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가 자람에 따라,

어떤 의미에서 지식은 줄어든다.

세부 사항들은 원칙 속에 다 들어가기 때문이다.

생활하는데 중요하고 구체적인 지식은

살아가면서 상황에 적합한 것으로

그때 그때 얻을 수 있다.

반면 궁극적인 지혜를 소유하는 것은

잘 이해된 원칙을 적극 활용하는

습관을 연마함으로써 가능해진다.

- 철학자 Alfred North Whitehead -

사상 최대의 전세대란이 펼쳐질 2010년

통화유통속도가 작년 1분기에 최저점을 찍고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습니다.
아직 정상적인 유통속도를 회복하려면 조금의 시간이 더 필요해 보입니다.
다만 비상사태로 찍어냈던 화폐 증가율이 평상시의 2배 가까이 되었다는 것이 다릅니다.
또한 한은의 공급을 바탕으로 금융기관이 시중에 푼 통화승수역시
지난 4월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정부가 고심하는 것이 이 부분에 있습니다.
통화유통속도의 회복과 출구전략의 분깃점을 정확하게 집어낼 수가 없기 때문에
불균형의 시간차가 존재할 수밖에 없습니다.

일부에서 말하는 1차원적인 출구전략은 금리차를 유발하여
핫머니의 유입을 불러 가뜩이나 이머징 마켓으로 쏠림에 기름을 부을 수 있습니다.

하반기부터 점진적으로 미세한 조정을 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필자의 주관이 아닌 한은 경제통계국장의 말을 빌면
 '통화유통속도가 다시 높아지고 있는 것은 신용경색이 완화되면서
금융시장에 풀렸던 자금이 실물 쪽으로 조금씩 흘러가고 있다는 뜻'
또한 '통화유통속도가 빨라지면 장기적으로 실질 소득이 늘어나거나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수 있다'

인플레이션이 실물의 상승을 불러온다는 아주 간단한 공식입니다.

요즘 수출기업이 사상 최대의 흑자를 기록하면서
삼성,LG,현대기아차 등 사상최대의 성과급인 5조원을 지급한다고 합니다.
해당 지역경제에 영향을 주게 될 것 같습니다.

1월 여행객 수가 사상최대를 기록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글로벌위기와 환율로 미뤘던 수요들이 기지개를 쭉 펴는 중입니다.
소비심리가 살아나면서 자동차나 백화점 등의 매출이 증가함을 봅니다.

그동안 미뤄두었던 수요는 소비지출만이 아닙니다.
경제상황이나 집값폭락론에 의해 미뤘던 내집장만이나 이사 등도 수요도 포함됩니다.

요즘 학군수요와 재개발 재건축 이주수요에 전통적 수요등 강남발 전세난이 일고 있습니다.
직접적 라인인 판교, 분당까지 수천만원씩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전세대란이라 보긴 힘들고 다소 국지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추세로 접어드는 징후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우리는 글로벌 금융위기시 역전세란을 경험하게 됩니다.
낮아진 전세금 때문에 내줄 전세금이 부족하여
많은 집주인이 대출을 받아가며 세입자에게 차액을 건네주거나
낮은 가격에 새로이 전세입자를 맞이하는 등의 역전세란을 많은 지역에서 겪게 됩니다.

그러나 현재 저점에서 대부분 20~30%이상 전세가가 오른 상태입니다.
만 2년이 지난 올해 말부터 2년 주기의 전세계약이 다시 이뤄지는 시점을 맞이하게 됩니다.
금융위기시보다 재계약시 최대 100% 가까이 올려줘야 할 지역이 여러곳 발생하게 됩니다.

당시 가장 크게 하락했던 지역이 강남 대단위 재건축 입주를 시작했던 곳들입니다.
또한 경부라인의 판교와 판교입주로 큰 하락을 한 분당지역입니다.
그리고 직접 영향을 받았던 경부라인의 택지지구들입니다.

결론을 말씀드립니다.
회복된 심리와 경제상황, 점점 속도가 붙은 돈의 유통속도 속에
2010년 하반기부터는 사상 최대규모의 전세대란이 펼쳐지게 될 것입니다.

