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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3월 판교, 블록별 입지분석(부뱅) |내 자료실
2006-01-12 23:43
http://blog.drapt.com/hildacha/2464341137077036727 
출처 : 새로운 부동산 정보를 찾아서
원문 : http://blog.drapt.com/hkong56
| 청약대기자들을 목마르게 한 판교신도시 분양이 드디어 본 궤도에 올랐다. 3월 판교신도시에서 10개의 민간 건설사와 대한주택공사가 참여해 임대물량을 포함, 모두 17개 단지, 9,420가구를 쏟아낼 예정이다. 먼저 서판교에서는 건영, 한성 등을 비롯한 10개 단지, 4,498가구가 분양 출사표를 던진다. 특히 이 지역은 30만 평 규모 조성될 금토산공원이 들어서는데다 용적률이 낮아 주거쾌적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 건영캐스빌= 53번 지방도와 가까운 A1-1블록에는 222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3개 동, 단일평형 33평형으로 구성돼 있다. 발코니서비스 면적을 늘리기에 유리한 타워형으로 건축할 계획이어서 입주자들의 활용공간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운중천과 맞닿아 있어 하천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다. 청약예•부금 가입자라면 신청 가능하다. ■ 한성필하우스= A2-1블록에 있으며 33평형 단일 평형으로 구성돼 있다. 268가구의 소규모 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외곽순환도로와 인접해 차량을 이용한 외부와의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청약예•부금자라면 도전해 볼만 하다. ■ 광영토건= 총 371가구 규모로 23평형 157가구, 32평형 214가구로 구성된 민간 임대단지다. 53번 지방도와 인접해 있어 외부와의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중•고교가 가까워 통학이 쉬울 것으로 보인다. 청약저축 가입자는 23평형과 32평형 모두에 청약을 사용할 수 있으며 청약예•부금 가입자는 32평형을 신청할 수 있다. ■ 대방건설= A3-2블록에 위치한 임대아파트로 총 266가구 규모로 이뤄져 있다. 청약저축으로 청약 가능한 24평형 124가구가 들어가고 나머지 33평형 142가구는 청약저축과예•부금 모두를 사용할 수 있는 33평형으로 채워진다. 53번 지방도와 가까우며 고교가 맞닿아 있어 통학이 수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 대광로제비앙= A4-1블록에 놓여있으며 24평형 143가구, 33평형 114가구 등 총 257가구로 구성돼 있다. 이 아파트는 청약부금과 청약예금을 사용할 수 있다. 중, 고교 통학이 편리하며 편익시설이 인근에 있어 이용에 편리할 것으로 보인다. ■ 진원ENC= A11-1블록에 위치한 임대 단지로 24평형 320가구와 33평형 150가구로 구성돼 있다. 운중천이 단지 뒤편으로 펼쳐져 있어 주거쾌적성이 뛰어나다. 청약저축 가입자들은 24평형과 33평형에 분양 신청할 수 있으며, 청약예•부금 가입자들은 33평형에 청약을 넣을 수 있다. ■ 모아미래도= 총 585가구로 이뤄진 단지로 24평형 349가구, 33평형 236가구 등으로 구성돼 있다. 단지 내 중학교가 놓여 있다. 운중천이 맞닿아 있어 하천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다. 24평형은 청약저축 가입자에게 공급되고 33평형에는 청약저축과 청약예•부금 가입자들이 청약할 수 있다. ■ 한림= A12-1블록에 위치해 있으며 인근에 30만 평 규모의 금토산공원이 조성돼 주거환경이 쾌적할 것으로 보인다. 29~33평형, 1,045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단지로 구성된다. 청약예•부금을 사용해 분양 신청할 수 있다. ■ 주공 임대= 서판교에서는 2개 단지의 공공임대 아파트가 공급을 앞두고 있다. 운중천과 가까운 A5-1블록에는 전용면적 15평형 148가구, 18평형 356가구가 들어선다. A5-2블록에는 전용면적 16평형 228가구 18평형 282가구가 채워질 예정이다. 이들 아파트 역시 청약저축 가입자만이 신청 가능하며 임대의무기간(10년)뒤 분양 전환이 가능하다.
