와 뼛속까지 흔들어대는 진동을 머리에서 목, 어깨, 팔, 다리까지 온몸으로 참아내며 온 육체와 정신은 나무와 하나가 된다. 이렇게 만들어낸 형상은 나무가 지닌 특성에 따라 늘 새로운 형태로 확장되며 조화를 이룬다.

어린시절부터 만들기를 좋아해 웬만한건 다 손수 만들었기에 그만큼 수난도 많았다. 아끼던 나무필통을 수리하기 위해 나무를 자르려고 부엌칼로 내리치다 그만 손가락 끝을 잘랐다 한다. 뼈가 허옇게 보이는 손끝을 천으로 칭칭 동여매고 엄마 모르게 버티다 들켜 의사에게 보여줬는데 의사는 딱딱하게 굳어 엉겨붙은 천을 제거할 수 없다고 포기했고 그녀는 홀로 냇가에 손을 담가 굳은 천을 한겹씩 풀어냈다고 한다. 오랜 세월 속에 새 살이 나고 아물었지만 왼손 검지가 아직도 약간 짧은 상태다. 88세임에도 험한 작업을 거침없이 해 내는 그녀의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이해하기에 충분한 사연이라 생각된다.

오직 대자연과 거목들에 반해 교수직을 버리고 지구 반대편 아르헨티나에 머물며 멕시코로 브라질로 작업을 위해서라면 갖은 역경을 두려워하지 않고 맞닥드리며 현장을 누빈 그녀와 함께 곁에서 작업할 수 있었던 지난 9개월이 꿈만 같다.

1979년 대학1학년 시절 김윤신 스승님께 조소기법을 배웠다. 그녀에게 반해 2학년 때 서양화 대신 조소 전공을 선택했다. 현재까지 조각가의 삶을 살며 스승님을 뵈러 아르헨티나 김윤신미술관도 찾아뵈었고 가끔 한국에 오실 때마다 스승님을 만나곤 했다. 지난해 급작스레 서울시립남서울미술관에서 전시가 잡히며 작업할 공간이 필요하게 되어 내건너 작업공간을 함께 쓰게 되었다.

이 작품은 스승님과 함께 살며 이야기 나누고 작업한 내건너창작촌에서 진정한 예술가, 참예술가 김윤신을 기리기 위해 만들었다. 그 다친 손가락 끝에서 피어오른 새싹 봉우리들은 새롭고 창조적인 생명의 메시지를 우리 후학들에게 잔잔하게 전하고 있다."

1998년의 자소상, 120x120x240cm, 100여년된 소나무뿌리, 석고, 1998 (작가소장)

명상-삶에 대하여(부분), 가변설치, bronze, 2007 (작가소장)

이윤숙은 40년간 조각,설치예술가로 대안공간 운영자로 수원을 중심으로 꾸준히 활동해 온 작가다.

1990년 태동한 수원의 실험미술 소그룹 ‘슈룹’의 ‘백두대간, 히말라야 프로젝트’, ‘무경계프로젝트’, ‘온새미로 프로젝트’ 등 30년간 김성배, 김정집, 도병훈, 안원찬과 함께 여행, 걷기, 기록, 출판, 전시 등을 꾸준히 진행했고 수원화성 안마을인 낙후된 행궁동에 예술의 씨앗을 심고 가꾸는 일을 예술가로서 작품하듯 해왔다. 이는 슈룹 활동을 통해 얻은 가치와 신념의 실천이기도 하다. 우주의 질서, 대자연의 섭리를 깨닫고 자연에 순응하는 삶을 실천하며 융합’이라는 토대 위에 장소, 자연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인간이 마주하는 필연적 사유가 응축된 메시지를 묵묵히 찾고자 했다.

슈룹의 걷기는 마치 순례자가 진리를 찾아 본향을 떠나는 것과 같은 행위로 그 과정 속에서 창작의 모티브를 발견하고 지속가능한 생명력을 얻는다. 대자연을 두 발로 걸으며 체득된 단단한 가치들을 나누고 합하며 현재까지 다양한 연결고리들을 잇고 발산하기도 한다.

