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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컨설팅] 경미한 접촉사고로 치료비 요구하는데… |주식-금융-경제상식

2010-04-12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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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컨설팅] 경미한 접촉사고로 치료비 요구하는데…

조선일보 04/12 06:31
 
Q 얼마 전 잠깐 한눈을 팔다가 앞 차량을 후미 추돌하는 사고를 냈습니다. 흔적도 확인되지 않을 정도의 경미한 사고였으나 피해자가 치료비를 요구합니다. 너무 억울한데,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A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데도 입원치료 등을 이유로 치료비 및 합의금을 요구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그런데 이건 일종의 보험사기에 해당된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주로 법규 위반 차량을 상대로 하는 경우가 많지요. 가벼운 접촉사고가 나면 현장에선 법규 위반 사실만을 인정하게 하고 신체나 차량에는 큰 이상이 없다고 하면서 일단은 헤어집니다. 그러다가 나중에 사고 후 적절한 조치 없이 헤어졌기 때문에 '뺑소니'라고 주장하며 고액의 합의금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같은 피해를 사전에 막으려면 아무리 경미한 사고라 하더라도 당황하지 말고 즉시 보험회사와 경찰서에 신고해서 사고현장 및 파손 부위에 대한 사진 촬영 등을 해둬야 합니다. 피해자의 치료 요구에 대비하기 위해서죠. 통상 보험사에 사고를 접수하면 현장 출동직원이 사진 촬영을 실시합니다. 현장에서 직접 합의하기보다는 보험사를 통하여 사고 처리할 경우 피해자의 과거 경력 등이 확인될 개연성이 있어 입원치료 등의 보상 요구를 미연에 방지할 가능성도 높습니다.

그리고 경미한 사고의 경우엔 현장에서 피해자와 합의가 이뤄지면 그냥 헤어지기 십상입니다. 하지만 나중에 상대방이 뺑소니라고 주장할 위험에 대비해야 합니다. 헤어지기 전에 반드시 합의서를 작성해야 하고, 현장에서 상호 인적사항이나 연락처 및 부상 여부 등을 정확하게 파악해 둬야 합니다.

피해자를 병원에 구호조치할 경우에도 병원에 본인 연락처 등을 남겨야 하는데, 판례에 따르면 교통사고를 낸 뒤 피해자에게 명함은 건넸으나 현장을 벗어난 경우 적극적인 피해자 구호조치가 인정되지 않아 뺑소니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정말로 억울한 사고라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관할 경찰서에 피해자를 상대로 진정을 제기해서 피해 사실 규명을 요구하고 그 결과에 따라 처리될 수 있음을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김석주 LIG손해보험(주가,차트) 보험사기조사팀(SIU)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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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 회전식 예금 인기몰이 |주식-금융-경제상식

2010-03-12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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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부자들의 트렌드] ① '중도해지해도 '고금리 회전식 예금 인기몰이'

조선일보 03/12 03:11
 




'겉으론 미동도 하지 않는 정중동(靜中動)의 모습이죠. 보수적 관점에서 위험관리에 주력하고 안전자산에 투자하면서 기회를 노리고 있습니다.'

정우일<사진> 농협 강남PB센터 부센터장은 '향후 출구전략 시행 등으로 주식 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큰 만큼, 자산가들이 위험을 부담하면서까지 주식 투자로 수익을 내려 하진 않는다'고 말했다. 정 부센터장은 7년째 강남권에서 부자들의 자산을 관리해 주고 있다.

정 부센터장은 '수년 전 펀드에 투자해 큰 손실을 입은 자산가일수록 정기예금을 고집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한동안 머니마켓펀드(MMF)나 수시입출금식 예금(MMDA) 등 초단기 금융상품으로 단기자금을 운용해온 고객들이 최근엔 중도해지해도 비교적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는 '회전식 예금'으로 짧게 굴리고 있다'고 소개했다.

