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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김도경 수원 두산·우성·한신아파트 리모델링 조합장 |*리모델링.뉴타운

2022-09-15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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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김도경 수원 두산·우성·한신아파트 리모델링 조합장

“수원지역 리모델링사업의 대장주

영통 재도약 이끌 랜드마크 자신”

최진 기자

승인 2022.09.13 10:00

 

[하우징헤럴드=최진 기자] 수원 영통구 두산·우성·한신아파트리모델링 사업이 영통 랜드마크 단지건립을 향해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7월 9일 임시총회를 열어 대우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한 후 안전진단을 향한 행정절차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수원 리모델링 단지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역세권·학세권을 두루 갖췄기 때문에 건설업계에서는 두산·우성·한신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이 영통의 새로운 랜드마크 탄생을 예고한다고 내다보고 있다. 김도경 조합장은 모든 업무를 절차와 형식에 맞게 추진할 때 비로소 조합원들의 이익이 극대화된다는 것을 강조했다.

▲시공자선정을 마친 소회를 풀어달라

=현재 두산·우성·한신아파트는 1천842가구로 구성돼 수원 리모델링 단지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크다. 영통 아파트단지들의 대장주 성격이기 때문에 1군 건설사들의 다양한 제안이 쏟아졌고 시공자선정 과정에서 프리미엄 설계 및 시공방안을 가장 합리적으로 제안한 대우건설 시공자로 선정했다.

대우건설은 각 지역 대장주 단지를 건립하는 특징이 있고, 최신 주거트랜드인 ‘커뮤니티시설 특화’에 가장 진보된 제안을 했기 때문에 조합원들로부터 큰 지지를 받았다. 수영장을 비롯해 스카이라운지, 동굴형 인공조명이 아닌 채광을 극대화한 평면설계를 제안해 향후 두산·우성·한신아파트의 랜드마크 가치가 독보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한다.

▲최근 리모델링 단지에서 재건축 전환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는데

=우리 단지는 가구당 대지지분이 10평 미만이기 때문에 1:1 재건축에 적합하지 않고 리모델링 사업이 유일한 주거환경 개선 수단이다. 또 조합원들은 막연한 재건축 규제완화 훈풍보다는 명확하고 합리적인 리모델링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1천842가구 대단지임에도 불구하고 소유주 2/3 이상이 3개월 반만에 리모델링 조합설립에 동의서를 제출해주셨다. 조합원들의 탄탄하고 신속한 사업추진 성원에 힘입어 조합설립인가 반년만에 1군 건설사를 시공자로 선정하는 쾌거를 이뤘다.

앞으로도 시원하고 통쾌한 사업으로 조합원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미래가치 도약의 주요 성과들을 빠르게 드러낼 계획이다. 현재 안전진단 업체를 선정하는 절차에 돌입했고 이달 중으로 매듭이 지어질 전망이다.

▲관계기관 및 리모델링 협의회의 기상도는

=그동안 수원시는 1기 신도시 정책에서 배제되고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정책 노선도 모호해서 명확한 청사진을 그릴 수 없었다. 하지만 최근 수원시가 리모델링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행정을 약속하면서 기상도가 크게 개선됐다.

최근 수원시청 담당 공무원과의 만남에서는 리모델링 전담인력 확충과 전담기관 신설, 지구단위계획 용적률 규제 완화 등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혀, 수원시 재도약의 기회가 리모델링 단지를 통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또 수원시 리모델링협의회는 끈끈한 결속력과 전문성을 겸비하고 있어, 향후 리모델링 관련 정책제안과 인허가 협의에서도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리모델링사업에 대한 정책제언을 한다면

=리모델링사업에 대한 환경성검토는 불필요한 절차다. 기존 도심지의 노후 아파트를 개보수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지역 하천과 생태계에 특별한 변동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집안 가구를 옮기는 일에 환경부처가 관여하지 않듯, 도시계획을 통해 건설된 지 수십년이 된 아파트를 리모델링하는 것은 환경성검토 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해당 내용을 통해 소모되는 시간과 비용은 고스란히 주민들의 손해로 이어지는 만큼, 불필요한 규제를 손질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조합원들에게 전할 말이 있다면

=우리 단지는 가구당 주차대수가 0.8대라서 낮에도 주차할 자리가 없을 정도로 주차난이 심각했다. 또 주차면 폭도 좁아서 차량을 타고 내릴 때마다 진풍경이 펼쳐졌다. 

