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이 공중부양한듯합니다. :: 닥터아파트 블로그

2006-11-28 00:30

예전에 학생 때 하숙할 땐...'내가 하숙집 주인이라면 이렇게 안한다..정말 잘해줄텐데...'생각했습니다.

바로 몇 년 전, 전세살 땐...'내가 집주인이라면 이렇게 안한다...정말 잘해줄텐데..'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주인의 입장에서 30평 아파트를 전세주고..

그 분이 이런 저런 전화를 합니다." 이거 안되고..저거 안되고..이거 해주세요.."

그리고 생각합니다. '내가 전세 살 땐 그런거 그냥 알아서 고쳐 썼는데...'

하하,,,화장실 들어갈 때 맘, 나올 때 맘 다르다더니..

저도 별 수 없나봅니다... 씁쓸~~

2006-11-10 01:39

10월 12일에 30평을 샀는데...지금 거의 2억이 더 올랐습니다...

좋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하고..

처음 대출받아 내집이란 걸 샀을 때의 기분을 생각하면..

누군가 집값이 올라 내집마련이 멀어져 한숨쉴 걸 생각하면..

마냥 좋아하기도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세상이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