동판교에서는 두 개의 민간 아파트 1,868가구와 함께 주공아파트 5개 단지, 3,054가구가 공급될 예정에 있다. 특히 이 지역은 신분당선이 들어서며 분당과 맞닿아 있어 같은 생활권으로 연결될 것으로 보인다. 에듀파크, 벤처단지뿐 아니라 편의시설도 풍부하게 들어설 예정으로 입지조건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 풍성신미주= 33평형 단일평형으로 구성된 1,147가구 매머드급 단지다. 동판교의 끝자락인 A15-1블록에 놓여 있으며 인근에 정보기술대학원, IT특성화 고교, 도서관 등이 들어설 에듀파크가 자리해 있어 좋은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다. 단지 내 초등학교가 있어 어린 자녀들의 통학이 수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청약부금과 예금 가입자라면 청약을 노려볼 만하다. ■ 이지아파트= 33평형 단일평형 721가구로 구성돼 있다. 동판교에서도 다소 외곽에 치우쳐 있으나 분당-수서간 도시고속도로와 인접해 있어 교통망 진입이 수월할 것으로 보인다. 인근에 일반업무시설과 고등학교가 들어서 이용이 편리하다. 청약부금과 예금을 이용해 청약할 수 있다. ■ 주공 공공분양= 판교신도시 일대에 주공이 공공 분양하는 아파트는 모두 2,184가구로 모두 동판교에 자리잡고 있다. 이 중 동판교 북동쪽에 놓여있는 A18-1블록에는 전용면적 18평형 258가구, 22평형 246가구, 25평형 242평형 등 총 746가구 공급된다. 이들 아파트는 청약저축 가입자만 신청할 수 있다. 또 다른 1,438가구의 주공 아파트가 자리잡은 A22-1, A22-2, A23-1블록은 동판교의 중심에 위치해 있다. 이 지역은 각종 편익시설들이 인근에 있어 뛰어난 입지를 자랑한다. A22-1블록 394가구, A22-2블록 584가구, A23-1블록 460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다. 이들 단지는 청약저축 가입자만 분양신청 할 수 있다. ■ 주공 공공임대= 20만 평 규모로 조성될 벤처단지 인근인 A17-1블록에는 주공 임대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18평형 666가구, 25평형 102가구, 30평형 102가구 등 모두 870가구로 구성돼 있다. 이들 아파트 역시 청약저축 가입자만이 신청 가능하며 임대의무기간(10년)뒤 분양 전환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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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2006년 서울 1만8천가구 분양예정 |내 자료실
2005-12-22 17:22
http://blog.drapt.com/hildacha/81135239777626
출처 : 닥터아파트 > 분양 리포트
원문 : http://www.drapt.com/e_sale/index.htm?page_name=cont_view&menu_key=4&uid=57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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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북권 1만가구로 서울 전체 분양물량의 55% ▶ 도심권 성수동 위브, 황학구역 캐슬, 하중동 자이 주목 ▶ 강남권 재건축 규제로 9백65가구로 5%에 그쳐 부동산포탈 NO.1 닥터아파트(www.DrApt.com)에 따르면 2006년 서울에서 분양예정인 아파트(주상복합 포함)는 모두 93곳 1만8천2백97가구로 조사됐다. 이는 2005년(96곳 1만1천5백46가구)과 비교해 58.5% 늘어난 물량이다. 권역별로 분양물량을 살펴보면 △강남권 13곳 9백65가구 △강북권 26곳 1만1백34곳 △강서권 22곳 2천4백79가구 △도심권 32곳 4천7백19가구. 