특히, 층간소음과 방음 문제가 심각해서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요구가 컸다. 올해 두산·우성·한신아파트 리모델링의 기상도는 수원시와 1군 시공자, 그리고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성원에 힘입어 그 어느 때보다 맑다고 자부한다. 

영통 최고의 입지에 압도적인 특화 커뮤니티 시설과 아파트 시공부분 1위인 대우건설의 브랜드의 가치를 더해 영통에서 가장 살기 좋은 명품 아파트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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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5000억원 규모 벽적골주공8단지 리모델링 사업 수주 |*리모델링.뉴타운

2022-08-0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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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5000억원 규모 벽적골주공8단지 리모델링 사업 수주

연지연 기자

입력 2022.07.31 09:14

포스코건설이 지난달 30일 개최된 ‘수원 영통 벽적골 주공8단지 리모델링 사업’의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벽적골주공 8단지 리모델링 투시도/포스코건설

벽적골 주공8단지는 지난 1997년 준공해 올해 25년이 경과한 단지로 포스코건설은 아파트 18개동 1548가구를 수평 및 별동 증축해 18개동 1656가구로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신축되는 108가구는 일반분양 되며 공사비는 5249억원이다. 이로써 포스코건설은 올해 리모델링 사업 총 1조890억원, 재건축·재개발 사업에서 1조3173억원의 수주를 달성해 총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2조4063억원을 달성했다.

포스코건설은 한 주 앞서 개최된 안양 평촌 한가람신라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도 시공사로 선정됐다. 1992년 준공하여 올해로 30년째 접어든 이 단지는 기존 9개동 1068가구를 수평 및 별동 증축 방식으로 9개동 1197가구로 탈바꿈 한다. 공사비는 3256억원이다.

지난 3월 수주한 2385억원 규모의 성복역 리버파크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수주를 포함하면 포스코건설은 현재까지 총 26개 단지를 수주함으로써 리모델링사업 누적수주 업계 1위를 유지할 수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고양시 문촌마을 16단지(1099가구), 서울 강동구 명일중앙하이츠(410가구), 송파 잠실현대(386가구), 경남 창원 성원토월그랜드타운(7189가구) 등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수주 소식이 더 나올 것”이라고 했다.

포스코건설은 리모델링법 개정 후 첫 단지인 개포 우성 9차 아파트(개포 더샵 트리에)’를 지난해 11월 준공했다. 국내 수직 증축 인허가 1호 단지인 송파동’성지아파트’를 비롯해 강동구 둔촌동’현대 1차아파트’가 현재 공사 중이며, 분당’한솔 5단지’,’무지개 4단지’등도 착공을 앞두고 있다. 2014년부터 리모델링 전담부서를 꾸린 포스코건설은 올해 1기 신도시 수주추진반까지 신설하면서 리모델링 사업 수주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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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행정 강화… 인력충원·조직신설 속도 |*리모델링.뉴타운

2022-06-23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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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행정 강화… 인력충원·조직신설 속도

최진 기자

승인 2022.06.21 17:54

[하우징헤럴드=최진 기자] 수원특례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지원행정이 강화될 예정이다. 수원시는 전담인력을 빠르게 늘리고 전담기구를 신설하는 등의 행정개편을 통해 빠르게 증가하는 노후아파트에 대한 지원·관리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연합회는 최근 수원시로부터 리모델링 담당부서 신설 및 인력 보강에 대한 조치사항을 회신받았다. 수원시는 지난 2일 공동주택 리모델링 지원행정을 위한 보강인력 주무관 1명을 긴급 배치했으며, 전담기구 신설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검토되고 있다고 밝혔다.

수원시 공동주택리모델링 연합회는 지난달 26일 수원시청 앞에서 ‘수원시 리모델링 지원조직 및 인력 즉각 보강’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수원시는 경기도 타 지자체보다 리모델링 대상 단지가 월등히 많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행정을 주무관 1명이 모두 떠안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안일한 리모델링 행정체제로 논란이 됐다.