이윤숙은 ‘자연, 인간 하나되기’라는 주제로 삶 주변에서 개발로 인해 훼손된 자연, 기능을 다한 오브제 등에 인간의 형상과 생명의 싹을 매칭시켜 우주적 질서의 원리를 재인식하고 재창조하며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잔잔하게 전달한다. 슈룹의 여행과 걷기를 통해 체득된 삶의 사유이며 성찰의 결과물로서 과묵한 침묵성과 암시성 속에 강한 에네르기를 내포하고 있다.

이윤숙 작품 '오월의 소나무'

자연의 축, 500x200x460cm, bronze, 1996 (수원 한일타운 소장)

이윤숙 작가는 말한다 “삶은 곧 예술이고 예술은 곧 힘이다. “

수원 숙지산 기슭에서 나고 자란 작가는 논과 밭, 야산을 누비며 자연의 변화무쌍한 움직임을 관찰하고 대지와 밀착한 삶을 자연스레 체득했다. 청년기에 대지예술을 중심으로 Robert Smithson 론을 석사학위 논문으로 썼고, 농사를 즐기며 <숙지산 참나무들의 비창>,<자연콩 프로젝트>를 진행한 것은 그 연장선이라 하겠다.

이후 수원을 중심으로 활동한 ‘슈룹’에서 여행프로젝트로 진행한 ‘백두대간 히말라야’프로젝트는 이윤숙의 작품세계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자연과 인간에 대한 관심과 성찰을 통해 삶 주변을 돌아보게 되었고, 작가의 작업장 일대가 난개발로 인해 무참히 훼손되는 광경을 목격하며 훼손된 자연에 더욱 관심을 가졌다. 특히 1990년대 작업들은 자연의 특정 부분, 사물의 상징적 형태를 선택하여 보다 큰 부분으로서의 원리와 질서를 상기시키며 연상하도록 작업을 전개했다. 그 안에는 점차 환경과 자연으로부터 고립되고 소외되어가는 현대인들의 내적고독을 내포하기도 하며 음양의 조화아래 우주적 질서와 원리를 하나의 사색성을 통해 확대하고 투과시킨다.

'오월의 소나무'가 탄생된 동기이다.

<명상-자연,인간 하나되기>라는 주제로 1998년 제작한 자소상은 소나무, 석고 재료의 소품을 2021년 브론즈로 캐스팅한 작품이다.

당시 슈룹 여행프로젝트로 진행한 인도, 네팔, 히말라야 트래킹 이후 자연과 인간에 대한 관심과 성찰을 통해 삶 주변에 훼손된 자연을 소재로 인간의 형상을 매칭하는 작업들이 이어졌다.

폭설의 무게를 못이기고 찢겨진 소나무 가지가 마치 봄바람에 휘날리는 소녀의 머릿결처럼 보여져 싱그러운 오월의 소나무를 생각하며 순박한 소녀의 얼굴 표정을 소조기법으로 표현하였다. 자연과 인간의 소중함을 일깨우며 생명의 메시지를 잔잔하게 전하고자 했다.'

장수하늘소-더듬이, 320x50x127, bronze,stone,밤나무고독, 1990 (경기도 미술관 소장)

이윤숙(Lee Youn-sook)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화서문로 76-1

spacenoon@hanmail.net

작가경력

-성신여자대학교 조소과 졸업 /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원 조소과 졸업

-개인전 17회, 단체전 500여회

주요 전시 & 프로젝트

-2023 휘날리는 벼락예술 북파남수 전(파주타이포그라피배곳, 파주출판단지)

-2022 행궁유람 행, 행, 행(수원시립미술관, 수원)

-2022 수원국제 예술제 온새미로 프로젝트(CM 111, 수원시립만석전시관, 수원)

-2017~2019 예술정치-무경계 프로젝트 “바람”(실험공간UZ, 뽈리화랑, 예술공간 봄, 수원)

-2010~2019 대안공간눈 운영(2011대한민국공간문화대상 대통령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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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정조특별시'를 위하여- (김준혁 한신대학교 교수) |(사회 이슈, 기고

2023-12-0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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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정조특별시'를 위하여- (김준혁 한신대학교 교수)