강북권은 서울 전체 분양물량의 55.4%로 가장 비중이 큰 반면 강남권은 5.3%로 비중이 가장 작다. 재건축 일반분양 격감으로 강남권 분양물량 비중이 크게 줄어든 반면 강북권은 은평뉴타운 등 재개발 일반분양이 급증하면서 전체적으로 분양물량이 증가했다. 강북권은 용두2구역과 용두5구역, 정릉1구역, 월곡1구역, 불광3구역과 6구역, 답십리12구역, 전농 3-2구역, 석관1구역 등 재개발구역에서 일반분양이 쏟아질 예정이다. 권역별로 주요 분양단지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 강남권 - 대부분 1백가구 미만 소규모단지 2006년 강남구, 강동구, 송파구 등 강남권 분양시장의 특징은 대부분 1백가구 미만의 소규모 단지가 주류를 이루는 것. 이 가운데 가장 관심을 끄는 단지는 삼성동 AID재건축. 그동안 조합원들간의 마찰로 일반분양이 지연됐으나, 최근 관리처분안이 통과돼 2월 일반분양을 앞두고 있다. AID영동차관을 재건축하는 단지로 강남권에서는 유일한 대규모단지. 총 2천70가구 중 12~33평형 4백16가구를 분양한다. 시공사는 현대건설. 지하철 7호선 강남구청역과 청담역을 걸어서 5~6분이면 이용할 수 있으며, 2010년 왕십리~선릉간 분당선연장이 개통되면 남북으로 지하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교통 뿐 아니라 영동세브란스병원, 코엑스몰 등의 편의시설과 삼릉초등, 영동고, 경기고 등 우수한 학군을 갖추고 있다. 한신공영은 서초구 잠원동 한신신반포4차 단지내 수영장부지에 아파트를 공급한다. 총 1백20가구 규모로 조합원분을 제외한 32평형 21가구 정도를 5~6월경 분양할 예정. 단지규모는 작지만, 잠원동 일대 아파트 단지 내에 있어 교통과 편의시설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지하철 3호선 고속터미널과 7호선 반포역이 각각 걸어서 4분과 7분 거리이며, 신세계백화점과 센트럴시티내 편의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그 외 대림산업은 강남구 청담동 28번지 일대 두산연립을 재건축해 총 94가구 중 32~48평형 26가구를 6월경에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철 7호선 청담역이 걸어서 6분 거리인 역세권단지. ◆ 강북권 - 재개발과 뉴타운 분양단지 관심 동대문구, 성북구, 은평구 등 강북권에서는 재개발사업지와 뉴타운 인근 분양단지가 주류를 이룬다. 가장 관심을 끄는 단지는 역시 은평뉴타운 분양과 동대문구 일대 재개발 일반분양 단지. 은평구 진관내동 일대에서는 은평뉴타운1지구의 분양이 2006년 하반기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A~C공구까지 총 4천3백여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특별공급분에 따라 일반분양물량은 조정될 수 있다. A공구는 상업지역과 지하철3호선 구파발역을 가장 가깝게 이용할 수 있는 지역이며, B ,C공구는 녹지공간이 풍부한 지역. 롯데건설은 동대문구 용두5지구에서 재개발 아파트를 분양한다. 총 4백35가구 중 11~41평형 3백5가구를 6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이 걸어서 5분 거리며 향후 청량리역 민자역사도 들어설 예정이어서 주거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인근 용두2구역에서도 일반분양이 예정돼 있다. 두산산업개발이 시공하는 단지로 총 4백33가구 중 24~40평형 1백36가구를 3월에 분양할 예정. 지하철 2호선 용두역을 걸어서 2분이면 이용할 수 있고 청계천과도 가깝다. 대림산업은 성북구 정릉1구역에서 총 5백27가구를 공급하며 이 가운데 1백90가구를 5월경에 일반분양 할 예정이다. 평형은 아직 미정. 길음뉴타운과 인접한 단지로 지하철 4호선 길음역을 걸어서 10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 강서권 - 신정 및 노량진뉴타운 인근 단지와 신도림역 인근 단지 관심 구로구, 동작구, 영등포구 등 강서권에서도 뉴타운 인근 사업지가 눈에 띤다. 