연합회에 따르면 현재 수원시에서는 총 16개 단지, 2만4천204가구가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리모델링 대상 노후주택은 수원시 전체 주택의 30.6% 수준이며, 아파트로만 보면 현재 수원시 전체 아파트의 절반 이상(50.2%)이 이미 리모델링 대상 단지다. 나아가 오는 2025년에는 대상 단지가 70%로 늘어날 예정이다.

하지만 주무관청인 수원시는 해당 행정업무를 주무관 1명에게 담당하도록 해, 소극적인 행정에 대한 지적이 이어졌다. 경기도 타 지자체들은 최소 2인 이상으로 구성된 독립적인 전담조직과 인력을 배치해 리모델링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행정을 운용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고양시(팀장1‧주무관3) △안양시(팀장1‧주무관2) △용인시(팀장1‧주무관1) 성남시(팀장1‧주무관6) △군포시(팀장1‧주무관4) 등이다.

주무관 1명이 모든 업무를 떠안을 경우 안전진단부터 도시계획심의 등 향후의 리모델링 추진단계가 지연될 수밖에 없고 그 손실은 모두 주민들의 몫이 된다. 현재까지 연합회가 추산한 사업지연에 따른 손실액은 약 170억원 이상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행정인력의 정원 한계에도 불구하고 리모델링 사업에 대한 시급성을 인지해 긴급하게 주무관 1명을 추가적으로 배치했다”라며 “전담기구 신설 및 추가인원 보충에 대해서는 이미 관련 행정절차를 준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요구와 목소리에 능동적 행정변화를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배치된 인원은 긴급파견 인력으로 내년까지 전담조직이 신설되지 않을 시 재배정은 불투명하다. 또 전담기구 신설을 위한 추가인력 충원 및 배정은 행정안전부를 거쳐야 하는 상황이라, 내년 상반기에 이르러서야 기구 신설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이봉철 수원시 리모델링 연합회장은 “수원시의 행정 조치가 다른 지자체에 비해 뒤늦은 경향은 있지만, 시민들의 요구에 반응하는 소통의 행정능력을 선보였다는 점에서 만족한다”라며 “행정인력을 추가적으로 보충하고 전담기구 신설을 조속하게 마쳐, 수십만명에 이르는 수원시민들의 주거환경개선과 도시계획의 청사진을 체계적으로 마련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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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영통 아파트 리모델링 '훈풍'…한 달 새 4개 단지 안전진단 통과 ​ |*리모델링.뉴타운

2022-06-05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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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영통 아파트 리모델링 '훈풍'…한 달 새 4개 단지 안전진단 통과

이혜인 기자

입력 2022.05.26 17:10 수정 2022.05.27 00:45 지면 A29

'매탄동남' 892→1002가구 변신

수원 영통구 매탄 동남아파트가 리모델링 안전진단을 통과했다. 수원 아파트 네 곳이 약 한 달 만에 연달아 통과하며 일대 정비사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26일 수원시에 따르면 영통구 ‘매탄 동남아파트’(892가구)가 최근 리모델링 안전진단에서 C등급을 받았다. 지난달 수원시 내 최초로 안전진단을 통과한 ‘신성신안쌍용진흥아파트’에 이어 네 번째다.

1989년 준공된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15층, 892가구(전용면적 49㎡) 규모다. 수평·별동 증축 방식을 통해 지하 3층~지상 21층, 1002가구(전용면적 61㎡) 규모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시공은 효성중공업이 맡았다. 조합 관계자는 “현재 용적률이 216%로 이미 높고 크랙 등 구조적 하자가 전혀 없어 재건축이 아닌 리모델링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사업 진척 기대에 시세도 오름세다. 전용면적 49㎡는 올해 3월 4억5000만원에 손바뀜했다. 조합이 설립되기 전인 지난해 5월 3억1000만원에 거래된 데 비해 1억4000만원 올랐다.

일대 다른 사업지에서도 리모델링 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속도가 가장 빠른 신성신안쌍용진흥아파트는 지난달 20일 일대 최초로 안전진단 문턱을 넘었다. 이후 불과 한 달 사이에 안전진단 통과 단지가 총 세 곳으로 늘어난 것이다.

