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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윤정웅 칼럼) 또 왔냐고 전해라. |부동산노트

2015-12-17 17:01

http://blog.drapt.com/ardour22/3474821450339278793 주소복사

출처 : 부동산힐링캠프

원문 : http://blog.drapt.com/yoonjw36/3499051450311143737

 

서민들 잡아가는 저승사자가 또 왔다. 이번에는 LTV(주택담보인정비율)DTI(총부채상환비율)보다 더 무서운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이란 놈을 데리고 오는 모양이다. 작년과 금년 1%대 이자로 집사라고 막 퍼주더니 이제는 은행 앞에 갈 수도 없게 됐다. 대출규제 강화하면 서민들 생활이 팍팍해질 텐데,

 

가계부채 잡는 데는 미국에서 써먹던 DTI가 해결사 노릇을 해왔는데 이번에도 또 오게 된다. 그동안 지방은 없었는데 이제는 지방도 자유롭지 못할 형편이니 앞으로 대출받아 집을 사거나 사업자금을 한 사람들은 영락없이 하늘을 바라보며 노래를 부르게 됐다. DTI 너 또 왔냐고 전해라.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주택구입 대출, 전세자금 대출 등 서민들은 대출로 몸을 칭칭 감고 있다. 이자만 내왔던 돈에 원리금을 나누어 낸다면 10년 기한 2억 대출일 때 월 200여만 원씩을 내야 한다. 대졸 사원이 한 달에 300만 원을 받아 200만 원 원리금 내고나면 목구멍은 천정에 달아매야 한다. 은행에 가려면 자존심이 상해서 못 간다고 전해라.

 

지금까지는 소득이 미약해도 신용카드 사용내역을 참고해서 갚을 만한 능력이 있다고 판단하면 온갖 것 끌어 모아 주택담보인정비율과 총부채상환비율을 초과해서 대출을 해줬다. 경제를 살리는 길은 부동산을 살리는 길이기에 각 은행마다 대출을 유인했었는데 지금은 마음이 변해 못준다고 전해라.

 

돈이 있어서 기존대출을 일부라도 갚을 여력이 되는 사람들은 조심하시라. 한 번 갚아버리면 다시 대출을 받을 수 없게 된다. 지금은 갚고 또 받으면 되지만, 앞으로는 갚는 일만 남았다. 대출이 많은 사람은 원리금을 잘 내고 있어도 일부라도 갚으라는 통지가 올수 있다. 갚고, 안 갚고는 각자 자유라고 전해라.

 

사업이 망해 원리금을 갚지 못하면 독촉 통지가 오고 경매에 부친다는 협박장이 올 수 있다. 좋은 날 좋은 시에 갚겠다고 전해라. 대출이 어려우면 부동산시장은 초친 막걸리가 되어 맥을 못 추게 된다. 빚내서 집 산 사람은 어찌해야 할꼬? 빚내서 전세 사는 사람은 어디로 도망해야 할까? 벌어서 갚을 테니 재촉 말라 전해라.

 

아파트를 분양받았거나, 앞으로 분양을 받을 때 건설사 보증으로 받는 집단대출도 관리하기로 16일 추가결정 했다. 신용이 낮음에도 일단 분양받은 뒤 값이 오르면 팔자는 식으로 분양받았다가는 큰 일 난다. 한국주택보증공사에서 1인당 보증한도와 보증건수를 관리하기로 했으니 아파트 분양 안 받는다 전해라.

 

내 집이 안 팔려서 새 아파트로 갈 수 없는 사람도 일이 복잡해질 수 있다. 입주 못하면 계약금 빼앗기고 위약금도 물어야 한다. 계약해제가 되더라도 중도금대출에 대한 이자는 수분양자 부담이 될 수 있다. 살고 있는 집을 팔지 못하면 어찌해야 할까? 아직은 쓸만하니 계속 살겠다고 전해라.

 

필자는 봄부터 소쩍새가 그렇게 울 듯이 실수요자가 아니면 새 아파트를 분양받지 말라고 당부했었다. 그러나 모두들 돈 싸 짊어지고 견본주택으로 가지 않았던가. 벌써 전국의 모든 분양권 값이 추풍낙엽이다. 이곳, 저곳에 두 채를 분양받은 사람은 나중에 대출을 받을 수 없을 것이니 빨리 팔라 전해라.