입력 2023-12-07 19:50

'수원·화성·오산' 메가시티 최적

3곳 인구 합치면 250만명 넘어

미래세대 안정되게 살아가도록

3개 도시 '통합' 새로 태어나야

지역 정치인들 통큰 사고 기대

김준혁 한신대학교 교수

김포의 서울 편입에 대한 정치 논쟁이 새롭게 메가시티에 대한 논의로 발전하였다. 메가시티는 인구 1천만명 이상의 도시를 의미하는 것이다. 2000년대 이전에는 인구 100만명의 메트로시티를 지향하였는데 이제 인구 1천만명의 도시로 성장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 국가가 경제적 문제가 발생해도 인구 1천만명이 되는 메가시티는 자급자족을 이루어 망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다. 인구가 많아야 그 안에서 생산도 되고 소비도 되어 정부의 지원이 없어도, 이웃 나라와 무역 관계가 없어도 스스로 구하고 알아서 소비하는 도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메가시티가 될 수 있는 대한민국의 도시는 과연 얼마나 있을까? 대한민국의 현실로 보자면 인구 200여 만명 이상의 도시를 메가시티의 개념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다. 이런 기준으로 보자면 서울, 부산, 대구가 메가시티가 될 수 있다. 울산, 광주, 대전은 150만명이 되지 않기 때문에 광역시이지만 메가시티의 반열에 들어갈 수는 없다. 그래서 서울, 부산, 대구를 제외하고는 자급자족력이 떨어져 도시의 미래가 어둡다고도 할 수 있다.

21세기라는 시대 때문에 국가와 도시민이 생존할 수 있는 길은 바로 도시를 확대하는 메가시티로 가는 것이다. 이러한 메가시티를 할 수 있는 최적의 지역이 바로 수원, 화성, 오산 지역이다. 이 지역은 고대부터 시작해서 1949년 8월14일까지 하나의 지역이었다. 삼국시대에는 매홀, 고려시대에는 수주, 조선시대에는 수원이라는 이름으로 불린 지역으로 현재의 3도시는 하나의 도시로 근 2천년을 지속해왔다.

하나의 도시로 살아왔으니 역사가 같은 것은 당연하다. 문화도 동일하다. 지금은 비록 나뉘어 있지만 수원, 화성, 오산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지금도 교류하고 살고 있다. 이들 3개 도시는 민선 5기때부터 통합 논의가 있었고, '산수화'(오산, 수원, 화성)라는 이름으로 문화상생을 해왔다. 필자는 근 5년 이상을 3개 도시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산수화 운영위원장'으로 도시의 소통과 문화적 통합을 만드는 일을 해왔다. 상생을 통해 갈등을 조정하고, 문화기반 시설과 체육 시설을 공유하며 도시간의 화합을 이루고자 노력했다. 그러나 '함백산 메모리얼파크'(화장장) 문제와 수원비행장 이전 문제를 놓고 수원시와 화성시간의 갈등이 노골화되면서 문화상생도 깨어지기 직전이다. 이러면 도시의 미래를 올바르게 만들어 낼 수 없다. 감정적으로 치우쳐서 역사공동체와 문화공동체의 도시가 반목해서는 안 된다. 오히려 이런 위기를 실용적 사고로 헤쳐나가 도시 통합 논의를 해야 한다. 수원시 인구 125만, 화성시 인구 100만, 오산시 인구 25만. 이 도시들이 합쳐지면 무려 250만명이 넘는 도시가 된다. 서울과 부산 다음으로 대구보다 큰 제3의 도시로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수 있다. 미안하지만 대구광역시와는 비교할 수 없다. 기업과 인재들이 전국에서 서울 다음으로 뛰어난 도시가 되기 때문에 세계 그 어느 도시보다도 뛰어나다. 실용적으로 사고하고 행동하면 수원, 화성, 오산 통합도시는 세계적인 도시가 되고 민생은 안정되고, 이곳에서 살아갈 미래 세대는 안정되게 살아갈 수 있다.