‘신나무실6단지 동보·신명’은 지난 18일 안전진단을 B등급으로 통과했다. 1997년 준공된 이 단지는 지상 최고 20층, 8개 동, 836가구(전용면적 84㎡) 규모다. 수평·별동 증축을 통해 961가구로 거듭날 예정이다. 현대건설이 시공한다. 수인분당선 망포역, 영통역이 가깝다.

인근 ‘삼성태영’도 C등급으로 안전진단을 통과했다. 1997년 준공된 이 단지는 현재 지상 최고 18층, 12개 동, 832가구(전용면적 84㎡) 규모로, 956가구로 증축된다. 포스코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일대 다른 대단지들도 리모델링 사업에 열을 올리고 있다. 1842가구 규모의 영통동 ‘벽적골8단지 두산우성한신’은 지난해 12월 리모델링 조합설립인가를 받고 최근 안전진단을 신청했다. 인근 1504가구 규모의 ‘신나무실 주공5단지’ 역시 올해 1월 리모델링 안전진단 절차에 들어갔다.

수원시 리모델링 추진 단지들은 지난 1월에는 16개 단지가 모여 리모델링 연합회를 발족했다. 이봉철 리모델링 연합회장은 “연합회 소속 단지들의 평균 용적률은 220%로 리모델링 사업에 대한 열기가 높다”고 말했다.

이혜인 기자 hey@hankyung.com

#수원 #리모델링 #매탄 동남아파트 #매탄동 #안전진단 #영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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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진단부터 업체선정까지 134일… 사업 지연에 '속타는' 리모델링연합 |*리모델링.뉴타운

2022-05-26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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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진단부터 업체선정까지 134일… 사업 지연에 '속타는' 리모델링연합

* 참조 사이트 클릭(또는 복사 후...)

 

 https://blog.naver.com/hand2134/222746885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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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특별법’ 국회서 첫 논의 |*리모델링.뉴타운

2022-05-01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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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특별법’ 국회서 첫 논의

이혁기 기자

승인 2022.04.29 13:44

1기 신도시 사업 활성화 겨냥

이학영·김병욱 의원 각각 발의

[그래픽=홍영주 기자]

국회에서 리모델링 특별법 제정·운용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됐다. 사업 활성화를 위해 주택법에서 별도의 특별법으로 분리시키고, 수직증축 안전성 검토 등의 절차를 완화시키겠다는 게 골자다. 향후 특별법이 제정될 경우 리모델링 추진 단지가 밀집한 1기 신도시들이 수혜를 받을 전망이다.

지난 25일 국회에 따르면 국토교통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지난해 8월 이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공동주택 리모델링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을 상정했다. 또 올초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공동주택 리모델링에 관한 특별법안’도 심의했다.

이 의원과 김 의원이 대표 발의한 법안은 리모델링을 주택법에서 독립시켜 별도로 운영하겠다는 게 핵심이다. 리모델링 절차와 관계에 대한 규정을 명시하고, 수직증축시 안전성 검토 절차 완화 등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먼저 이 의원의 특별법안 핵심 내용은 수직증축의 경우 안전성 검토를 1차례만 받도록 정하고, 안전진단을 수행하는 전문기관을 민간으로 확대했다는 점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 2019년 수직증축 안전성 검토를 2회로 늘리는 등 절차를 강화했다. 이에 따라 수직증축은 수평증축과 달리 1차 안전진단을 통과한 후 1·2차 안전성 검토 및 2차 안전진단까지 통과해야 착공할 수 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중복된 안전성 검토를 받도록 안전 관련 규제를 강화하면서 사업이 지연되고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안전성 검토 절차를 완화하는 내용을 특별법안에 포함시킨 것이다.

이와 함께 안전진단 전문기관을 민간으로 확대해달라는 업계의 요구도 반영했다. 현재 전문기관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국토안전관리원 2곳으로 한정돼 있다. 만약 안전진단 검토 신청이 몰리면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수 있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이 외에도 리모델링 지원센터를 설치해 조합설립, 사전 안전진단, 착공 전 안전진단 및 안전성 검토, 설계자 및 시공자 선정 등에 대한 업무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명시했다. 김 의원이 대표 발의한 법안 역시 이러한 내용을 담고 있다.

