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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송파지역…`또 하나의 강남` 눈부신 변신 |우리동네이야기

2008-08-0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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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정보 : 서울특별시 송파구 신천동

서울 송파구 문정동 법조타운에 직장을 두고 있는 K씨는 최근 위례신도시 아파트에 입주하고 나서 한결 여유로운 삶을 즐기고 있다.

자신이 일하는 법원이 차로 10분 거리 안에 있고 법조타운 옆 동남권유통단지 내 전문상가인 `가든파이브`에 가면 생활에 필요한 모든 제품을 살 수 있다. 또 주말이면 가족과 함께 남한산성이나 검단산을 찾아 심신의 피로를 풀 수도 있다. 굳이 멀리 가지 않고 직장생활을 하면서 도시와 전원을 만끽할 수 있다는 점이 K씨의 만족도를 높인다.

송파를 벗어날 때도 걱정이 없다. 중부고속도로가 바로 옆에 있는 데다 거미줄처럼 연결된 전철를 타면 서울 강남권은 물론 종로나 광화문에도 1시간 안에 도착한다.

이런 이점 때문인지 위례신도시뿐 아니라 송파구 동남부 일대에 업무시설과 인구가 계속 늘면서 오피스와 집값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K씨는 이곳이 몇 년 안에 강남에 버금가는 서울의 또 다른 중심축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7년 뒤 위례신도시에 사는 한 직장인의 모습을 가상으로 꾸며 본 이야기다. 하지만 송파구 동남부에서 진행되고 있는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를 보면 가상이 아닌 현실이 될 가능성이 높다.

위례신도시와 동남권 유통단지, 문정법조타운, 장지지구, 거여ㆍ마천뉴타운 등 5개 사업은 모두 반경 4㎞ 안에 있다. 그만큼 집중도가 높고 자족성이 뛰어나다는 의미다.

서울시 관계자는 "개발이 거의 마무리되는 2015년이나 2016년쯤이면 그동안 철거민 촌과 그린벨트 지역으로 악명 높았던 송파구 동남부 일대가 6만가구 이상의 주택을 기반으로 업무와 상업ㆍ유통, 공공시설이 집중된 지역으로 거듭 태어나게 된다"며 "송파구를 포함한 강남권의 판도가 바뀔 수도 있다"고 말했다.

현재 송파구 중심 지역은 잠실 1~5단지와 시영아파트, 석촌호수 주변 롯데월드 등 상업시설이 들어선 잠실동이다. 총 2만4000가구, 약 10만명의 인구가 살고 있는 잠실은 업무시설이 밀집한 강남구 접근성이 뛰어나 선호도가 높은 곳이다.

하지만 송파 동남부가 개발되면 상황은 완전히 달라진다.

위례신도시 4만6000가구, 거여ㆍ마천 1만여 가구, 장지지구 5670여 가구 등을 합치면 6만가구 이상이 거주하는 대규모 주거지역으로 성장한다. 인구도 잠실의 3배인 30만명에 달한다. 동남권 유통단지와 문정지구에 직장이나 점포를 둔 유동인구까지 감안하면 강남구에 필적하는 주거ㆍ업무ㆍ상업지역으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지역의 강점은 쾌적한 환경을 지향하면서 체계적으로 개발된다는 것. 위례신도시와 거여ㆍ마천, 장지지구는 주거에 역점을 두고 동남권유통단지와 문정지구에는 산업과 유통시설이 집중 배치된다. 이는 기존 잠실, 강남과 같이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상업시설이 무질서하게 들어선 것과 다른 점이다.

또 다른 호재로 작용할 수 있는 것이 롯데그룹이 555m, 112층으로 건설할 예정인 잠실 제2롯데월드다. 공군이 제기한 고도제한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사업이 지연되고 있지만 개발 허가가 나면 송파구의 랜드마크로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

대지면적 8만7180㎡에 연면적이 장지지구와 비슷한 규모인 60만7800㎡에 달한다. 초고층 빌딩에는 오피스, 숙박시설, 백화점, 쇼핑몰 등 다양한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올해 안에 허가를 받으면 인허가와 공사기간이 5~6년 걸리기 때문에 이르면 2014년 완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제2롯데월드가 송파구 잠실의 새로운 명물로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박원 기자]
* 출처 : 매일경제, 200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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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軍) '제2 롯데월드' 허용할 듯 |우리동네이야기

2008-05-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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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정보 : 서울특별시 송파구 신천동

국방부와 공군이 그동안 항공기 이착륙 안전 문제를 들어 강하게 반대해온 잠실 제2롯데월드 건립을 허용하는 쪽으로 돌아선 것으로 알려졌다고 조선일보가 19일 보도했다.