우리가 단순히 도시 통합을 해서 소수의 몇몇 정치인들과 공직자들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진정한 도시의 미래를 위한 것이다. 아울러 이는 철저히 시민들의 민생과 미래 세대를 위한 것이기도 하다. 이번 총선에서 수원, 화성, 오산의 정치인들이 자신들의 당선만 생각하여 배타적 공약을 만들지 말고, 다가올 미래를 보며 용기 있게 도시 통합을 주장해야 한다. 그래서 이들 3개 도시가 통합하여 가칭 '정조특별시'라는 이름으로 새로 태어나야 한다. 개혁군주 정조의 혁신정신과 실용정신을 그대로 이어받은 정조특별시가 된다면 우리는 단순히 서울의 아류도시가 아닌 세계의 중심 도시가 될 것이다. 그날을 위하여 지역 정치인과 오피니언 리더들이 갈등은 뒤로하고 장점을 우선하는 통 큰 사고와 행동을 하기를 희망한다.

/김준혁 한신대학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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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규의 교통사고와 수원 세탁소 주인의 실종, 두 사건의 공통점과 ‘아픈 기억들’ |(사회 이슈, 기고

2023-12-07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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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규의 교통사고와 수원 세탁소 주인의 실종, 두 사건의 공통점과 ‘아픈 기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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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한컷]날씨도 정국도 금리도 동결(凍結) |(사회 이슈, 기고

2023-12-03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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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한컷]날씨도 정국도 금리도 동결(凍結)

CBS노컷뉴스 박종민 기자,CBS노컷뉴스 윤창원 기자입력 2023. 12. 2. 06:42

사진으로 돌아보는 한 주…노컷뉴스 사진기자가 기록한 역사의 현장

 

국민의힘 하태경, 종로 출마선언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내년 총선 서울 종로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하 의원은 야권의 유력후보로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꼽으며 "종석아, 종로에서 한판 뜨자"고 맞대결을 제안했다. 윤창원 기자

서울시 국민 대통합 김장 행사

오세훈 서울시장이 27일 서울 중구구민회관에서 열린 국민 대통합 김장 행사에 참석, 자원봉사자들과 김치를 담그고 있다. 행사 참가자들이 담근 김장 2800㎏은 홀몸어르신·결식아동·장애인·저소득층 등 소외계층에 전달된다. 박종민 기자

대한민국 특별자치시도협의회 출범식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특별자치시도협의회 출범식에서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 김관영 전라북도지사(왼쪽부터)가 공동결의문에 서명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협의회 초대 대표회장으로는 가장 먼저 출범한 제주의 오영훈 도지사가 추대됐으며, 임기는 1년으로 오는 2024년 말까지다. 김관영 전북지사를 비롯한 3개 시·도지사는 공동회장을 맡게 된다. 윤창원 기자

따뜻한 나눔, 자선냄비 전달식

28일 2023 휘슬러코리아X구세군 20년 동행 자선냄비 전달식이 열린 서울광장에 자선냄비가 설치돼 있다. 한국구세군은 30일부터 본격적인 자선냄비 캠페인을 시작한다. 박종민 기자

6.25 전사자 유해발굴 사업설명회

28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리츠호텔에서 열린 서울·경기 남부지역 유가족 초청 6·25 전사자 유해발굴 사업 설명회에 참석한 이강순(82) 할아버지가 수습되지 못한 작은형님의 사진을 들고 당시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수원=사진공동취재단

'상봉터미널 안녕? 안녕…'

29일 폐업을 앞둔 서울 중랑구 상봉터미널의 모습. 1985년 문을 연 상봉터미널은 오는 30일 영업을 끝으로 운영을 종료한다. 상봉터미널은 한때 이용객이 하루 평균 2만명을 넘어서는 등 서울 지역 내 주요 터미널로 자리를 잡았으나, 1990년 동서울터미널이 완공되면서 이용객 수가 점차 줄어 최근 하루 이용객이 20명 미만까지 감소했다. 박종민 기자

한파 '절정'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8도까지 떨어지며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3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에서 두꺼운 외투를 걸친 시민들이 출근길을 재촉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

기준금리 7연속 동결…연 3.5%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30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한국은행은 지난 2·4·5·7·8·10월에 이어 30일 기준금리를 다시 3.50%로 묶었다. 사진공동취재단

이준석 전 대표, 해병대 채상병 특검법 연내 처리 촉구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열린 해병대 채상병 특검법 연내 처리 촉구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300여만명의 부산시민 민심이 그렇게 두려웠다면 100만명이 넘는 해병대 전역 예비역들의 마음도 살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창원 기자