 

문제는 기존주택시장이다. 이제 값이 내릴 것이 뻔하다. 어찌어찌해서 매매계약서가 작성되더라도 대출조건이 까다로워 잔금을 치를 수 없게 된다. 집값 내려가면 온갖 완화정책 다 내놓고, 가계부채 쌓이면 저승사자 내려 보내는 냉온탕식 정책은 이제 더 이상 못 믿겠다 전해라.

 

지금 집을 살까요? 전세로 더 살다가 2-3년 후에 살까요?”라고 물었을 때 전세로 더 살다가 집을 사라고 답변했었다. 이미 집을 사버린 사람들은 값이 내릴까 염려가 되기도 하겠지만, 그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그래서 부동산은 받을 복이 있어야 하고, 기회와 인연이 맞아야 한다고 하지 않았던가. 당신에게도 언젠가는 좋은 날, 좋은 시가 올 것이니 걱정 말라 전해라.

 

다주택자가 집을 팔아도 될까요? 라고 질문하거나, 갈아타기 위해 집을 팔까요? 라고 물었을 때 필자는 지금은 파는 시기이니 빨리 팔라고 했었다. 그러나 지금까지도 값이 오를 줄 알고 버티는 사람이 있음을 봤다. 며칠 있으면 못 팔았는데 어찌하면 좋으냐는 질문이 또 올라올 것이다. 나는 모른다고 전해라.

 

DSR이란 각자의 변제 능력을 가늠하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을 말한다. 이제 누구나 대출을 신청하면 DSR이라는 저울에 달아보고 체중이 10억 내지 20억 정도 되면 통과하고, 그 이하는 낙동강 오리알이 된다. 대출을 신청하려면 소득증명 등 서류가 10가지가 넘는다. 너무 복잡해서 못 가겠다 전해라.

 

부동산시장은 심리시장이다. 우리나라 부동산시장은 대출이 순조롭지 않으면 결정됐던 혼사도 돌아서게 마련이다. 40넘은 아들 놈 결혼 될 듯하더니 또 틀렸다고 전해라. 부동산시장은 역발상일 때도 있다. 주택시장에서 김이 빠지면 토지시장으로 가는 게 상책이다. 평택 등 수도권은 요즘도 토지를 찾는 손님이 많다고 전해라.

 

토지는 개발호재가 있는 곳이라야 좋다는 말씀을 드렸다. 그러나 토지는 해보지 않아서 자신이 없다고 하더라. 신부가 신랑 무섭다고 신랑 옆에 가지 않으면 애 낳을 수 있을까? 처음에는 다 두려움이 있는 게 세상일이다. 일 앞에서 두려운 자는 성공할 수 없다. 나는 성공하기 위해 좋은 날, 좋은 시에 간다고 전해라.

 

21세기부동산힐링캠프(부동산카페)대표. http://cafe.daum.net/2624796

수원대 사회교육원 교수(부동산. 법률) 010-5262-4796. 031-213-4796

부동산힐링캠프 중개사무소 대표중개사. http://cafe.daum.net/6816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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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윤정웅 칼럼) 또 왔냐고 전해라. |부동산노트

2015-12-17 16:58

http://blog.drapt.com/ardour22/3474821450339129487 주소복사

출처 : 부동산힐링캠프

원문 : http://blog.drapt.com/yoonjw36/3499051450311143737

 

서민들 잡아가는 저승사자가 또 왔다. 이번에는 LTV(주택담보인정비율)DTI(총부채상환비율)보다 더 무서운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이란 놈을 데리고 오는 모양이다. 작년과 금년 1%대 이자로 집사라고 막 퍼주더니 이제는 은행 앞에 갈 수도 없게 됐다. 대출규제 강화하면 서민들 생활이 팍팍해질 텐데,

 

가계부채 잡는 데는 미국에서 써먹던 DTI가 해결사 노릇을 해왔는데 이번에도 또 오게 된다. 그동안 지방은 없었는데 이제는 지방도 자유롭지 못할 형편이니 앞으로 대출받아 집을 사거나 사업자금을 한 사람들은 영락없이 하늘을 바라보며 노래를 부르게 됐다. DTI 너 또 왔냐고 전해라.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주택구입 대출, 전세자금 대출 등 서민들은 대출로 몸을 칭칭 감고 있다. 이자만 내왔던 돈에 원리금을 나누어 낸다면 10년 기한 2억 대출일 때 월 200여만 원씩을 내야 한다. 대졸 사원이 한 달에 300만 원을 받아 200만 원 원리금 내고나면 목구멍은 천정에 달아매야 한다. 은행에 가려면 자존심이 상해서 못 간다고 전해라.