법안이 통과될 경우 일산과 군포, 고양, 성남, 부천 등 1기 신도시들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국리모델링협회에 따르면 현재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 지난 3월을 기준으로 116곳이 조합설립인가를 받았거나 창립총회를 앞두고 있다. 지난 2020년 54개 단지 대비 약 46%p 늘어난 수치다. 이후 신도시를 중심으로 상당수 사업장들이 창립총회를 마치면서 조합 단계에 진입한 단지들은 종전보다 늘어났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곳곳에서는 리모델링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고, 정치권과 직접소통 창구를 마련하기 위한 연합회도 구성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70곳, 군포 15곳, 수원 15곳, 평촌 27곳이 모여 협의회 및 연합회를 출범한 상태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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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특별법#국회#사업활성화#주택법#국토교통위원회#이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공동주택 리모델링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공동주택 리모델링에 관한 특별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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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재정비(안) 주민공람 |*리모델링.뉴타운

2022-04-27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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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재정비(안) 주민공람

기자명 허원무 기자 승인 2022.04.26 15:15

[사진=수원시청]

수원시는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재정비(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5월 9일까지 하고, 시민 의견 수렴에 나선다.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은 ‘세대수 증가형 리모델링으로 인한 도시 과밀’, ‘이주 수요 집중’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5년마다 타당성을 검토해 반영해야 한다.

수원시는 2016년에 고시한 ‘2025 수원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재정비했다. 리모델링 대상 공동주택은 준공 이후 15년이 경과 된 449개 단지 18만 6930세대로 선정됐다.

재정비(안) 주요 내용은 ▲공동주택 리모델링 수요예측 ▲세대수 증가에 따른 기반 시설 영향검토 ▲단계별 리모델링 시행방안 ▲도시경관 및 공동주택 저에너지·장수명화 방안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방안 등으로 이뤄져 있다.

공동주택 리모델링 수요예측 결과, 재건축은 117개 단지, 일반유지관리 162개 단지, 맞춤형 77개 단지, 세대수 증가형 93개 단지로 도출됐다.

세대수 증가 리모델링으로 기반 시설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한 결과 상수·하수·공원·학교 및 교통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영통택지개발지구는 학급당 학생 수가 일부 초과하는 것으로 분석돼 사업을 추진할 때 소관 교육청과 별도의 협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수원시 리모델링 허가 총량은 2022~2025년 1만 9538세대로 제시했다. 연차별·행정구역별 허가 총량을 초과하면 해당 연차 수원시 허가 총량 범위 내에서 위원회 심의에 따라 유동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일시적 집중 방지를 위한 단계별 시행방안도 수립했다.

공동주택 리모델링은 ‘주택법’에 따라 주거전용면적의 30~40%까지 증축할 수 있고, ‘건축법’에 따른 용적률 완화도 가능하다. 그러나 재건축과 달리 기부채납 등 공공성 확보에 대한 별도의 규정이 없었다.

수원시는 리모델링 대상단지 주거전용면적 증가 비율(%)에 따라 ▲ 기반 시설을 정비하는 경우 (최대 25%P) ▲ 단지 내 열린 놀이터·공원 등 지역 친화 시설을 설치하는 경우 (최대 15%P) ▲ 지역공유시설을 설치하는 경우 (최대 10%P) ▲ 저탄소 녹색건축물을 조성하는 경우 (최대 20%P) 등 운영기준을 마련해 기본계획 재정비(안)에 반영했다.

재정비(안)에는 ‘리모델링 전담팀’ 신설, 통합심의위원회 운영, ‘리모델링 지원센터’ 설립 등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한 장·단기 계획도 포함됐다.