김용 1심 선고…징역 5년

대장동 민간 개발업자로부터 불법 선거자금과 뇌물 등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3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조병구 부장판사)는 30일 정치자금법 위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또 6억 7천만 원의 추징금을 함께 명했다. 재판부는 "위증 및 허위자료 제출 통한 사건 관계인 간접 접촉 의심 사정이 있어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보석을 취소하고 법정구속을 명령했다. 박종민 기자

'불법정치자금 수수' 유동규 '무죄'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이 3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정치자금법 위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 사건 1심 선고 공판'에서 무죄를 선고 받은 뒤 입장발표 하고 있다. 이날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 받은 유 전 본부장은 1심 판결 소감을 묻는 기자들에게 "있는 사실이니깐 사실대로 나온 것"이라며 "결국 최종적인 수혜자는 이재명이다"라고 말했다.

진짜 '금값'

달러 약세와 함께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통화긴축 기조 중단에 따른 기대감에 금값이 온스당 2010달러를 넘어서며 반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 증권가에서는 금값이 조만간 2500달러를 넘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사진은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금거래소에 진열된 골드바. 박종민 기자

"국회의장 사퇴하라"…의장실 앞 농성 벌인 국민의힘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와 의원들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실 앞에서 본회의에 참석하는 김진표 국회의장을 규탄하는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본회의 시작을 30여 분 앞두고 국민의힘은 의장실 앞에 모여 김 의장과 민주당을 규탄하는 내용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쳤다. 복도를 가득 메운 의원들은 '중립의무 망각한 국회의장 각성하라', '편파적인 국회 운영 국회의장 사퇴하라'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김 의장이 나오길 기다리며 구호를 외쳤다. 윤창원 기자

'이동관 탄핵안' 국회 본회의 보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홍익표 원내대표 등 의원들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재발의한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탄핵 소추안은 30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다. 국회법상 탄핵소추안이 발의되면 첫 본회의에 보고된 지 24시간 이후부터 72시간 이내에 무기명 투표로 표결해야 한다. 윤창원 기자

이동관 탄핵안 '법사위 회부' 제안은 부결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0회 국회(정기회) 제12차 본회의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동관) 탄핵소추안의 법제사법위원회로의 회부 동의의 건이 부결되고 있다. 정명호 국회 의사국장은 본회의에서 "고민정 의원 등 168인으로부터 방통위원장 이동관 탄핵소추안이 발의됐다"고 보고했다. 탄핵안은 국회법상 본회의 보고 후 24시간 이후부터 72시간 이내에 무기명 투표로 표결을 해야 한다. 따라서 민주당은 12월 1일 본회의를 열고 이 위원장과 손준성·이정섭 검사에 대한 탄핵안 표결을 진행할 방침이다. 윤창원 기자

국민의힘, 국회 로텐더홀 의회폭거 대응 비상의총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등 의원들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의회폭거 대응 비상의원총회에서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의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과 검사 2명(손준성·이정섭)에 대한 탄핵 소추안 강행 처리 시도를 규탄하며 철야 농성을 펼쳤다. 윤창원 기자

사랑의 온도탑 제막

1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사랑의 온도탑 제막행사에서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오세훈 서울시장, 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 등 참석자들이 제막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랑의 온도탑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하는 공동모금 캠페인으로, 나눔 목표액의 1%가 모일 때마다 1도씩 오른다. 이번 목표액은 전년(4040억 원) 보다 7.7%(309억 원) 늘어난 4349억 원이다. 모금은 이날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 간 진행된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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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종민 기자 esky083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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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사랑의열매 사랑의 온도탑 설치 [포토뉴스] |(사회 이슈, 기고

2023-12-01 11:10

http://blog.drapt.com/jcyang/391131701396603892 주소복사

경기사랑의열매 사랑의 온도탑 설치 [포토뉴스]

승인 2023-11-30 16:47

김시범 기자 sb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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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들이 30일 오후 수원컨벤션센터 앞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을 점검하고 있다. 경기사랑의열매는 오는 1일 제막식과 함께 내년 1월 말까지 322억원을 목표로 '희망2024나눔캠페인'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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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미리 준비하세요"… 다이어리 기획전 풍성 ​ |(사회 이슈, 기고

2023-11-2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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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미리 준비하세요"… 다이어리 기획전 풍성

기자명 신연경 입력 2023.11.27 16:40 수정 2023.11.27 18:38

27일 오후 수원시의 한 문구·팬시용품점에서 한 소비자가 2024년 다이어리를 고르고 있다. 신연경 기자

2024년 새해를 앞두고 신년 달력·다이어리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의 수요에 맞춰 유통업계가 기획전을 선보이고 있다.