군당국은 이를 위해 성남 서울공항에 새 활주로를 건설하거나 정찰기 등 일부 항공기를 다른 기지로 옮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높이 555m(112층)의 제2롯데월드는 그동안 서울공항의 항공기 이착륙 안전에 심각한 문제가 생긴다는 군당국의 반대로 인해, 번번이 건립 노력이 무산됐다.

신문에 따르면 군 당국이 입장을 바꿔 다각적으로 검토를 하는 데엔 이명박 대통령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소식통은 18일 "최근 이 대통령이 서울공항 운용방식을 개선해 제2롯데월드 건립 허용을 검토해 보라는 취지의 발언을 해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그렇다고 성남 서울공항은 이전할 수 없다는 것이 군 당국의 일관된 입장"이라고 말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군 당국이 유력하게 검토 중인 방안에는 제2롯데월드와 충돌 가능성이 없는 새로운 방향의 활주로를 만드는 것과, 기존 활주로를 그대로 활용하되 수송기·정찰기 등은 다른 기지로 분산 배치하고 서울공항은 헬기 위주로 운용하는 것 등이 포함돼 있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소식통들은 어떤 경우든 수천억대의 돈이 드는데 군에선 롯데에서 모두 부담해주길 원하고 있지만, 롯데 측은 일부만 부담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져 비용 확보가 문제다. 또 이 대통령의 기업친화적인 정책 때문에 안보가 뒷전에 밀리고 있다는 비판 여론이 적지 않아 논란도 일고 있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다.
 
* 출처 : 조인스랜드, 2008.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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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롯데월드 `112층' 빼고 착공 |우리동네이야기

2008-04-30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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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정보 : 서울특별시 송파구 신천동

롯데그룹이 추진중인 제2롯데월드 건립사업이 고도제한 문제로 차질을 빚고 있는 `112층 건물'의 신축은 뒤로 미루고 나머지 건물을 우선적으로 착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29일 열린 제11차 건축위원회에서 송파구 신천동 29 일대 8만7천182.80㎡에 지하 5층, 지상 5∼11층 연면적 42만4천59.72㎡ 규모로 짓는 제2롯데월드 신축계획안을 조건부로 가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심의는 112층 건물을 뺀 나머지 9개동에 대한 것으로, 롯데 측은 건물설계안에 `112층 건물 건립안'은 포함시키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롯데 측이 112층 문제를 해결하는 데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나머지 건물에 대해 우선적으로 착공하기 위해 이번 설계안을 제출한 것 같다"며 "심의에서는 112층 건물 신축계획안에 대한 고려는 전혀 하지 않았으며, 나머지 건물의 디자인과 외관, 환경, 동선, 피난 경로 등을 심의했다"고 말했다.

이번 심의에 통과된 건물은 건폐율 39.47%, 용적률 171.86% 이하를 적용받았으며 `지하 1층 공공보행 통로의 편의성 확충' 등의 조건이 붙었다. 건축주는 롯데물산㈜과 롯데쇼핑㈜, ㈜롯데호텔이 공동 참여한다고 롯데 측은 밝혔다.

이에 앞서 롯데 측은 지난 8일 112층 건물의 저층부에 해당하는 지상 40층 규모의 건축계획안을 시 건축위에 `편법'으로 제출했다가 "계단.엘리베이터.방화 시스템 등 건물 구조가 모두 112층에 맞춰졌다"는 사유로 부결된 바 있다.


이와 함께 시 건축위는 중구 명동 옛 중국대사관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최고 층수 24층, 연면적 1만7천464㎡ 규모로 건립하는 주한 중국대사관 신축계획안을 가결했다.

중국대사관 측이 "담을 투시(개방)형으로 설치하라"는 시의 건축허가 조건을 받아들여 담장에 방탄유리를 일부 설치하는 내용을 담은 재설계안을 제출함에 따라 심의안이 통과된 것이다.

시 건축위는 아울러 강서구 화곡동 산 70-1 일대 13만973㎡에 아파트 37개동 2천603가구를 짓는 `화곡3주구 주택재건축안'을 조건부로 통과시켰다. 건축위는 "단지내 아파트의 디자인 및 색채를 블록별로 차별화 하라"는 조건을 붙였다.

시 건축위는 미아동 3-770 일대에 아파트 17개동 892가구를 짓는 `미아 9-1 주택재건축' 안도 "테라스형 건물의 디자인을 보완하라"는 조건을 붙여 처리했다.

시 건축위는 그러나 은평구 응암동 419 일대에 아파트 1천136가구를 짓는 `응암제10주택 재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디자인을 보완한 뒤 재심의를 받도록 했다.
 
* 출처 : 조인스랜드, 2008.4.30
(http://www.joinsland.com/newsflash/total/read.asp?npage=&nblock=&titlepart=B02&part=N02&pno=66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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