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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특혜 시비' 금곡지구 개발 전면 재검토 |-華城평택龍仁오산

2022-05-06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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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특혜 시비' 금곡지구 개발 전면 재검토

이경훈

승인 2022.05.05 18:39

수정 2022.05.05 19:03

2022.05.06 1면

 

서철모 시장 “행정절차상 문제 파악”

화성시가 특혜 의혹 제기로 논란이 된 금곡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전면 재검토한다.

<인천일보 2022년 3월21·22·25·29·4월5·6·7·13·20·25일자 화성 금곡지구 연속 보도>

5일 인천일보 취재결과를 종합하면 더불어민주당 시장경선 패배한 후 지난 4일 업무에 복귀한 서철모 시장은 이 사업 담당 부서에 금곡지구 사업 백지화를 포함해 전면 재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서 시장은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특혜 의혹이 제기된 만큼 철저하게 검토하라는 의미”라며 “전직 공무원이 시행업체에 근무 중이라고 하니 행정 절차 과정에 실제 특혜가 이뤄졌는지 파악해보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곡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금곡동 일원 205만㎡를 개발하는 내용이다. 이 사업은 2018년부터 추진돼 왔다.

당시 시는 2018년 6월 29일 금곡동 200만㎡을 개발허가제한지역으로 묶었다. 기간은 3년. 앞서 경기도시공사(현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이 일대에 도시개발사업 제안서를 시에 제출함에 따른 것이다.

이 과정에서 서철모 시장이 2018년 8월 주민이 반대하는 사업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당시 토지주들은 공공개발을 반대해 왔다. 이후 2019년 1월 서 시장은 말을 바꿔 공공개발을 공언 했었다.

시는 지난해 6월 개발행위허가제한지역으로 2년 연장했다. 그럼에도 A업체는 이 일대 토지를 수백억원에 사들여 뒷말이 많았다. 이후 금곡동 주민들로 구성된 추진위가 7월 사업제안서를 제출하면서 민간 주도로 추진 중이다. 이 가운데 추진위 사업 대행을 맡은 A업체에 전직 화성시 공무원이 재직 중인 사실이 최근 알려지면서 특혜 의혹이 제기됐다.

/이경훈 기자 littli18@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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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진안신도시 '이대로' 추진하면 안 된다 |-華城평택龍仁오산

2022-04-28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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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진안신도시 '이대로' 추진하면 안 된다

인천일보

승인 2022.04.27 16:27

수정 2022.04.27 16:44

2022.04.28 19면

전투기 소음 논란을 빚는 화성 진안신도시 건설에 대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주민들의 의견이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LH는 전략환경영향평가의 일환으로 전투기 소음을 측정한 결과 오는 8월 신도시 조성에 착수하는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반면 주민들은 LH의 소음 측정시기와 방식에 결함이 크기 때문에 결과를 전혀 신뢰할 수 없다며 신도시에 강력 반대한다는 뜻을 굽히지 않고 있다. 25일 열린 공청회는 두 입장 사이 간극을 좁히지 못했다. 단지 재측정 가능성만 제시되었을 뿐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재측정을 실시한다고 해서 해결의 실마리가 풀릴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본다. 우선 LH와 주민이 합의하는 재측정 조건에 합의하기가 쉽지 않다. 제10전투비행단의 전투기 소음은 훈련 스케줄과 방식에 따라 크게 영향을 받는다. 기밀 보안 속에 이뤄지는 군사 훈련의 특성 상 이를 반영한 측정이 가능해 보이지 않는다. 측정 지점, 날씨와 풍향 등 다른 조건들도 감안해야 한다. 재측정은 사업 시행 일정에 초조한 LH의 고육지책일지언정 대안이 되기 어렵다.