 

지금까지는 소득이 미약해도 신용카드 사용내역을 참고해서 갚을 만한 능력이 있다고 판단하면 온갖 것 끌어 모아 주택담보인정비율과 총부채상환비율을 초과해서 대출을 해줬다. 경제를 살리는 길은 부동산을 살리는 길이기에 각 은행마다 대출을 유인했었는데 지금은 마음이 변해 못준다고 전해라.

 

돈이 있어서 기존대출을 일부라도 갚을 여력이 되는 사람들은 조심하시라. 한 번 갚아버리면 다시 대출을 받을 수 없게 된다. 지금은 갚고 또 받으면 되지만, 앞으로는 갚는 일만 남았다. 대출이 많은 사람은 원리금을 잘 내고 있어도 일부라도 갚으라는 통지가 올수 있다. 갚고, 안 갚고는 각자 자유라고 전해라.

 

사업이 망해 원리금을 갚지 못하면 독촉 통지가 오고 경매에 부친다는 협박장이 올 수 있다. 좋은 날 좋은 시에 갚겠다고 전해라. 대출이 어려우면 부동산시장은 초친 막걸리가 되어 맥을 못 추게 된다. 빚내서 집 산 사람은 어찌해야 할꼬? 빚내서 전세 사는 사람은 어디로 도망해야 할까? 벌어서 갚을 테니 재촉 말라 전해라.

 

아파트를 분양받았거나, 앞으로 분양을 받을 때 건설사 보증으로 받는 집단대출도 관리하기로 16일 추가결정 했다. 신용이 낮음에도 일단 분양받은 뒤 값이 오르면 팔자는 식으로 분양받았다가는 큰 일 난다. 한국주택보증공사에서 1인당 보증한도와 보증건수를 관리하기로 했으니 아파트 분양 안 받는다 전해라.

 

내 집이 안 팔려서 새 아파트로 갈 수 없는 사람도 일이 복잡해질 수 있다. 입주 못하면 계약금 빼앗기고 위약금도 물어야 한다. 계약해제가 되더라도 중도금대출에 대한 이자는 수분양자 부담이 될 수 있다. 살고 있는 집을 팔지 못하면 어찌해야 할까? 아직은 쓸만하니 계속 살겠다고 전해라.

 

필자는 봄부터 소쩍새가 그렇게 울 듯이 실수요자가 아니면 새 아파트를 분양받지 말라고 당부했었다. 그러나 모두들 돈 싸 짊어지고 견본주택으로 가지 않았던가. 벌써 전국의 모든 분양권 값이 추풍낙엽이다. 이곳, 저곳에 두 채를 분양받은 사람은 나중에 대출을 받을 수 없을 것이니 빨리 팔라 전해라.

 

문제는 기존주택시장이다. 이제 값이 내릴 것이 뻔하다. 어찌어찌해서 매매계약서가 작성되더라도 대출조건이 까다로워 잔금을 치를 수 없게 된다. 집값 내려가면 온갖 완화정책 다 내놓고, 가계부채 쌓이면 저승사자 내려 보내는 냉온탕식 정책은 이제 더 이상 못 믿겠다 전해라.

 

지금 집을 살까요? 전세로 더 살다가 2-3년 후에 살까요?”라고 물었을 때 전세로 더 살다가 집을 사라고 답변했었다. 이미 집을 사버린 사람들은 값이 내릴까 염려가 되기도 하겠지만, 그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그래서 부동산은 받을 복이 있어야 하고, 기회와 인연이 맞아야 한다고 하지 않았던가. 당신에게도 언젠가는 좋은 날, 좋은 시가 올 것이니 걱정 말라 전해라.

 

다주택자가 집을 팔아도 될까요? 라고 질문하거나, 갈아타기 위해 집을 팔까요? 라고 물었을 때 필자는 지금은 파는 시기이니 빨리 팔라고 했었다. 그러나 지금까지도 값이 오를 줄 알고 버티는 사람이 있음을 봤다. 며칠 있으면 못 팔았는데 어찌하면 좋으냐는 질문이 또 올라올 것이다. 나는 모른다고 전해라.

