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하반기~2007년 조선, 철강 등 재래산업 수출호경기가 있은 후 2008년 미국발 금융쇼크란 혹독한 시련을 거치면서 세계 주요국가들은 급격한 경기경착륙(경기 하강)을 막기위해 신뉴딜정책 등 내수 부양책을 내세워 현재 경기연착륙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경기연착륙이란 대형 호재와 2009년 고액권 지폐 발행 등 인플레를 등에 업고 2008년 말부터 강남권재건축을 선두로 하여 현재 강북 및 지방 부동산으로 대세상승이 순환하기 직전에 놓여있습니다.

 

강북 노도강(노원구, 도봉구, 강북구)은 2005년 8.31 부동산대책으로 강남권 부동산이 조정하는 틈을 타 2006년 12월 경원선전철, 2007년 12월 수도권외곽순환도로 완전 개통이라는 교통호재와 2007년 대선이라는 호재를 타고 용틀임하기 시작하였으며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대표도시 부산은 2007년에 바다조망권이 빼어난 해운대 현대아이파크 초고층아파트 분양을 기점으로 부산 부동산시장이 대세몰이를 하여 현재 대세상승 중에 있으며 최근 부산 일부 기존아파트의 경우 2003년 10.29 부동산대책때의 최고가를 넘기는 등 지표상 수십년만에 대세상승을 알리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볼때 이번 지방 대세상승은 1988년 8.8올림픽 이후 수십년만에 오는 대세로 생각됩니다.

 

현재는 건설, 금융, 부동산업 등이 상승세를 타는 경기연착륙 내수경기 시대이며 경기연착륙도 언젠가는 약발이 떨어지는 경기경착륙으로 갈 수 밖에 없는데 최근 미국 및 중국 일부 전문가들은 2012년쯤 2차 대공황 도래 및 경기경착륙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여 경기연착륙 시대로 진입한 이즈음 몇년동안은 경기연착륙 시대가 유지될 것으로 사료되며 경기연착륙 시대는 수출관련 업종보다는 건설, 금융, 부동산업 등 내수관련 전성시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작금이 경기연착륙 시대, 2009년 고액권 지폐 발행 등 인플레 시대인 점을 감안하면 경기경착륙이 도래하는 2012년 전까지는 전국부동산 대세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08년 미국발 금융쇼크란 혹독한 시련으로 조정이 있었지만 부산 부동산은 이미 2007년 해운대 현대아이파크 분양, 대선때부터 대세상승이 시작되었습니다.

 

지나온 1년동안 부산 부동산은 소리소문없이 상승했습니다.

 

2002년 봄에 현재 대구 최고의 프리미엄 아파트인 수성구 황금동 태왕아너스를 분양했습니다.

 

그당시 대구 최고가 분양아파트(평당 700만원대에 분양)라서 대구 부동산시장을 발칵 뒤집어 놓았는데 현재 분양가의 배 정도 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2002년 봄 대구 황금동 태왕아너스 분양 전인 2001년 11월에 부산 최고의 아파트 32층짜리 해운대 카멜리아 아파트가 입주한 걸로 알고있습니다.

 

해운대 카멜리아 아파트는 입주때 그당시 부산에서는 이례적으로 분양가의 배 정도 시세가 형성되었습니다.

 

그당시 부산과 대구 최고의 아파트인 카멜리아, 태왕아너스는 몇년간의 시차를 두고 결국은 대구 최고의 아파트 태왕아너스가 부산 최고의 아파트 해운대 카멜리아 아파트의 전철을 밟게되었습니다. 참고로 대구 황금동 태왕아너스는 2004년 5월에 입주하였습니다.

 

같은 동남권인 부산과 대구는 수도권 부동산시장과는 비교하기 어려워도 같은 동남권끼리는 어느정도 비교 내지는 시차를 따질 수가 있습니다.

 

지나간 1년동안은 부산 아파트는 전반적으로 대세상승, 대구 아파트는 전반적으로 대세하락을 나타냈습니다.

 

2007년 하반기부터의 부산 부동산의 대세 상승과 최근 서울 및 수도권 부동산의 대세 상승에 힘입어 그동안 전국 최악의 부동산시장이라고해도 과언이 아닌 대구 부동산시장도 최근 비로소 꿈틀되고 있습니다.

 

대구 최고의 학군인 수성구 최고의 요지 범어네거리 초고층아파트(입주전) 분양권이 한때 마이너스 프리미엄을 형성했지만 얼마전에 중간층 이상은 분양가 정도로 회복됐으며 수성 3가 화성파크 드림 단지도 최근 3개월간 120건의 신규 계약이 이뤄지는 등 시장 상황이 호전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외 달서구 최고의 학군 상인네거리 대림 e편한세상 아파트 등이 급상승하고 있고 최근 첨단의료복합단지의 대구 결정으로 첨단의료복합단지가 들어서는 동구 신서혁신도시 아파트 그리고 신서혁신도시 인근 수성구 시지지구 등의 아파트가 꿈틀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구 부동산시장도 결국은 몇년의 시차를 두고 부산 부동산시장을 따라갈 수 밖에 없는데 경기연착륙, 내수 진작, 인플레, 부산과 대구의 시차 등을 감안할때 대구 부동산은 이제 진바닥을 탈피하여 상승할일만 남았다고 생각됩니다.