그동안 수원과 화성 일대 전투기 소음에 관한 측정 데이터는 상당히 축적되어 있다. 20년 전부터 문제가 제기되어 국방부와 자치단체에서 여러 차례 측정한 자료다. 이에 따르면 452만㎡에 이르는 진안신도시 예정지 일부 지점은 80웨클이 넘어 소음피해보상금 지급대상이다. 85웨클 이상인 지점이 예정지의 20%에 이른다는 국방부 자료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LH가 최근에 규정을 지켜 3차례 측정했다는 결과에는 신도시 예정지의 전투기 소음이 61~72웨클로 나타났다. LH가 축적된 자료를 무시하는 한 재측정을 아무리 다시 해도 주민들을 전혀 설득시킬 수 없다.

문제 해결의 관건은 재측정이 아니라 군비행장 이전 일정 제시다. 애초에 전투기가 매일 뜨고 내리는 군비행장 인근에 신도시를 세우기로 한 결정 자체가 무리수다. 주택공급 확대가 발등의 불이라 해도 군사시설 보호구역에서 불과 500m 떨어진 곳에 2만9000세대 규모의 신도시를 짓는 일이 더는 정당화될 수 없다. 최소한 언제 어떻게 군비행장을 옮기겠다고 공개 약속한 후에 신도시 건설에 착수하는 게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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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진안 신도시 전투기 소음 재측정하나 |-華城평택龍仁오산

2022-04-27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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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진안 신도시 전투기 소음 재측정하나

김현우

승인 2022.04.26 19:35

수정 2022.04.26 20:00

2022.04.27 6면

 

LH 조사결과, 국방부와 상이

날씨·풍향 미반영 등 근거로

주민 과학적 검증 필요성 지적

LH “입회하 재측정 의사있다”

▲ 정부가 지난해 제3차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안에 포함된 화성 진안지구 일대. 군사 시설과 군공항이 인접해 있어 개발에 난항을 보이고 있다. /김철빈 기자 narodo@incheonilbo.com

전투기 소음 영향을 받아 사업 적절성 시비가 일고 있는 '화성진안 공공주택지구'에 대한 정부 조사가 다시 실시 될 가능성이 열렸다. 소음피해 기준치 초과와 관련한 논란이 해소되지 않자, 과학적 검증 작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면서다.

▶ 인천일보 4월26일자 1면 : <'오늘 화성진안 신도시 개발 주민 공청회 … 격론 예고'>

26일 화성 진안신도시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5일 화성시 근로자종합복지관 다목적홀에서 열린 진안 공공주택지구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 공청회에서 주민들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들에게 2차 공청회를 개최할 것을 요구했다.

이는 소음을 재측정하고, 그 결과를 갖고 다시 논의하자는 취지다. 주민들은 재측정의 근거로 ▲소음 측정지점 오류 ▲국방부 조사결과와의 차이 ▲날씨·풍향 미반영 등을 내놨다.

이날 공청회를 찾아온 약 170여명 주민은 '군공항부터 해결하고 화성 진안지구 지정 생각해라', '군공항과 공존은 있을 수 없다' 등 내용이 적힌 팻말을 들고 항의했고, 진행 중간에 단체로 '졸속행정 그만하라', '다시 계획하라'는 등 목소리를 냈다.

화성진안 공공주택지구는 진안·반정·반월·기산 일대 452만㎡(137만평) 부지에 2만9000호에 주택과 상업·업무·문화시설을 개발하는 내용이 골자다. 그러나 군공항(공군 제10전투비행단)과 밀접해 전투기 비행훈련에 따른 소음이 미치는 곳이다.

실제 계획지구 서쪽 약 500m만 가면 '군사시설 제한보호구역'이 위치한다. 일부 지점은 국방부가 '군 소음 보상법' 시행을 앞두고 실시한 조사에서 80웨클(WECPNL·항공소음단위) 이상으로 측정, 월 4만5000원 이상의 보상 지급대상이 된 상태다.

반면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작성한 전략환경영향평가 설명 자료를 보면, 현지에서 약 61~72웨클 수준의 소음이 발생한 것으로 결론이 났다.