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업계는 다가오는 연말과 새해를 맞아 유명 디자이너와 협업한 다이어리를 비롯해 스티커, 마스킹테이프 등의 꾸미기 용품을 기획해 출시하고 있다.

팬시용품 전문 유통업체 아트박스는 ‘디자이너스 다이어리’ 프로젝트를 통해 디자이너 31명과 협업한 스페셜 에디션을 내놨다.

디자인전문 쇼핑몰 텐바이텐(10X10)도 다이어리와 플래너, 가계부뿐 아니라 꾸미기 용품을 할인 판매하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 롯데온은 ‘얼리버드 2024년 다이어리·플래너 기획전’을 통해 추가쿠폰과 카드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년 다이어리 카테고리를 마련해 판매하고 있는 온라인몰 지마켓은 지난 10일부터 23일까지 2주 동안 ‘캘린더·달력’ 판매량이 지난달 같은 기간보다 236%가량 늘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다이어리는 217%, 다이어리 꾸미기 45% 등 판매량이 확대됐다.

새해를 앞두고 계획을 세우거나 일상을 기록하기 위해 일찍부터 취향에 맞는 달력과 다이어리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서점 교보문고·예스24 홈페이지에서는 다이어리가 실시간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디지털로 일정을 관리할 수 있지만 아날로그 감성이 다시 인기를 얻는 영향도 있다는 게 업계의 분위기다.

한 업계 관계자는 "일찌감치 새해를 준비하는 고객들의 수요를 반영해 알찬 특가 상품과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이날 수원시 내 문구·팬시용품점 3곳을 둘러본 결과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자들이 다이어리와 달력을 고르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2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이면 한 해를 잘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지인들에게 달력을 선물한다"면서 "12월이 되면 연례행사처럼 다이어리를 구입해 한 해 목표를 세우고, 업무용으로도 사용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소비자들이 다이어리를 아날로그적인 감성으로 자신의 일상생활을 기록하는 물건으로 여겨 젊은 세대뿐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이 구입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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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서울평화문화대상’ 시상식...서울일보, 서울매일, 도민일보, 시사통신 |(사회 이슈, 기고

2023-11-26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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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서울평화문화대상’ 시상식...서울일보, 서울매일, 도민일보, 시사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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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종소리' 구세군 자선냄비 |(사회 이슈, 기고

2023-11-25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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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종소리' 구세군 자선냄비

등록 2023.11.23 15:39:00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23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구세군수원교회에서 관계자들이 자선냄비 모금 활동을 앞두고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수원지역 모금활동은 다음달 11일부터 시작된다.

2023.11.23. jt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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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지도자연합 수원시지회 창립 20주년 기념행사 열려 ​ |(사회 이슈, 기고

2023-11-18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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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지도자연합 수원시지회 창립 20주년 기념행사 열려


기자명 지용진

승인 2023.11.17 01:31

▲ 한국여성지도자연합 수원시지회 창립 20주년 기념행사 열려

[수원=광교신문] 한국여성지도자연합 수원시지회 창립 20주년 기념행사가 15일 수원 인계동 호텔리츠에서 열렸다.

행사는 축하 기념식, 단체 활성화·지역사회봉사 유공자 표창 등으로 진행됐다.

윤병숙 한국여성지도자연합 수원시지회 수석부회장이 수원시장상을, 한국여성지도자연합 수원시지회 전윤주 운영위원과 조준희 자문위원이 수원시의회의장상을 받았다.

수원시 관계자는 “여성이 창조적 변화의 주체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여성의 잠재적 능력을 이끄는 데 앞장서 달라”며 “수원시도 여러분과 함께 지혜와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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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10만수료식 벌써 세 번째"진리로 신천지 대세가 되다" |(사회 이슈, 기고

2023-11-1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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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10만수료식 벌써 세 번째"진리로 신천지 대세가 되다"


http://www.thesegye.com/news/view/1065600199778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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