'리원'

 우리 아이 인생을 두 배로 더 부자 만들기

특히 성장 단계에 있는 아이들은 자기 자신도 모르게 돈에 대한 개념을 부모 혹은 주변 사람들의 행동이나 습관을 통해 무의식적으로 배우게 되는 경향이 있다. 돈에 대한 무의식적인 습관 혹은 버릇이 가령 그 아이가 어른이 된 뒤에도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가게 된다면, 과연 그 책임을 누가 져야 할 것인가? 굳이 그 아이의 인생을 설명하지 않아도 결국에는 부모의 책임이 아니겠는가? 그 만큼 이제는 돈에 대한 교육에도 점점 세상이 변하게 되었다. 그동안 정작 자녀들에게는 어떻게 돈을 관리하고 써야 할 것인가에 대한 교육에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았다. 그러나 정보화 시대에는 부모가 먼저 자녀들의 금융IQ에 그 초점을 맞춰야 한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이 있듯, 사실 돈은 어렸을 때부터 현명하게 사용하면 얼마든지 훌륭한 도구가 될 수 있다. 그러므로 자녀들이 자라면서 무의식적으로 습득하게 되는 돈의 개념에 대한 가르침은 말로 직접 설명하는 것보다 부모가 먼저 돈을 어떻게 사용하는가? 하는 모습을 직접 보여주는 것이 훨씬 더 깊은 인상을 남기게 된다.

또한 『우리 아이 인생을 두 배로 더 부자 만들기』의 저자 데이비드 오웬은 이 책에서 부모가 먼저 자녀들에게 돈을 버는 방법보다 돈을 관리하는 법을 가르칠 필요가 있다고 역설하고 있다.
미래의 당신 아이의 인생을 두 배로 더 부자로 만들기 위해서는 자녀들에게 경제적 마인드를 심어줄 수 있는 최상의 투자방법 등을 아주 재미있고 쉽게 자신의 경험담을 토대로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데이비드 오웬  : 뉴욕커(the New Yorker)지의 기자이자, 동시에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하다. 그는 이 책<아빠 은행>에서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두 자녀들에게 돈에 대한 아주 과학적인 방법을 가르쳤다. 아이들에게는 정말 소중하고 필요한 돈에 대한 교육이 학교에서는 가르쳐주지 않는다는 것을 뼈저리게 체험했기 때문이다. 그는 가정에서 자신만의 은행을 설립한 후, 그 은행을 통해 아이들과 돈의 함수 관계에서부터 금융 지식, 증권, 그리고 용돈의 의미와 모든 부모들이 자녀를 위해 할 수 있는 최상의 투자 방법 등을 아주 재미있고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썼다. 그러면서 데이비드 오웬은 어렸을 때부터 부모가 먼저 자녀들에게 돈을 버는 방법보다 돈을 관리하는 법을 가르칠 필요가 있다고 역설하고 있다. 당신 자신이 아니라, 당신 아이의 인생을 두 배로 더 부자로 만들기 위해서는 자녀들에게 경제적 마인드를 심어줄 수 있는 체계적인 금융 교육과 그 방식을 이 책을 통해 소개하고 있다. 그는 현재 작가인 아내 앤 호지맨 그리고 두 자녀들과 함께 코네티컷 북서부에서 살고 있다.

제1장
아이들과 돈은 어떤 함수 관계가 있을까?

사실 돈은 현명하게 사용하면 우리에게 얼마든지 훌륭한 도구가 될 수 있다.
어린 아이들조차도 돈을 사용하는 방법만은 빠르게 터득한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가 않다. 금전 문제는 수많은 가정에서 일종의 정신적인 전투가 되고
있다.
그러므로 아이들이 돈의 개념에 대해 올바로 배우게 해야 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자녀들이 자라면서 무의식적으로 습득하게 되는 돈의 개념에 대한 가르침은 말로 직접 설명하는 것보다 부모가 돈을 어떻게 사용하는가? 하는 모습을 보여 주는 것이 아이들에게는 훨씬 더 깊은 인상을 남긴다.

제2장
아이들에게 금융 지식 가르치기

부모가 아이에게 금융 지식을 가르치려면, 먼저 아이의 반응을 잘 관찰해 볼 필요가 있다.
은행이 도대체 뭐예요? 하는 아이의 호기심을 잘 활용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은행의 복리의 개념과 수익률 등등....... 그런 개념, 즉 그 운영 방식을 가게와 비유해 잘 설명해야 한다.
그런 다음 아이에게 저축을 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다.
저축은 아이들에게 돈의 흐름을 배우게 한다.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저축을 통해 세상을 살아가는 삶의 기술을 터득하게 하는 것이다.