LH는 약 3회 실시한 조사에서 계획지구 일대로 직접 비행이 없었다는 부분도 확인했다.

주민들은 LH 조사를 신뢰할 수 없다며 맞섰다. 국방부, 화성시 조사 자료를 제시하며 대부분 75에서 85웨클까지 측정되고 있다는 주장을 폈다.

또 비행경로가 불분명하다는 점 등을 들어 충분한 기간과 다양한 장소를 두고 조사해야 한다고 했다.

발언에 나선 한 주민은 “국방부 자료는 85웨클 들어가는 곳이 20% 정도 되고, 75웨클은 범위를 헤아릴 수 없는데 LH 조사는 75웨클이 하나도 없다”며 “통상적으로 수원 방향으로 이륙하지만, 바람이 불면 진안지구 쪽으로 뜬다. 제대로 된 평가가 진행된 이후에 제안을 하라”고 지적했다.

주민들은 22일 오전 10시쯤 진안 계획지구 방향으로 전투기가 소음을 내며 이륙하는 동영상을 화면에 띄워 LH 조사결과에 전면 반박하기도 했다.

전문가도 이 같은 주장에 일리가 있다고 봤다. 공청회 좌장을 맡은 이상문 협성대 도시공학과 교수는 “LH가 지금 단계에서는 시급히 조사해 현장에 대한 감이 떨어질 수 있고, 주민 체감과 다를 수 있다”며 “합리적 의심이 가는 대목이 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국방부, LH 조사가 상이한 점이 있어 향후 과학적 검증이 요구되고 비행기 이륙 방향에 따라 소음 수준이 달라진다는 점도 마찬가지”라며 “이번 공청회 자리로 문제를 논의했으며, 향후 주민 의견이 반영되기를 바란다”고 제언했다.

한편 LH는 소음을 인위적으로 낮추지 않았고, 정확한 절차로 조사했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어 비대위 측에서 요청이 있으면 주민 입회하에 소음 재측정을 할 의사가 있다고 했다.

/김현우 기자 kimh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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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화성진안 신도시 개발 주민 공청회…격론 예고 |-華城평택龍仁오산

2022-04-2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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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화성진안 신도시 개발 주민 공청회…격론 예고

김현우

승인 2022.04.24 18:49

수정 2022.04.24 18:48

2022.04.25 1면

 

시민들 전투기 소음권 백지화 주장

▲ 정부가 지난해 제3차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안에 포함된 화성 진안지구 일대. 군사 시설과 군공항이 인접해 있어 개발에 난항을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일보DB

전투기 소음 영향권의 신도시 개발에 논란이 된 '화성진안 공공주택지구'의 환경영향평가 작업이 다시 시작된다. 정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앞서 열었다가 주민 항의에 부딪혀 무산된 주민설명회를 대신해 공청회를 열기로 하면서다. <인천일보 3월28일자 [군 소음 지역 '개발 논란'] 기획기사 보도>

하지만 재산권 문제 등에 얽혀 '사업 철회'를 요구하는 주민들과 개발을 추진하는 정부 당국의 입장차가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어 공청회에서 격론이 벌어질 전망이다.

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부는 오는 25일 화성시 근로자종합복지관 다목적홀에서 화성진안 공공주택지구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과 관련한 주민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후 국토부와 LH는 주민 협의를 거친 뒤 이르면 8월 지구 지정 등 사업을 진행 할 계획이다.

공청회는 지난달 13일 병점동 유앤아이센터에서 열린 주민설명회가 집회 등으로 반발한 주민들에 의해 열리지 못하면서 마련된 후속 절차다. 국토부는 '주민들의 설명청취 거부 등의 사유'를 제시하고, 설명회 생략을 결정한 바 있다.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라 전략환경영향평가 작성 과정에서 반드시 설명회 개최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도록 하고 있으나, 반대 및 방해가 발생하면 실시하지 않고 넘어갈 수 있다. 다만 30명 이상 주민 요청 등 요건을 충족하면 공청회를 열어야 한다.