 

DSR이란 각자의 변제 능력을 가늠하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을 말한다. 이제 누구나 대출을 신청하면 DSR이라는 저울에 달아보고 체중이 10억 내지 20억 정도 되면 통과하고, 그 이하는 낙동강 오리알이 된다. 대출을 신청하려면 소득증명 등 서류가 10가지가 넘는다. 너무 복잡해서 못 가겠다 전해라.

 

부동산시장은 심리시장이다. 우리나라 부동산시장은 대출이 순조롭지 않으면 결정됐던 혼사도 돌아서게 마련이다. 40넘은 아들 놈 결혼 될 듯하더니 또 틀렸다고 전해라. 부동산시장은 역발상일 때도 있다. 주택시장에서 김이 빠지면 토지시장으로 가는 게 상책이다. 평택 등 수도권은 요즘도 토지를 찾는 손님이 많다고 전해라.

 

토지는 개발호재가 있는 곳이라야 좋다는 말씀을 드렸다. 그러나 토지는 해보지 않아서 자신이 없다고 하더라. 신부가 신랑 무섭다고 신랑 옆에 가지 않으면 애 낳을 수 있을까? 처음에는 다 두려움이 있는 게 세상일이다. 일 앞에서 두려운 자는 성공할 수 없다. 나는 성공하기 위해 좋은 날, 좋은 시에 간다고 전해라.

 

21세기부동산힐링캠프(부동산카페)대표. http://cafe.daum.net/2624796

수원대 사회교육원 교수(부동산. 법률) 010-5262-4796. 031-213-4796

부동산힐링캠프 중개사무소 대표중개사. http://cafe.daum.net/6816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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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윤정웅 칼럼) 수도권 작은 손 충청도로 가요. |부동산노트

2015-03-14 09:48

http://blog.drapt.com/ardour22/3474821426294136462 주소복사

출처 : 윤교수의 부동산 법률학.부동산 정책. 투자

원문 : http://blog.drapt.com/yoonjw36/3499051425864631310

 

 

2008년 이후 야금야금 내리던 집값은 일단 내림세를 멈추고 바닥에서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젊으나 늙으나 모든 자산을 주택에 걸어 놓은 사람들은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리라. 어떤 사람 팔자 좋아 집값이 오른 곳에서 살고 있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값이 내린 곳에서 살고 있다.

 

문제는 노후자금이 없어져 버린 것이다. 집 팔아 외곽지역에 작은 아파트 사서 살고 남은 돈은 어떻게 쓰겠다. 지방 가서 전원주택 지어 살고 남은 돈으로 편히 살겠다. 집 팔아 수익성 건물 사서 월세 받아 살겠다는 꿈들은 산산이 깨져 버렸고, 지금은 오도 가도 못한 체 덜렁 크나큰 집만 짊어지고 있다.

 

값이 다시 조금이라도 올라주기를 기대해 보지만, 오히려 무주택자들은 값이 더 내리기를 기다리고 있다. 디플레가 계속되는 경제상황에서 값이 오를 수 있을까? 워낙 풀린 돈이 많고, 정부가 값을 붙잡고 있는데 더 내릴 수 있을까? 이에 대해 정답을 찾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모든 거래에서 매도인과 매수인의 입장은 반대의 입장이다. 매도인은 한 푼이라도 더 받으려 하고, 매수인은 덜 주려고 한다. 그러나 근래 부동산시장이 긍정적으로 돌아서자 매도인과 매수인은 더 이상 버티지 않고 계약을 치루는 일들이 늘어나고 있다. 값이 더 오르고, 더 내릴 것이라는 기대를 포기한 것일까.

 

집을 팔아서 여유자금이 생겼거나, 저축을 해서 여유자금이 생겼거나 투자방법이 옛날과 달라졌다. 예전에는 집을 팔면 다시 집을 샀으나 요즘은 토지를 사서 집을 짓는 게 유행이다. 큰돈은 다시 수도권에서 땅을 사서 주거 겸 상가를 짓고, 작은 돈은 충청도 쪽으로 이동을 하고 있다.

 

작은 손이 왜 충청도 쪽으로 이동하고 있을까. 적은자금과 거리감 때문이다. 자금은 5천만 원에서 3억 정도면 당장 집을 지을 수 있는 토지를 살 수 있고, 규모는 990(300)에서 20,000(6천 평)까지 살 수 있다. 수도권에서 거리는 1시간30분 거리로서 주말농장도 가능하다.