신정뉴타운과 노량진뉴타운 인근지역의 분양단지와 테크노마트가 들어설 예정인 신도림역 일대 주상복합아파트도 분양 관심단지. 대우건설은 구로구 고척동 일대 고척2구역을 재개발해 11월중에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총 6백62가구 규모며, 일반분양 가구수는 미정인 상태. 신정동 목동시영아파트 바로 맞은 편에 위치한 단지로 신정뉴타운과 가깝게 위치하고 있다. 지하철 2호선 양천구청역이 걸어서 9분 거리인 역세권단지. 인근인 고척3구역에서도 12월에 벽산건설이 아파트를 분양한다. 총 3백47가구 규모로 일반분양 가구수는 아직 미정인 상태다. 동작구 상도동 일대에서는 신원종합개발이 총 9백99가구 중 33, 48평형 4백45가구를 5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흑석뉴타운과 노량진뉴타운 인근지역으로 지하철 7호선 상도역을 걸어서 4분이면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단지다. 테크노마트 공사(2008년 완공 예정)가 한창인 신도림역 부근에서는 대성산업이 25~69평형 6백가구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를 6월경 분양할 예정이다. 신도림역 일대는 복합상업지구로 지정돼 최첨단 타운으로 탈바꿈할 예정. 특히 주상복합단지가 들어서는 대성산업 연탄공장부지에는 연면적 9만7천여평 규모로 호텔과 컨벤션센터 등 상업적 복합타워가 들어설 계획. 그 외 주거단지로 인기 있는 영등포구 문래동 일대에서는 신안이 32평형 2백12가구를 1월 중에 분양할 예정이다. ◆ 도심권- 서울숲, 한강조망, 청계천 조망 등 호재 만발 마포구, 성동구, 종로구, 중구 등 도심권에서는 한강조망이나 서울숲, 청계천 조망 등 각종 수혜단지가 관심대상이다. 특히 성동구 일대 분양단지는 뚝섬개발에 따른 효과로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두산중공업은 성동구 성수동1가에서 아파트를 공급한다. 단지가 서울숲 바로 맞은 편에 위치하며 뚝섬개발계획구역과도 가깝고, 강변북로에 인접해 한강 조망도 가능하다. 총 6백40가구 중 48, 56평형 3백50가구를 6월경에 분양할 예정이다. 현재는 지하철 2호선 뚝섬역을 걸어서 10분 이상 가야 이용할 수 있지만, 2010년 분당선 연장선이 개통되면 성수역이 걸어서 5분 거리. 인근인 성수동2가 KT부지에서는 현대건설이 18~92평형 4백45가구를 3월에 모두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2호선 성수역이 걸어서 3~4분인 역세권단지로 걸어서 서울숲을 이용할 수 있다. GS건설은 마포구 하중동 일대에서 단독주택을 재건축해 총 4백88가구 중 44~60평형 75가구를 2월에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이 걸어서 3분 거리인 역세권단지로 일부 층에서는 한강 조망도 가능하다. 그 외 중구 황학동 일대에서는 황학구역에서 2월 아파트 분양이 시작된다. 시공사는 롯데건설로 총 1천8백52가구 중 24~46평형 5백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청계천 조망이 가능한 대표적인 단지로 지하철2호선 신당역과 6호선 동묘앞역을 걸어서 6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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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22 17:21
http://blog.drapt.com/hildacha/2464341135239665332
출처 : 황금연못님의 富로그
원문 : http://blog.drapt.com/hamhwa
[머니투데이 이규성 기자] 판교신도시 주택공급은 3월 일괄 분양물량 9520가구에 이어 8월 분양물량 9249가구로 정해졌다.