1000여명 주민으로 구성된 화성 진안신도시 비상대책위원회는 소음측정 결과가 신빙성이 떨어진다는 점 등을 이유로 공청회를 청구했다. 공청회는 설명회와 달리 이해 관계자와 전문가가 참여해 사업 효과나 쟁점을 논의하는 성격의 자리다.

화성진안 공공주택지구는 진안·반정·반월·기산 일대 452만㎡(137만평) 부지에 2만9000호에 달하는 주택과 상업·업무·문화시설을 개발하는 내용이 골자다. 그러나 군공항과 밀접한 지역이라 지난해 8월 사업 결정부터 적절성을 둘러싼 의문이 제기됐다.

반면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작성한 전략환경영향평가 설명 자료를 보면, 현지에서 약 61~72웨클 수준의 소음이 발생한 것으로 결론이 났다. LH는 소음영향 지도를 바탕으로 주거시설을 배치해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LH는 비대위 측의 요청에 따라 주민 입회하에 소음 재측정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소음 기준치 초과' 등 사업 부적정 판단이 나올 확률은 제로에 가깝다. 군공항 이전 사업 등 소음대책이 추진된 것도 아니어서 토지 보상가는 여전히 적다. 결국, 주민 갈등이 촉발된 이후 수개월 동안 해결 실마리가 전혀 잡히지 않은 셈이다.

공청회를 앞두고 비대위는 논쟁이 불가피하다 보고, 주민들에게 적극 참여와 반박 의견 준비를 당부하는 등 태세를 갖추고 있다. 공청회 당일 주민 약 100명이 찾아올 것으로 비대위는 예상하고 있다.

이신철 비대위원장은 “군공항 전투기 소음피해 지역에 신도시를 짓는다는 건 애초에 맞지 않고, 그에 따라 사업을 백지화해야 한다는입장엔 변함이 없다”며 “공청회의 패널 등으로 참여해 정부와 LH가 조사한 부분이 잘못됐다는 점 등을 강력하게 주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우 기자 kimh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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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옛 이영미술관 아파트 재추진… ‘찬성론’ 힘 받나 |-華城평택龍仁오산

2022-04-1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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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옛 이영미술관 아파트 재추진… ‘찬성론’ 힘 받나

승인 2022.04.17 오후 5:35

이정민 기자 jmpuhaha@kyeonggi.com

기자페이지

교통난 우려에 따른 주민 반대로 한 차례 무산됐던 용인특례시 이영미술관 아파트 건립 사업이 새로운 사업자와 찬성 기류 감지 속에 가시화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7일 용인특례시 등에 따르면 부동산 개발 업체인 A업체는 지난해 5월부터 옛 이영미술관(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55-4, 영덕지구) 일원 2만3천379㎡에 지하 2층~최고 지상 14층 규모의 233세대 아파트 건립을 추진 중이다. A업체는 주민공람공고 등 행정절차를 거쳐 대부분 자연녹지로 지정된 해당 부지를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하는 내용에 대한 시의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오는 28일 앞두고 있다.

앞서 지난 2018년 초 해당 부지의 소유주였던 이영미술관장 B씨가 같은 지역에서 아파트 건립을 추진한 바 있다. 하지만 인근 주민들과 시립영덕어린이집 학부모들이 아파트 건설로 입주민들의 차량 급증을 우려하는 등 반발의 목소리(경기일보 2018년 10월2일자 6면)를 내자 다음해 상반기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최종 부결 처리됐다. 이후 해당 땅을 사들인 A업체에 의해 아파트 건립 사업이 재차 추진되는 것이다.