 

충청지역 중에서도 서해안 일대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 우선 청정지역이고, 바다와 가까우며 서해안 복선전철 및 해저터널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리라. 충청도뿐 아니라 지방에 땅을 사는 사람들은 대개 50-60세대들이다. 그동안 직장생활이나 사업에 힘이 들었기 때문에 이제 좀 쉬겠다는 계산이겠지.

 

그러나 노후를 대비한답시고 아무나 지방에 땅을 사는 건 옳지 않다. 다음 몇 가지 사항을 참고하신 후 나는 자신이 있다고 생각될 때 좋은 땅을 사도록 하시라. 맑은 공기 속에서 꽃과 나무와 바다를 바라보며 한가로이 사는 일도 그리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1. 자신이 도시에 태어났고, 도시에서만 살았다면 농촌적응이 쉽지 않으므로 전원생활은 꿈을 꾸지 않음이 좋다. 서울에서만 살았던 50대 후반 어느 부부가 충남 당진에 전원주택을 마련하고 6개월은 잘 살았으나 마누라가 우울증에 걸려 다시 서울로 되돌아 온 일이 있다.

 

2. 농촌에서 살아본 경험이 있거나 농사를 지어본 경험이 있다면 단번에 이사를 하지 말고, 땅을 구입한 후 주말농장부터 시작해서 그곳 주민들과도 안면을 익힌 다음 집을 짓거나, 그 지방 특산 농작물을 재배할 기술을 익힌 다음 이사를 하는 게 좋다. 건강하면 편히 지낼 수 있다.

 

3. 대지가 넓은 헌 집을 사서 가면 돈이 절약된다. 그러나 리모델링을 하려면 짓는 값이나 같고, 지방은 대지 넓은 집이 없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농촌생활을 하기 어렵다. 자금이 몇 천만 원 정도의 영세민들은 이 방법을 택하는 게 유리하다.

 

4. 산세가 좋고, 향이 좋은 땅을 사야 한다. 진입로가 있어야 함은 필수적이고, 집을 지으려면 대지가 구거나 도랑에 붙어 있는 계획관리지역이라야 한다. 땅값은 3.35만 원에서부터 30만 원까지 천차만별이다. 좋은 땅을 사게 되면 금방 시세가 올라 꿩 먹고 알 먹는 격이 될 수 있다.

 

5. 집을 너무 거창하게 지을 필요는 없다. 요즘은 조립식도 잘 짓기 때문에 살아봐 가면서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는 게 좋다. 수억 들어 집지어 놓고 수중에 돈이 없으면 헛일이다. 노후 지방 생활은 가진 돈으로 먹고 자연과 더불어 사는 생활이다. 주택이나 대지에 큰 값을 치루는 일은 옳지 않다.

 

6. 자금이 넉넉하고 사업에 소질이 있다면 기존 팬션을 사거나, 목 좋은 땅을 사서 팬션을 지어 운영하면 좋고, 차도 옆이라면 커피숖이나 편의점을 운영하면 노후에도 돈을 벌 수 있다. 근래 지방에도 편의점이나 커피숖이 늘어나는 추세이고, 특히 바다가 보이는 곳은 장사가 잘 되고 있다.

 

7. 전원생활이나 지방생활을 할 계획이라면 미리 땅부터 사놓고, 주택은 여유가 생기는 대로 지어야 한다. 서해안 일대는 아직 값이 싸서 평당 최하 5만 원이면 살 수 있기 때문에 300평을 사 놓는다고 하면 15백만 원이면 땅을 구입할 수 있다. 단독필지도 살 수 있지만, 분할매매도 가능하다.

 

사람은 살아왔던 곳에서 계속 살기를 원한다. 그러나 앞으로 일자리가 부족해서 도시에서 배겨날 재간이 없다. 나물 밥 먹고 팔베개를 벨지라도 지방 가서 편히 살겠다고 한다면 여유 있는 생활도 할 수 있고, 건강해 질 수도 있다. 사람 사는 곳에서 나라고 어찌 못 살겠는가?

 

어디서 살건 자신의 마음이 문제다. 스스로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나, 스스로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나 세상은 하나다. 행복이란 특별한 게 아니더라. 남들이 보잘 것 없다고 여길지라도 내가 열심히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그게 행복일 것이다.

 

 

21세기부동산힐링캠프(부동산카페)대표. http://cafe.daum.net/2624796

수원대 사회교육원 교수(부동산. 법률) 010-5262-4796. 031-213-4796

법무법인 세인(종합법률사무소)사무국장. http://cafe.daum.net/lawse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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