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메타폴리스 내달 중순 이후 분양될 듯

분양가자문위 구성으로 분양승인에 시간 걸려

 

경기도 화성 동탄신도시 주상복합아파트 메타폴리스의 분양가를 두고 화성시와 업체간 줄다리기가 조만간 벌어질 예정이다.

분양가 줄다리기 결과에 따라 분양가가 최종 결정되고 분양시기도 정해지게 된다.

화성시는 분양가를 심의할 분양가자문위원회를 조만간 구성할 계획이다.

분양가자문위는 메타폴리스 때문에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다.

고분양가에 대한 사회적인 비판 여론에 따라 자치단체에서 적극적으로 분양가를 검증하겠다는 의도로 만드는 것으로 법적인 기관은 아니지만 자치단체 입장에선 분양가 결정에 대한 비난을 피할 수 있는 방편인 셈이기도 하다.

시는 분양가자문위를 구성한 뒤 본격적으로 분양가를 다룰 계획이다.

현재로선 자문위의 의견이 나오기 전이어서 분양가의 적정성 여부를 말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화성시 관계자는 “분양가자문위는 학계 전문가, 건축사, 회계사, 감정평가사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다”고 말했다.

자문위의 분양가 검증을 거쳐야하기 때문에 분양가 줄다리기는 이전까지의 자치단체와 업체간 줄다리기보다 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시나 업체 측은 다음달 중순까지는 분양 승인이 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때문에 업체 측도 분양승인만 신청해 놓은 상태로 아직 모델하우스 오픈 날짜를 잡지 못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분양이 늦어지면 그만큼 금융비용 등 비용부담이 늘기 때문에 분양승인이 나는 대로 바로 분양에 들어갈 것”이라며 “분양가 조정 문제는 자문위의 결과를 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타폴리스는 동탄신도시 한가운데의 중심상업지역에 들어선다.

두 개 블록을 차지하며 주상복합아파트 외에 쇼핑몰ㆍ상가ㆍ음식점ㆍ영화관ㆍ스포츠센터ㆍ아이스링크ㆍ의료시설ㆍ학원 등도 들어서 복합단지를 이루게 된다.

업체측은 메타폴리스 주상복합아파트 분양가를 평당 1314만~1790만원(평균 1560만원)에 책정, 지난 16일 화성시에 분양승인을 신청했다.

입주 후 전매가능…886가구가 수도권 몫

주상복합아파트는 최고 66층짜리 4개동이다. 40∼98평형 총 1266가구다.

동탄신도시가 20만평이 넘는 택지지구여서 전체 물량의 30%가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으로 화성에 거주한 지 1년 이상인 청약자에 우선 공급되고 나머지 70%는 화성 1년 미만 거주자와 다른 지역 수도권 청약자들을 대상으로 분양될 예정이다.

평형별 가구수는 40평형 388가구, 46평형 194가구, 48평형 194가구, 54평형 388가구, 69평형 42가구, 79평형 42가구, 88평형 12가구, 98평형 6가구다.

40평형은 전용 30.8평 이하여서 청약예금 서울 600만원, 인천 400만원, 경기도 300만원 짜리가 신청할 수 있다.

46∼54평형은 청약예금 서울 1000만원, 인천 700만원, 경기도 400만원짜리가 대상이고 68∼98평형은 각각 1500만원, 1000만원, 500만원이 대상이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지 않기 때문에 입주 후 전매할 수 있다.

모든 가구가 2면 개방형으로 타워형 가구의 단점인 자연환기와 채광이 불리한 문제를 해결했다.

쓰레기 이송설비, 멀티에어컨, 주방환기시스템 등이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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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영철 : 웰시아닷컴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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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매일경제(www.mk.co.kr) 웰시아닷컴과 경쟁적인 관계에 있지만, 매경의 금융센터인 ‘weath guide’는 정리가 잘되어 있어 자주 들어가보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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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웰시아닷컴(www.wealthia.com) 주요 이슈가 되는 ‘시사성 주제’와 관련된 칼럼들을 보면서 재테크 포인트를 얻는다. 상담 사례를 읽는 재미도 쏠쏠하다.

2. 팍스넷(www.paxnet.co.kr) 개인적인 주식거래는 하지 않지만, 실시간 주식시장 정보와 칼럼을 올리는 주식 고수들의 의견을 보느라 자주 드나든다. 전반적인 주식시장 움직임, KOSPI 200과 선물지수를 특히 눈여겨본다.

3. 유니에셋(www.uniasset.com), RE멤버스(www.remembers.net) 유니에셋은 1주일에 2~3회 정도 들어가 관심지역의 시세와 전문가 칼럼을 주로 보고, RE멤버스 사이트에서는 고종완 씨 칼럼을 읽는다.

4. 재정경제부 홈페이지(www.mofe.go.kr), 국세청 홈페이지(www.nta.go.kr) 재정경책, 금융, 조세정책을 입안하는 재정경제부 홈페이지는 낱낱이 살펴보는 편. 국세청 홈페이지에서는 세무상담 코너를 특히 잘 이용한다.

5. 본드웹(www.bondweb.co.kr) 채권 전문 사이트. 전문가 코너에서는 한투·대투의 애널리스트들이 참여, 주간·월간 전략을 짜주는데 그 부분을 열심히 본다. 채권에 대한 다양한 분석자료를 읽다보면 어느 운용사의 어느 채권에 투자해야 할지 감을 잡을 수 있다.

 

 

명품 부동산 서비스 사장▶▶

부동산 컨설턴트이면서 부동산 칼럼니스트이기도 한 어득해 사장은, 자주 가는 사이트를 분야별로 나눠 각 사이트의 장점을 콕콕 짚어줬다.

1. 웰시아닷컴(www.wealthia.com) 재테크의 포털 사이트. 금융, 보험, 부동산 등 원스톱 재테크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오픈 초기에 한국경제와 함께 시작, 엄청난 재테크 전문 인력 풀이 있는 것이 가장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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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부동산114 (www.r114.co.kr), 유니에셋(www.uniasset.co.kr) 1주일마다 시세를 체크해서 올리는 것이 부동산114의 장점. 타 사이트의 전문가 칼럼은 시황만 보여주는 반면, 부동산114의 전문가 칼럼은 이론과 근거를 제시해줘 과학적이란 느낌. 이에 반해 오프라인 가맹점이 많은 유니에셋은 전국 네트워크가 잘 형성돼 있어 시세가 정확한 것이 강점이다. 최근에는 현장 중심의 부동산 전문가들을 자문위원으로 위촉, 칼럼을 받고 있어 좀더 생생한 정보를 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