이를 둘러싸고 ‘이영미술관 아파트 건설 반대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를 중심으로 한 반발의 목소리가 여전히 나오고 있으나 인근 경남아너스빌 13단지 담장 주변에 아파트 건설 승인을 촉구하는 내용의 현수막이 지난 11일 게재되는 등 주민 여론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주민 C씨는 “영덕지구는 사람이 너무 적어 상가 공실도 많은 데다 이러한 문제로 그토록 바랐던 경전철도 지나가지 않기로 됐다”며 “더욱이 수원과 용인 경계에 위치한 영덕지구 주민들은 수원·용인시내에 나가려면 최소 1시간을 잡고 버스를 갈아타야 하는 등 대중교통의 불편함이 크다. 따라서 아파트 건립으로 인구가 유입돼 대중교통과 편의시설과 같은 인프라가 확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A업체는 공사차량이 시립영덕어린이집 주변 도로에 진입하지 못하게 하는 등 동선을 분리해 주민 안전을 보장하는 한편 7천500㎡ 규모의 문화공원을 조성, 기부채납해 인근 주민의 편의를 높이겠다는 계획서를 제출한 상황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들어 일부 여론 변화가 나온 것은 사실”이라며 “찬반 의견은 도시계획위원회가 고려할 것으로 보이며 시는 해당 결과를 기다리며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비대위 측은 “3년 전 부결된 사안이 또다시 거론되는 것이 이해가 안 된다”며 반대 뜻을 고수하고 있다.

이정민기자

#주민#어린이집#대중교통#위원회#행정절차#주거지역#기부채납#특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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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경기경제자유구역 ‘현덕지구’ 정상 추진하겠다" |-華城평택龍仁오산

2022-04-15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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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경기경제자유구역 ‘현덕지구’ 정상 추진하겠다"

기자명 표명구 입력 2022.04.13 18:56

평택시청 전경

현덕지구 개발사업에 참여하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평택도시공사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던 대구은행컨소시엄에 2021년말 보상협의 개시 등 협약조건 미이행 사유로 지난 1월 사업협약 해지를 통보했고, 이에 공공부문을 상대로 가처분 소송 및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우선협상대상자 취소를 위한 청문 등 행정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평택시는 사업추진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커지는 주민들의 우려와 불만을 해소할 만한 방안을 모색 중이다.

우선 14년간 사업추진 지연에 따른 지역주민의 고통을 공감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경기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 지역주민의견을 충분히 수렴할 계획이며, 사업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공공부문에 직접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

시는 현덕지구의 정상추진을 위해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우선협상대상자 취소 청문 등의 행정절차를 조속히 마무리 해주기를 바라며, 향후 현덕지구 추진계획 등 의사결정 전 사전협의 및 민간부문 재공모 시 건실한 기업이 참여 될 수 있도록 상호협력해줄 것을 건의했다.

시 관계자는 "사업의 장기화로 인한 재산권행사 제약으로 고통 받고 있는 주민피해 최소화 및 서부지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현덕지구의 신속한 정상화에 최대한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표명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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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택지 삼각편대 '봉·비·어' 개발 속도…봄 분양도 활발 |-華城평택龍仁오산

2022-04-0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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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택지 삼각편대 '봉·비·어' 개발 속도…봄 분양도 활발

등록 2022.04.07 10:32:12

기사내용 요약
화성에서 동탄 대체할 신흥 주거지로 주목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경기 화성시에 이른바 '봉비어'로 불리는 봉담·비봉·어천 택지지구 개발이 속도를 내면서 동탄을 대체할 신흥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 비봉지구에서는 '벚꽃분양'도 이어져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7일 부동산 업계와 택지정보시스템에 따르면 화성에서 개발이 진행중인 공공택지지구는 8곳이다. 이중 화성의 서부권에 위치한 봉담·비봉·어천지구 3곳의 개발이 활기를 띠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하는 택지지구로 학교·녹지·상가 등 인프라가 갖취지고 있다.