수원시는 향후 관련 부서(기관) 협의, 시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하반기에 재정비된 ‘2025 수원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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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적골두산·우성·한신8단지 시공사 선정 절차 돌입…조합 설립 3개월만 |*리모델링.뉴타운

2022-04-05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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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적골두산·우성·한신8단지 시공사 선정 절차 돌입…조합 설립 3개월만

기자명 박용규 입력 2022.04.04 17:56 수정 2022.04.04 22:09

수원 영통구 영통동 일대 단지를 중심으로 리모델링 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사진은 벽적골두산8단지(두산·우성·한신) 전경. 박용규기자

수원 영통구 영통동 벽적골두산·우성·한신8단지가 리모델링 조합 설립 인가를 마치고 시공사 선정에 나섰다.

인근 벽적골주공8단지에서도 조합 설립을 추진하는 등 영통동 일대 단지를 중심으로 리모델링 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영통동 ‘벽적골두산·우성·한신8단지’ 리모델링주택조합은 지난달 14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오는 8일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를 연다. 입찰 보증금 100억 원 중 20억 원을 현장설명회 전 납부해야 한다. 컨소시엄 구성은 불가능하다.

조합은 2개 이상의 시공사 참여가 이뤄지면 28일 입찰을 마감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조합은 지난해 12월 29일 수원시로부터 리모델링 조합 설립 인가를 받았다. 리모델링 사업은 조합원 3분의 2 이상 동의를 받아 조합을 세울 수 있다. 조합은 6월 69%의 주민 동의를 받으며 설립요건을 갖췄다.

조합 관계자는 "동의서 징구를 시작한지 3개월여 만에 조합 설립 신청 요건을 달성했다"며 "현재 시공사를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내는 등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했다.

1997년 12월 준공된 해당 단지는 18개 동, 최고 20층, 총 1천842가구로 이뤄져 있다. 향후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3층~지상 20층, 114가구 늘어난 1천956가구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다.

조합은 재건축 연한(30년)을 앞두고 있지만 용적률(대지 안에 있는 건축물 바닥면적을 합친 면적 비율)이 낮고 단지가 노후화되는 등 빠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리모델링 사업을 택했다.

조합 관계자는 "여러 가지로 봤을 때 재건축보다 리모델링 사업이 좋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리모델링 기대에 가격도 오름세다. 인근 중개업소에는 전용면적 59㎡의 매매 호가가 6억3천만 원에 형성돼 있다. 지난해 12월 4억9천만 원에 거래된 것을 비교하면 4개월 새 1억4천만 원 오른 셈이다.

인근 벽적골주공8단지도 리모델링 조합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7일 수원시에 리모델링주택조합 설립 인가를 신청했다. 벽적골주공8단지 리모델링 추진위원회는 지난 1월 조합 설립 요건인 67%를 넘었다. 해당 단지는 1997년 12월 준공됐다. 18개 동, 최고 20층, 1천548가구로 구성됐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원은 "정비사업은 수도권 지역 주택 공급의 주요 수단"이라며 "재건축 연한이 도래하면서 정비사업이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박용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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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원아영 수원 삼천리권선2차아파트 리모델링 조합장 |*리모델링.뉴타운

2022-03-27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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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원아영 수원 삼천리권선2차아파트 리모델링 조합장

“수인분당선 매탄권선 역세권 단지

권선구 첫 리모델링 역사 쓰겠다”

최진 기자

승인 2022.03.2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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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헤럴드=최진 기자] 수원 권선구 삼천리권선2차아파트가 뛰어난 지리적 강점에 힘입어 리모델링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조합설립 이전부터 대형건설사 여러 곳에서 관심을 드러냈고 지난해 12월 롯데건설이 시공자로 선정되면서 롯데캐슬 프리미엄 단지로 청사진이 구체화됐다.

동대표를 역임하면서 주민과 소통에 힘써온 원아영 조합장은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수원에서도 손에 꼽히는 압도적인 지리적 강점을 살려, 성공적인 권선구 첫 리모델링 사업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오늘도 동분서주 하고 있다.

▲수원 삼천리권선2차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을 소개한다면

=우리 단지는 지난 1996년 2월 준공된 단지로 지상 12층 546가구로 구성된 아파트다. 수평·별동증축 리모델링으로 지하 6층 ~ 지상 20층 규모의 627가구 단지로 변모할 계획이다. 신축 81가구는 일반분양해 조합원들의 분담금을 감소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개요는 커뮤니티 시설을 확충해 최신 주거트렌드를 적극 반영할 것이며, 지상 공원화와 주차대수 확장을 통해 권선구를 대표하는 명품주거지로 거듭날 계획이다.