증시가 방향성을 잃고 박스권에 갇힌 지루한 흐름을 보이자, 단타매매에 치중하거나 시장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용해 이익을 늘릴 수 있는 사모펀드에 투자하는 자산가도 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지난해 강남 부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던 사모투자펀드(PEF)의 인기가 여전하다는 게 정 부센터장의 얘기다. 사모펀드는 말 그대로 소수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30억~2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 뒤 특정 자산운용사에 운용을 맡기는 투자 방식이다. 이때 주식·기업어음(CP)·회사채 등 다양한 기초자산으로 상품을 설계할 수 있고 증시 상황을 봐 가면서 투자 시기를 결정할 수 있다.

원자재 펀드에 가입하거나 설탕, 금, 원유 등 상품(commodity)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결합증권(DLS)에 투자하는 자산가들도 늘고 있다는 전언이다.

정 부센터장은 '금 가격이 이미 오를 만큼 올랐다는 분석도 있지만 글로벌 경제에 대한 불안감이 여전해 금 같은 안전자산 투자를 늘리겠다는 고객이 적지 않다'며 '금지금(金地金·순도 99.5% 이상 금괴와 골드바)을 직접 구매하기보단 금 관련 펀드나 파생결합증권에 투자자산의 10% 정도를 분산투자하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부동산에 대한 강남 부자들의 전망은 밝지 않다. 부동산으로 돈을 번 부자는 다시 부동산에 투자하는 경향이 있지만, 시장이 워낙 위축돼 있다 보니 대부분의 자산가가 경기 회복에 따른 구매력 상승, 토지보상금의 시장 유입 등을 봐 가며 투자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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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가 주식투자에서 실패하는 이유 |주식-금융-경제상식

2009-09-14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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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가 주식투자에서 실패하는 이유

머니투데이 09/14 09:03
 



[[샤프슈터의 증시 제대로 보기]지금 필요한 것은 균형감각<1>]현대 의학이 발달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기대수명이 늘어나고 있다. 인간의 기대수명이 획기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은 아마도 세균과 바이러스 등 우리를 공격하는 작고 치명적인 생명체에 대한 방어기술이 과거에 비해서 나아졌기 때문일 것이다.

오늘은 균형감각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해보자. 이상하게도 우리는 흰색 가운을 입고 있다면 어딘지 모르게 모두 믿음을 갖게 된다. 의술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으니 의사는 다 똑 같아 보이는 것이다.

하지만 같은 병이라고 해도 의사들의 처방은 각기 다를 수 있다. 우리 몸속의 균형 상태에 따라 적절한 처방이 필요한데 서로 다른 몸속의 균형을 맞추어 처방을 해야 하기 때문에 각각의 컨디션에 맞은 처방을 하는 것이 무척 어렵다. 그런 의미에서 인간의 병을 진료하고 처방하는 것은 거의 예술의 경지에 해당하는 균형 감각이 필요하며 이런 균형감각을 갖춘 의사가 비로서 명의(名醫)라 할 것이다.

아마도 모든 전문가라는 직종에 대한 일반인들의 선입견은 비슷하다. 우리가 흔히 자산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금융전문가를 찾게 되는데 그 금융전문가가 겉으로는 비슷해 보여도 그 역량은 크게 다르며 나의 투자성향에 맞는 전문가를 골라내지 못한다면 투자에 실패하기 쉽다.

하지만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효율적인 자산관리를 하기 위해서 나의 성향에 맞는 전문가를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그냥 은행이나 증권사에서 검은 양복에 붉은 타이를 하고 머리에 기름 붙여 넘겨 놓았다면 그냥 비슷한 수준이겠거니 하고 별다른 차별을 두지 않는다. 그러니 언제나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사실, 알게 모르게 충분히 나을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의사를 잘못만나서 죽음에 이르는 경우도 무척 많을 것이다. 물론 충분히 자산관리를 잘 할 수 있었는데 엉뚱한 전문가를 만나서 쪽박을 차는 일이 많은 것은 더 이상 말할 나위도 없다.

균형감각은 의사나 그 외 전문분야의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덕목이다. 우리 몸속에 세균이 들어와서 고통을 받게 되면 의사는 곧 이 세균이 무엇인지를 검사해서 그에 맞는 처방을 내리게 될 것이다.