이 중 규모가 가장 큰 봉담지구는 1~3지구로 나눠 개발이 진행 중이다. 1지구(77만㎡)는 아파트 공급을 마쳤으며, 2지구(143만㎡)는 새 아파트 준공이 한창이다. 가장 넓은 3지구(229만㎡)는 3기신도시로 지정돼 토지 보상이 진행 중이다. 봉담2지구 'e편한세상 신봉담' 전용면적 59㎡는 작년 12월 5억6000만원에 거래됐다.

봉담지구 내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봉담지구 경계선을 따라 아파트가 곳곳에 들어서 있고, 지난해 도시개발로 2000가구가 넘는 봉담 프라이드시티가 완판되는 등 도시 모습을 갖춰가는 중"이라고 말했다.

봉담지구에서 서측으로 6㎞ 가량 떨어진 곳에는 비봉지구(86만㎡)가 있다. 총 13개 블록에서 7000여 가구가 공급되는 미니신도시급 규모다. 서해안고속도로(비봉IC)가 인접해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비봉-매송 고속도로 등을 이용하기 쉽다. 이곳 마수걸이 분양에 나선 '호반써밋 화성 비봉지구 B-2블록(779가구)'은 1순위 청약 결과 평균 6.8대 1을 기록했다.

비봉지구에는 올 봄 새 아파트 분양 소식도 잇따른다. 우미건설은 B-4블록에 들어서는 '화성 비봉지구 우미린' 1순위 청약을 12일 진행한다. 전용면적 84㎡ 총 798가구 규모로 이뤄진 단지다.

봉담과 비봉사이에는 어천지구(74만㎡)가 위치했다. 어천지구도 토지보상이 진행 중이며, 향후 4100여 가구가 공급될 계획이다. 교통인프라는 어천지구가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수인분당선 어천역을 중심에 두고 있으며, 1호선 수원역까지 20분대에 도달 가능해서다.

특히 어천역에는 공사에 들어간 인천발 고속철도(KTX)가 정차할 예정이라 일대가 교통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크다. 봉담·비봉지구에서 이천역은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있어 우수한 교통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동탄2신도시를 중심으로 10억원을 넘은 아파트가 많고, 전세가격도 많이 올라 내 집 마련에 나서려는 수요자들은 화성 내 새로 조성되는 택지지구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봉담·비봉·어천지구는 지리적으로 수원, 안산 등 산업단지와도 가까운 점도 강점"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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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랜드마크 기대감 '평택역 인근 재개발' 가시화 |-華城평택龍仁오산

2022-04-07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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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랜드마크 기대감 '평택역 인근 재개발' 가시화

평택역 일원 3만3184㎡ 재개발 '주민설명회' 개최

4~5성급 호텔, 2천 세대 아파트 등 주민 기대 상승

비티승원개발(주), 토지등소유자 대표 자격 '입안'

박희범 기자 hee69bp@kgnews.co.kr

등록 2022.04.05 16:20:31

▲ 평택시는 지난달 22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1구역 재개발사업 정비계획(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역주민의 이해와 의견을 청취했다.(사진=박희범 기자)

 

평택역 인근 3만 3184㎡(상업지역) 일원에 대한 재개발 추진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시민들의 기대감도 함께 커져 가는 분위기다.

 

평택시는 지난달 22일 ‘평택1구역 재개발사업 정비계획(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재개발 정비계획의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지역주민의 이해와 의견을 청취했다고 전했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토지주를 비롯해 2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재개발 예정인 ‘평택1구역’의 경우 성매매 집결지(일명 ‘삼리’)를 포함한 평택동 76번지 일원이며, 4~5성급(300실) 호텔과 50층 규모의 오피스텔과 주상복합빌딩 그리고 2000세대의 아파트까지 들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주민설명회 이후 같은달 25일 국내 대표적인 증권사인 미래에셋증권은 비티승원개발(주)과 본 사업의 계약금, 브릿지자금 및 본PF자금대출에 대한 ‘금융자문계약’을 체결함으로써 금융업무에 관한 주관권을 획득했다.