▲현재 추진하는 사업단계와 향후 추진계획이 궁금하다

=1군 대형건설사인 롯데건설이 지난해 12월 시공자로 선정됐다. 이후 수원시에 안전진단을 의뢰한 상태며 이달 내 안전진단을 위한 표본가구 선정 등 구체적인 실무협의가 계획돼 있다. 특히, 안전진단과 동시에 지반·석면조사를 진행해 조합원들의 불편을 줄이고 사업기간을 단축할 것이다.

장기적으로 우리 단지는 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을 변경해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고자 한다. 지구단위계획이 확정·고시되는 대로 단지의 뚜렷한 청사진을 완성할 것이며, 수원시 리모델링연합회와 연대해 사업성과 기간단축에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향후 용적률 상향과 가구수 증가 등에 따른 기반시설 검토도 이미 협력업체들과 투트랙으로 준비하고 있다. 더불어 교통영향평가·건축심의·사업시행계획 수립절차도 빠짐없이 사전에 준비하고 있다.

▲단지의 지리적·사업적 강점이 있다면

=단지 노후화 이외에 지리적 측면에서는 사실상 최적의 요건을 갖춘 곳이 바로 삼천리권선2차다. 수인·분당선 매탄권선역 도보권에 있는 역세권 단지이자, 고속도로와의 접근성까지 뛰어나 최고의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게다가 이미 수원시청·영통구청·대형마트·병원·지식산업센터·소방본부 등 서술하기도 힘든 다양한 생활편의·행정시설이 인접해 편리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삼성전자 수원 본사와도 인접해 직주근접성 또한 뛰어나다.

하지만 준공 25년차를 바라보는 복도식 노후아파트와‘삼천리’라는 명칭 등으로 인해 단지의 가치가 매우 저평가돼 왔다. 리모델링을 통해 ‘롯데캐슬’프리미엄 단지로 도약하고 최신 주거트렌드를 적극 도입한다면 권선구 최고의 명품 단지로 도약할 것은 자명하다고 생각한다.

▲리모델링 방향성과 조합운영 철학이 궁금하다

=처음에 동대표를 맡으면서 거주자들의 다양한 불편사항을 접하게 됐다. 겨울마다 발생하는 동파를 막기 위해 자구책을 강구하기도 했고 동대표 회장을 맡으면서는 엘리베이터 노후화와 안전문제 등을 걱정하며 소모적인 비용지출의 한계를 알게 됐다. 지금의 낡은 집을 유지·보수하는 것에도 지속적으로 목돈을 지출해야 된다는 것에 리모델링을 고려하게 됐고 추진위원회에 참여하다가 조합장으로 선출됐다.

주민의 고초를 곁에서 지켜보며 리모델링을 추진했고, 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그 고통을 절실히 체험했다. 자산가치 상승도 매우 중요하지만, 낡은 아파트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변화시켜야 할 책임을 강하게 느낀다. 권선구 최초의 리모델링 단지로써 주민들의 주거환경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가장 중요한 원칙은 정직과 신뢰라고 생각한다. 원칙을 지키는 조합운영으로 지속적인 신뢰를 이어가겠다.

▲조합원들에게 전할 말이 있다면

=공동주택 리모델링사업은 최소 7년 정도가 소요되는 장기적인 사업이다. 절차법에 따른 사업이기 때문에 사업단계마다 자산가치가 어떻게 상승되는지 매우 궁금하실 것이다. 조합은 언제나 조합원들과 소통할 자세를 유지하고 있고 정확한 자료를 준비하고 있다. 언제든지 기쁜 마음으로 조합을 방문해주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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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봉철 수원시 리모델링 연합회장 |*리모델링.뉴타운

2022-03-12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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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자금지원·제도개선 이끌어

수원시 주거환경 발전 초석 다지겠다”

최진 기자

승인 2022.03.11 10:51

 