하지만...얼마나 많은 의사가 환자의 컨디션에 맞추어 처방을 할까?
그것은 아마도 의사로서의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환자에 대한 오랜 관찰을 통해 그를 정확하게 알고 있지 않으면 사실 상 쉽지 않은 일이다. 사실...우리나라처럼 의료수가가 너무 낮고 더 많은 환자를 상대해야 하는 의사로서는...쉬운 일은 결코 아니다.

오바마가 의료개혁을 이끌어내어 의료보험 수혜자가 확대되면 우리와 비슷한 처지로 변할지는 모르지만 미국의 의사는 환자와의 면담시간이 30분 이상 되지만(물론 진료 과목에 따라 다르지만) 우리나라는 2~3분 의사와 대화를 나누는 시간도 부족하다.

그런 상황에서 환자에 대한 배려가 얼마나 이루어질 수 있을까?
만약 세균에 감염된 환자의 컨디션에 비해 더 적은 양의 항생제를 투여하게 되면 몸속에 침투했던 세균은 덜 죽은 상태에서 효소를 만들어 그 항생제에 대한 내성이 있는 또 다른 별종으로 즉각 변이해버린다. 지금 타미플루가 듣지 않는 변종 플루가 생겼다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고 대부분 환자의 컨디션을 모르고 처방한 의사들의 실수에 의해 생긴 것이 대부분일 것이다.

그렇다고 나쁜 세균을 죽이기 위해서 항생제를 너무 과용하게 되면 세균은 모두 죽일 수 있겠지만 우리 몸속에 있는 T 바이러스 등 면역 체계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들마저 모두 죽여 버릴 수 있다. 항생제에는 눈이 달려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우리의 입 속이나 혹은 장, 질 속에는 아주 중요한 세균들이 살고 있는데 이들을 모두 죽여 버리게 되면 외부에서 다른 세균이나 곰팡이가 더 잘 들어올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게 돼서 오히려 더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다.

생각해보라. 이상하게도 여성 들 중에서 특히 약을 오용 남용하는 분들이 많다. 약한 여자 증후군이라고나 할까? 그런 여성들은 감기가 한 번 들면 남들 2~3일이면 나을 것을 2~3주가 걸려도 기침이 끊이지 않는 경우가 많다.(남자들에게도 가끔 나타난다.)
이유는 약의 오, 남용으로 인해 나의 몸속에서 세균과 싸워야 하는 좋은 일꾼들까지 모두 죽어버렸기 때문이다.

여성들은 착각을 하는 사람들이 참으로 많다. 사실, 남성(주가,차트)들은 건강한 여자에게 매력을 더 느끼게 유전적으로 디자인이 되어 있다. 바짝 말라비틀어진 허약한 여성에 대해서보다는 이효리나 손담비처럼 글래머 스타일에 마음이 끌리도록 염색체에 심어져 있다. 이는 더 건강한 자손을 얻기 위한 신의 배려일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여성들은 스스로 갸날프고 나약함을 선호한다. 엄청난 착각이다. 그러다보니 나는 항상 약하고 아프다는 생각을 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필요 이상의 엄살을 떨고 많은 약을 남용해서 몸속의 유용한 세균까지 말살시켜 버리는 경향이 있다.

여성들에게 성병을 유발하는 칸디나 증후군이라고 하는 것도 결국 몸속에 유용한 세균을 모두 죽여 버림으로서 생기는 곰팡이 질환의 일종이 아닌가?
아무튼...균형 감각이 무척 중요하다. 적당한 약을 적당한 병에 처방하는 것은 의사가 가져야할 아주 중요한 균형 감각이 될 것이다. 의사에게 그것이 없다면 병을 치료하고자 찾아온 환자를 더욱 약하게 만들 수 있다.

금융 전문가도 경제 사이클의 변동성과 개개인의 성향으로부터 균형감각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것이 없다면 자산을 지키기 위해서 찾아온 투자자를 오히려 구렁텅이에 내 몰 수가 있다.

마찬가지로...국가의 경제를 책임지는 사람도 상상을 초월하는 엄청난 균형감각을 가지고 있어야만 한다는 것은 당연하다. 그렇기 때문에 정책입안자의 선택은 신중에 신중을 기해서 하는 것이다. 뽑아 놓고도 각종 청문회를 열어 과연 자질이 있는 사람인지를 세세하게 살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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