 

이와 관련, 비티승원개발(주)은 그동안 동의서와 결정안을 토지 등 소유자 대표 자격으로 요건을 갖추고 입안을 제안했으며, 이를 평택시가 검토 후 수용한 상태다.

 

평택1구역 재개발 사업에 대해 평택시의회(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달 28일 의견 청취를 듣고 재개발 구역에 포함되지 않은 인접한 통복동 지역의 병목현상 발생을 우려했지만, 평택시 숙원사업이라는 점에서 큰 이견을 보이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평택1구역 재개발 사업은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 협의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및 결정고시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비티승원개발(주) 한 관계자는 “순조롭게 사업이 진행될 경우 2023년 말 첫 삽을 뜰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는 하지만, 사업 진행을 좀 더 지켜볼 필요성이 있을 것”이라며 “도시계획심의 이후 신탁사의 지정개발자 방식으로 사업이 추진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민간이 재개발 사업 계획안을 지자체에 제출하려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토지주 등 소유자 가준 3분의 2 이상, 면적 기준 2분의 1 이상의 동의를 얻어야 가능하다.

 

[ 경기신문 = 박희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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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국내 최초 「수소모빌리티 특구」 만든다 |-華城평택龍仁오산

2022-03-27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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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국환 기자 승인 2022.03.26 04:07

평택항 등을 거점으로 트럭, 버스 등 수소 상용차 선도 보급

[뉴스공감] 정국환 기자= 대한민국이 수소전기차 개발과 보급을 선도해 나가고 있는 가운데 평택시가 국내최초로 트럭, 버스 등 상용차를 중심으로 하는 「수소모빌리티 특구」를 조성한다.

이를 위해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4일 환경부, 경기도, 현대자동차, SK E&S, 현대글로비스, 한국가스기술공사 등과 「수소모빌리티 특구」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수소차(상용차중심) 대량보급을 통해 수소 전주기(생산–유통-활용) 전반의 지역특화 수소 생태계 육성

(사진=평택시) 평택시, 국내 최초 수소모빌리티 특구 만든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 정장선 평택시장, 홍기원 국회의원을 비롯한 기업 대표 및 임원들이 참석했으며, 현재 개발이 완료된 수소버스, 수소청소차, 수소트럭 등 수소차량 전시와 시승행사가 함께 열려 눈길을 끌었다.

버스는 승용차 대비 연간 30배의 온실가스와 약 43배의 미세먼지를 배출하는 등 운송부문에 있어서는 디젤엔진을 장착한 대형 상용차들이 대기오염물질 배출의 주범으로 친환경 자동차로의 전환이 시급한 실정이다.

수소전기차의 경우에는 승용차뿐만 아니라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상용차 부분에서 많은 강점이 있지만, 현재 국내 상용차 전용 수소충전소는 7개로 전국적으로 구축 운영되기까지는 많은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평택시는 정부, 경기도, 관련기업들과 함께 평택시 전역을 수소모빌리티 특구로 지정하고, 교통거점을 운행하는 트럭, 버스, 청소차 등 상용차를 선도적으로 전환해 온실가스 감축과 미래자동차 산업을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평택시는 공공에서 추진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블루수소 생산시설을 금년 5월 준공하여 수도권에 저렴한 수소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며, 국내 최초로 상용차 충전시설과 편의시설이 복합된 수소교통복합기지는 금년 9월 준공하여 평택항 일대에 수소상용차를 선도적으로 보급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다.

이런 기반을 바탕으로 세계 최초로 추진하는 카캐리어 전환・실증사업을 시작으로 온실가스 배출이 높은 물류트럭, 트레일러, 기차, 선박, 하역장비 등 평택항을 거점으로 운행하는 항만 모빌리티를 수소로 전환할 계획이다.