제3장
돈에 대한 책임과 통제는 결국 누가 관리해야 하나?

아이들에게 스스로 자신의 돈을 통제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이들이 지출하는 돈이 실제 자신의 돈이 아니라면, 분별 있게 돈을 써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
만약 그것이 자신의 돈이라면, 매우 신중하게 생각을 할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부모들은 이런 사고방식을 받아들이기가 힘들 것이다.
그러나 아이들은 결코 바보가 아니다.
스스로 돈을 관리하고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주었을 때, 아이들은 필요와 욕구를 통해 돈의 소중함을 배우게 된다.

제4장
아이들에게 용돈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

대부분의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용돈의 액수를 얼마로 책정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한다.
그리고는 일주일 혹은 한 달 단위로 나누어 그저 용돈을 주는 것으로 만족한다.
아이들이 용돈을 받은 후에 그 돈으로 아이가 계획성 있게 무엇을 어떻게 관리하고, 지출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가르치지 않는다.
부모가 자녀에게 용돈을 주는 것은 부모의 생각대로 아이가 잘 따라오도록 하게 하는 뇌물이 아이라는 것이다.
용돈의 진정한 의미는 아이가 돈을 현명하게 쓰는 습관과 스스로 돈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데에 그 초점을 맞추라는 뜻이다.

제5장
비니 베이비 경제학, 그 지식 쌓게 하기

만약 당신의 아이가 늘 공짜로 돈을 버는 방법을 배운다면, 그 아이의 삶은 미래에 이성적으로 자신의 삶을 판단할 수 있는 분별력을 잃게 된다.
그러므로 부모는 먼저 아이가 어렸을 때부터 시장의 기본 법칙, 즉 수요와 공급의 법칙을 가르쳐줄 필요가 있다.
아이에게 있어서 자신의 필요 없는 물건과 필요한 물건을 어떻게 사고팔아야 하는 지에 대한 안목을 심어 주는 것이다.
즉 인터넷 경매 같은 과정을 통해 그 지식을 쌓게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제6장
증권, 그 게임의 법칙 익히기

만약 당신의 아이를 장기적인 안목에서 투자자로서 능력을 키우고자 한다면, 아주 어렸을 때부터 가상 주식 종목들에 대한 실습을 해야 한다.
그리고 아이가 그 가상 주식에 투자를 시작한다면, 최대한 빨리 실수를 통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길러 주어야 한다.
그것은 자신의 판단력이 주식 시장에서 어떻게 달라지는가?를 경험하게 해야 한다는 뜻이다.
이러한 훈련된 과정을 통해 먼 훗날 당신의 아이는 어떤 일이든 스스로 자신의 힘으로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는 능력을 자연스럽게 습득하는 것이다.

제7장
먼저 자기 자신을 관리하는 시스템을 배우게 하라

우리 주위에 부유한 사람들은 가끔 가난할 때가 더 행복했었다고 말하는 경우를 목격하곤 한다.
어른들의 이러한 돈에 대한 모순된 생각은 아이들에게 그대로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인생에 있어서 당신의 가장 소중한 재산은 무엇인가?를 떠올려 보라.
그것은 곧 아이에게 부자가 되는 것보다 먼저 돈에 대한 균형 감각을 익히게 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는 뜻이다.
왜 부자들은 자녀에게 어렸을 때부터, 돈을 버는 방법보다 먼저 돈을 관리하는 법을 가르칠까?를 깊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제8장
독서는 아이들을 위한 최상의 투자

아이들에게 독서만큼 최상의 투자는 없다.
이런 아이들이 자라서 어른이 되면, 펀드 매니저들처럼 작은 글씨 하나도 놓치지 않는 예리한 통찰력을 지니게 된다.
그러면서 점차 세상의 위대한 학자들이 취했던 독학의 기술을 익혀가게 된다.
그런 다음에는 이러한 기술을 응용하여 돈을 보는 시각과 투자, 그리고 스스로 부자가 되는 방법을 터득하게 되는 것이다.

출처- http://lovebooks.tistory.com/3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