[하우징헤럴드=최진 기자] 경기도 수원시 리모델링 단지들이 연합회를 구성하고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7곳의 조합과 8곳의 추진위원회 등 15개 단지가 참여한‘수원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연합회’는 최근 발대식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도약하기 위한 의지를 드러냈다. 연합회 초대 회장으로 추대된 이봉철 연합회장은 수원시 주거환경의 발전과 변화를 위한 초석을 다지는 임무에 헌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리모델링 연합회 구성 동기는 무엇인가

=수원시는 주거유형의 75%가 아파트로 이뤄진 고밀화 도시다. 이중 리모델링을 추진할 수 있는 준공 15년차 노후단지들이 수원시 전체 아파트의 약 70% 수준에 이른다. 366개단지 2천22동 15만가구에 해당하는 주민들이 매일 주차난과 시설노후화로 인해 엄청난 불편을 겪고 있는 셈이다. 향후 2026년이 도래하면 이러한 노후주택이 수원시 전체 아파트의 80% 이상이 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러한 수원시 노후단지들은 평균 용적률이 200% 이상이기 때문에 재건축보다는 리모델링이 적합한 사업유형이다. 하지만 리모델링에 대한 수원시의 선제적 대응이 없다면 향후 수원시는 아파트 슬럼화를 피하기 힘들다. 이에 대한 심각한 주거문제가 예상되는 바, 앞서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단지들이 수원시 주거문화 개선을 위해 뜻을 모으게 됐다.

▲연합회가 지향하는 목표는 무엇인가

=현재 공동주택 리모델링에 대한 규정은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과 같이 대규모 개발사업에 대한 규제가 핵심이다. 하지만 리모델링의 본래 목적은 낡은 집을 고쳐 쓰는 수선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함이다. 제도와 현실 간의 격차로 발생하는 과도한 규제를 풀어내고 원활한 리모델링 추진을 위해서는 이러한 문제들에 순차적으로 접근해 풀어나가야 한다.

그래서 우선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조합·추진위 간의 소통과 정보공유에 힘쓰고자 한다. 단지마다 아파트의 특성이 다르고 풀어내야 할 과제도 다양한 만큼 서로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찾고 상호 협력하는 연합회 조직을 통해 우선 과제를 검토하고 주민들과 함께 목소리를 낼것이다.

▲연합회 초대 회장으로 포부가 있다면

=과거 리모델링은 재건축이 불가능한 단지들이 차선책으로 선택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대한민국의 주거문화를 전담할 시대적인 사업유형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미 부지런한 지자체에서는 리모델링에 대한 각종 공공지원책을 통해 자금지원과 제도개선을 서두르고 있다. 1기 신도시를 시작으로 리모델링 활성화가 예고된 상황에서 수원시도 전문성과 집단 결집을 통해 도시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해야 한다.

이미 수원시는 지난 2016년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통해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한 공공지원 계획과 제도를 마련했다. 하지만 각종 계획들이 현실화되지 못해 공공지원과 제도개선이 매우 미비한 실정이다.

1기 신도시를 품은 타 지자체에서는 이미 적극적인 행정과 재원 마련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만큼, 주거유형 대다수가 아파트로 이뤄진 수원시도 조속히 지원체계를 고도화하고 공공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하고, 연합회도 일선에서 노력할 것이다.

▲연합회 추진단체 및 주민에게 전할 말이 있다면

=리모델링 연합회는 근본적으로 주민들의 공감과 성원을 바탕으로 구성된 단체다. 연합회 방향 또한 사업이익이 아니라, 주민들의 삶의 질을 끌어올리는 것이다. 앞으로 우리 연합회는 주민들의 불편사항과 요구를 꾸준히 수용하고 정리해, 리모델링 관련 제도개선과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주민의 의견과 관심이 절대적으로 요청되며 추진위 단계에 있는 주민들께서는 사업추진에 대한 긍정적인 관심을, 조합 단계의 주민들께서는 단지의 사업추진 과정에 대한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

리모델링은 기존 재개발·재건축보다도 주민들의 관심과 성원이 더욱 필요한 사업이다. 주민들의 관심과 추진단체의 노력, 그리고 연합회의 협력을 통해 수원 도심의 새로운 발전과 미래가치 창출을 이뤄나가야 한다. 연합회 소속 단지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새롭게 변화될 내일의 주거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말아주길 당부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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