또한 광역교통의 요충지인 평택지제역 인근에는 국내 최초로 공영버스 차고지 내 액화수소충전소를 2023년까지 구축하고 2026년 안중역세권 공영버스차고지를 추가 건설해, 올해 수소버스 10대를 시작으로 2030년까지 모든 시내버스를 수소전기버스로 전환하여 대중교통분야의 수소모빌리티 전환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산업・주거・행정의 중심지인 고덕신도시에는 2025년까지 충전 및 정비, 휴게시설, 수소모빌리티 홍보관 등으로 구성된 복합스테이션을 건설해 시민들이 이용하는 수소차는 물론, 에코센터를 거점으로 운행하는 청소차와 세계최대 삼성반도체를 거점으로 운행하는 출퇴근 버스에 대해서도 수소차량으로 전환해 나갈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그간 평택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수소인프라를 활용해 수소모빌리티를 선도적으로 보급함으로써 미래자동차 산업 육성과 탄소중립・수소경제 확산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평택 수소모빌리티 특구가 계획대로 추진될 경우 온실가스 감축은 물론 대한민국이 세계 수소상용차 시장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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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14곳 재개발 정비예정구역 지정 |-華城평택龍仁오산

2022-03-15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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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14곳 재개발 정비예정구역 지정

2030 주거환경 기본계획 고시

발행일 2022-03-14 제9면

김학석·민정주기자 marskim@kyeongin.com

화성시는 주거환경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재개발 및 재건축 활성화 촉진의 일환으로 '2030 화성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최근 고시했다.

화성시 도시 특성 및 개발여건 등을 고려해 이번에 고시된 기본계획에 따르면 매송, 향남 등지의 9곳이 신규 재개발 사업 정비구역으로 지정되고 3곳의 아파트 단지가 재건축 정비예정구역으로 선정됐다.

신규 재개발 정비예정구역은 매송01(어천리 469 일원, 3만2천90㎡), 매송02(천천리 204-1 일원, 6만6천163㎡), 매송03(원평리 77-15 일원, 2만4천506㎡), 송산01(사강리 590 일원, 3만275㎡), 향남01(상신리 623 일원, 2만6천558㎡), 향남02(평리 96-6 일원, 2만2천976㎡), 화산01(송산동 135-8 일원, 2만2천374㎡), 정남09(괘랑리 1163-22 일원, 1만1천807㎡), 안녕03(송산동 142-3㎡, 8만2천958㎡) 등 9곳이다.

앞서 지정된 안녕Ⅰ-1(안녕동 46-4 일원, 7만4천400㎡), 향남Ⅱ-3(발안리 133-2 일원, 1만4천726㎡), 진안Ⅰ-2(진안동 524-7 일원, 1만1천748㎡), 봉담Ⅰ-2(수영리 649-3 일원, 4만1천771㎡), 우정Ⅱ-1(조암리 270-38 일원, 3만5천944㎡) 등 5곳은 재지정됐다.

매송01~03·송산01·향남01~02…

아파트단지 3곳 재건축 예정구역

"계획 수립시 복지·문화시설 반영"

재건축 정비예정구역은 262개 공동주택 단지 중 2025년 기준 재건축 연한과 법적 지정요건(200가구 이상)을 갖춘 진안동 화남아파트(415가구), 송산동 신현대아파트(264가구), 송산동 신현대2차아파트(282가구) 등 3개소다.

이에 따라 화성시의 정비예정구역은 총 17곳으로 늘어났다. 시는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돼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을 주거환경정비구역으로 지정 고시하고 건폐율과 용적률을 완화시키는 인센티브 제공으로 공공 기여를 확보하고 재건축 재개발을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정비계획 수립 시 사회복지 및 주민문화시설 계획을 반영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해 나가겠다"며 "교통, 경관, 환경 등 공공 부문은 물론 거주민 및 세입자 주거안정대책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관련 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화성/김학석·민정주기자 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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