 

대구는 1987년 민정당 대통령후보 노태우가 서해안 일대 개발을 발표한 이후 수십년동안 개발의 뒤안길에 있었다고 할 수 있는데 1987년 이후 20년이 경과한 오늘날 이명박정부에서 낙동강정비사업, 동해안 일대 개발, 대구~포항의 경제벨트화, 대구.포항 국가산업단지 건설, 이번 참단의료복합단지 결정, 동남권국제공항 건설 발표 예정 등 대구.경북이 용틀임할 채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대구.경북은 향후 20년 정도 개발 대세를 유지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1967년 경부고속도로 건설 발표 이후 1987년까지가 경부 라인 대세,

1987년 서해안 일대 개발 발표 이후 2007년까지가 서해안 라인 대세라면

2007년 이후 향후 20년까지는 낙동강.동해안 라인 대세라고 감히 예상해 봅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향후 대구.경북의 개발 그리고 부동산시장을 생각해봐야 하구요.

 

대구 부동산시장은 크게 수성구, 달서구 양대시장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수성구는 1980년대 후반 수성구 외곽지 지산.범물지구, 시지지구에 신도시가 들어섰는데 2000년대 들어와서 부터는 서울 도심회귀현상에 발맞춰 대구도 도심회귀현상 개발 대세 시대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도심회귀현상의 대표 지역으로 수성구 범어네거리, 황금네거리 그리고 달서구 죽전네거리, 상인네거리 일대를 꼽을 수가 있습니다.

 

현재 수성구의 대표아파트는 수성구 최고의 학군 경신고 인근이자 대구국립박물관 조망권이 빼어난 황금동 태왕아너스이나 조만간 범어네거리 일대의 두산위브더제니스, 수성3가 일대의 코오롱하늘채 등으로 부촌이 이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달서구 죽전네거리 대우월드마크 및 상인네거리 영남고앞 대림 e편한세상 등도 빼어난 입지로 보입니다.

 

이번 대구 첨단의료복합단지의 결정으로 동구 신서동 혁신도시 일대는 물론이고 동구 이시아폴리스, 수성구 시지지구 일대까지 영향이 미친다고 합니다. 최근 용틀임하고 있는 지역이구요.

 

몇년전 대구 지하철2호선 개통으로 지하철2호선 라인 지역이 빛을 봤듯이 향후 대구 지하철3호선 개통전후로 지하철3호선 라인 지산.범물지구 및 칠곡지구도 빛을 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선도지역이 앞장을 서면 효성타운, 봉덕동 삼성래미안 등 남구 신천변 일대 아파트, 북구 침산동 일대 아파트, 서구 두류네거리, 지하철1.2호선 환승역 반월당 일대 지하철 2.3호선 환승역 서문시장역 일대, 달서구 죽곡지구 등 여타지역으로 매기가 확산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경북내 도시에서는 구미의 강남 봉곡.도량지구, 포항의 강남 양덕.장성지구, 안동의 강남 옥.송현.태화동 등 이 선도지역이 될 것입니다.

 

동남권 지역이 진정 용틀임할려면 서울.수도권에 인천국제공항이 건설되었듯이 동남권국제공항이 필히 건설되어야 합니다.

 

동남권국제공항이 건설되어 동남권지역으로의 접근성이 좋아야만 외국 기업인의 잦은 왕래, 외국 기업과의 합작투자 등이 실현될 수가 있습니다.

 

그래야만 진정 동남권(부산.대구.경남.경북) 경제가 살아날 수가 있습니다.

 

오늘날 인천은 인천국제공항.인천대교 건설과 지리적으로 중국과의 근접으로 비상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동남권국제공항도 건설되어야만 비수도권의 대표주자 동남권이 발전할 수가 있습니다.

 

그외 서울 및 수도권과의 연결이 용이한 서울 수서~충주~문경~예천(경북도청 이전지)~동대구간의 초고속 철도의 건설이 조속히 이루어 졌으면 합니다.

 

또한 국토 ㅁ자형(서울~서해안~남해안~동해안~속초.서울 연결) 개발도 조속히 실현되었으면 합니다.

 

국가산업단지 인근 요지 땅 500평 정도만 있으면 향후 100억대 부자는 되지 않겠느냐는 우스게 소리가 있습니다.

 

대구.포항 약300만평, 구미, 영천 약180만평의 국가산업단지가 조성 및 지정 신청 중에 있구요.

 

지방공단보다도 국가공단(국가산업단지)이 조성되어야 국가에서 공단 조성을 지원해 주므로 공장용지 분양가가 낮아 보다 많은 기업을 유치할 수가 있습니다. 그만큼 국가공단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큽니다.

 

대구는 과거 국가공단이 전무해 인구가 유출하는 현상이 발생하였으나 이번 국가공단 조성으로 인구를 유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20년만에 오는 지역경제 발전과 더불어 대구 부동산시장도 이제 장기 대세상승에 돌입할 것으로 낙관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지방 최악의 도시인 대구도 이제 비상하기를 간절히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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