3월에는 민간업체들이 먼저 9529가구에 대한 분양을 실시하고, 8월에는 대한주택공사가 공영개발로 8852가구를 공급하게 된다. 이와 별도로 8월에는 민간건설업체에 임대아파트 397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20일 건설교통부와 대한주택공사는'8.31 부동산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판교신도시 25.7평초과 공동주택에 대한 주택공영개발 방안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 주요 내용=판교 주택공영개발 추진방안에 따르면 공동주택건설 물량은 2만7272가구다. 이 가운데 22개블럭 8852가구(연립 5개블록 990가구 포함)를 주공이 주택공영개발방식으로 건설, 내년 8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 25.7평 초과물량은 총 9721가구으로 공동주택은 주상복합(1266가구) 및 민간중형임대(397가구) 등을 제외한 7078가구며 그중 30%인 2085가구는 임대, 4993가구는 일반분양으로 건설한다.
다만 협의양도 택지(2개블록 980가구)의 사업 추진 여부는 추후 결정키로 했다.
25.7평이하 주택물량 중 전용 25.7평 초과 주택과 혼합(Social-mix)된 블럭에 포함된 1774가구에 대해서도 주택공영개발에 포함해 내년 8월에 함께 분양한다.
◇ 공영개발 추진= 공영개발주택의 발주방식으로는 수요자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고 주택의 품질확보를 위해 설계.시공일괄입찰(턴키방식), 현상설계, 국제현상공모 등의 다양한 발주방식을 채택하기로 했다.
주공이 시행하는 전체물량(1만8773가구) 중 턴키방식은 32%, 일반발주는 68%로 구성된다.
25.7평 초과 아파트 중 12개 블록 6097가구에 대해서는 설계.시공일괄입찰 방식으로 발주된다. 이에 따라 건설업체들의 수주경쟁도 치열할 전망이다.
발주는 위치, 규모, 설계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6개 공구로 나눠 진행하고 입찰참가 자격은 시공능력 공시액이 공구별 공고금액 이상인 업체로 제한할 예정이다.
◇ 연립단지, 국제 지명 현상공모=이와 별도로 주공은 연립주택 3개블록 300가구에 대해 명망있는 건축가들의 디자인 철학과 미학이 담긴 세계적 명소가 될 수 있도록 국제지명 현상공모를 추진키로 했다.
운영은 한국건축가협회 주관으로 하고, 참가조건은 국내업체와 공동응모하는 방식이다. 공모에 앞서 지난 13일 주공은 리켄 야마모토(Riken Yamamoto, 일본) 등 세계적인 건축가 9인을 지명한 바 있다.
주택공영개발 건설물량(8852가구)중 설계.시공일괄 입찰방식(6097가구)과 국제지명 현상공모(300가구)를 제외한 나머지 2455가구는 국내 현상공모를 통한 설계 후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발주하게 된다. 국내 현상공모는 주공건설 전체물량(1만8773가구)중 일반경쟁입찰은 1만2376가구다.
◇ 턴키방식 추진 방안=주공은 턴키방식이 대형업체의 독식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중견업체의 참여를 확대하기로 했다.
시공능력 평가 공시액 1조원 이상이 되는 업체간에 콘소시엄 구성을 제한해 중견 업체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발주규모를 1000억대, 1500억대, 2000억대로 구분하는 방식으로 다양화해 중견업체의 참여 기회를 넓혔다. 특히 지방업체가 참여하거나 공동도급의 경우는 PQ시 가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심사 투명성 및 객관성 확보를 위해서는 객관적 평가제도를 도입, 특성테마 달성도, 옥외환경계획, 주거동 및 단위계획, 토털디자인 등 평가항목을 구체화해 평가할 수 있게 했다.
또 특정업체간 담합 금지와 공정 심사를 유도하도록 방안을 마련 중에 있다. 이 방안은 전문가 의견 수렴 과정을 거친 후 확정할 예정이며 외부전문가(3인)를 포함한 전담(T/F)팀을 구성해 검토하기로 했다.
한편 주공은 발주와 관련해 명예 감시원을 운영할 예정이며 심사위원 선정단계부터 명예 감시원을 입회시키기로 했다. 명예 감시원은 시민단체 및 내부 감사 직원 등으로 위촉할 예정이다.
이규성기자 pe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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