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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카지노 |부동산노트

2009-03-17 00:00

http://blog.drapt.com/R0916/1961451237215643892 주소복사

오늘은 강원도 정선에 있는 대한민국 유일의 내국인 전용 카지노인 강원랜드에 대해 말씀을 드릴까 합니다.

  

아마 가보신 분들도 많고, 들었던 분들도 많아, 모두들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작년부터 시작된 정부의 세제개편안과 사행성규제 강화의 타격으로 2만5천원을 넘나들던 1주당가격이 1만2천원과 1만4천원을 오가는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작년 가을 제2의 IMF파동 사태만 아니었다면, 1만6천원에서 1만8천원 가격대는 형성하지 않았을까 하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제가 특별히 관심 있어 하고 주식을 보유한 기업이기에 몇번 방문한 것을 계기로 느낀바가 있어 이렇게 글로 표현해 봅니다.


아마도 도박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한번도 가보지 않으셨을테고,


관광 겸 나들이삼아 한번쯤 가보신 분도 계실것이고,


날이면 날마다 생업으로 그곳에서 거주하시는 분도 계실겁니다.



그곳에 바카라라는 게임이 있습니다.


1명의 딜러가 8명의 플레이어들과 겨루는 게임입니다.



8명의 플레이어들은 각자, 플레이어가 이길지 뱅커가 이길지 판단을 하고,


거기에 배팅을 하게됩니다.


그리고 플레이어와 뱅커의 카드를 순서대로 펼쳐


9에 가까운 카드가 나온 쪽에 배팅을 한 사람이 이기는 게임입니다.



승률도 가장 높은 편에 속하기에 인기가 블랙잭만큼이나 높습니다.


어릴 때 홀짝놀이 잘하시던 분들은 한번쯤 가보셔서 대박의 꿈을 꿔보시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물론 농담으로 흘리셔야 합니다만,


6으로 승리할 때 1.5배만 받고, 타이(플레이어와 뱅커가 비기는데 배팅, 맞추면 8배)란 보너스 때문에 계속 승부를 하다보면 결국엔 강원랜드가 다 딸 수 밖에 없는 게임이기도 합니다.


조금 더 자세히 표현하자면,


앉아있는 8명의 플레이어들과 등 뒤에 서있는 사람들까지 배팅을 할 수있기에 항시 15~20여명 정도가 게임에 참여하게 됩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15~20명에 이르는 플레이어들은 꾸준한 공식에 맞는 배팅을 합니다.



예를 들어 게임을 하는 도중 연거푸 뱅커(또는 플레이어)가 이기면


그 다음 배팅은 무조건 뱅커에 풀배팅(1인당 30만원 한도내에서-일반입장객)하는 겁니다.


그것이 틀리면 다시 원점이 되어 서로 다른 배팅을 하지만,


만일 뱅커가 나온다면 사람들은 흥분하기 시작합니다.


뱅커가 세번 이겼으니, 이제는 플레이어에 배팅할만 한데도 사람들은 절대 플레이어에 배팅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네번 다섯번 이길수록 사람들의 믿음은 더욱 확고해 집니다.



"기회가 왔구나!!! 어차피 여기서 몇 판을 벌었으니 마지막판만 내주면 된다"


플레이어가 나오더라도 사람들은 마지막 판돈만 잃으면 되기 때문에 계속 뱅커에 풀배팅으로 돈을 거는 것입니다.



여덟번정도 뱅커가 이길 무렵에는 서서히 딜러의 표정도 굳어져갑니다.


사람들의 표정엔 희열이 보이고, 이제는 당연히 뱅커가 나온다는 확신을 갖게됩니다.



그렇게 계속 뱅커의 승리는 이어지고, 사람들은 돈을 채우고,,,,,,,


확률은 미미하지만 그렇게 이어지는 연승이 20번이 넘을때도 있습니다.



처음부터 풀배팅을 한 사람이라면 570만원을 버는 거죠..........마지만 판에는 플레이어가 나와 30만원을 내주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위와같은 예는 극히 드문예이며, 보통은 3~5번 정도의 연승이 지그재로로 움직이며 들쭉날쭉하기 때문에 맞추기가 쉽지 않습니다.)


또한 그러한 연승대박을 맛 본 사람들은 다시 그 쾌감을 느끼기 위해,

차도 갖다바치고, 집도 저당잡히고, 종국에는 가족들과 이별하게 되는 경우도 다반사입니다.


바카라가 아니라 블랙잭이라면 한판에 120만원이 오가기도 합니다.

수억을 잃는 것은 단지 시간 문제일 뿐이죠)




이제 이러한 사실을 근거삼아 부동산 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부동산 또한 이러한 심리적인 게임이라고 생각해보면 그 해답을 조금은 찾을수가 있습니다.



처음엔 국지적인 지역별 상승이 일어납니다.


어디가 올랐더라~ 어느아파트는 얼마더라~


이런 소리가 들리면 조금씩 집을 사고픈 사람들이 늘어나기 시작합니다.


집을 살수있는 자금력이 되는 사람들이 집을 뒤따라 사기 시작합니다.



여기저기서 상승한 집값을 놓고, 의견이 분분합니다.


이제 다올랐다!  
아니다, 이제 시작이다, 더 오른다!



만일 여기서 집값상승이 멈추면 좋은 일이련만, 집값은 이제 제어가 되질 않습니다.


현재 집이 필요없는 사람들부터 전세자들까지 상승의 맛을 느끼고자 모조리 달려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들을 걱정하는 많은 사람들이 "꼭지론" 과 "집값거품론" 을 이야기 합니다.


결국에 집값은 상상을 초월할정도의 금액으로 오른 후 서서히 빠지게 됩니다.


극단적인 상황에서는 처음 게임하기 전보다 더 빠질수도 있습니다.


현재의 부동산경기가 위와 비슷한 상황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강원랜드에서는 이 모든일이 1~2시간 정도에 이뤄지지만, 부동산은 몇십년을 두고 진행이 되기도 합니다.



사실, 집은 게임의 도구가 아닙니다.


내 가족이 살고 꿈을 가꾸고 행복을 나눌 소중한 공간이란 개념이 맞을겁니다.


기름도 마찬가지입니다. 옥수수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이 먹고 마시고 자고 즐기는 그 모든 것들이 게임의 대상이 되서는 안된다는 것을 모두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게임이 막상 시작되면, 그 누구도 이 게임에서 빠져나갈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마치 독안에 든 쥐처럼 이안에서 이겨야하고, 져야하고, 따야하고, 잃어야합니다.



저희의 삶이 그런 시장경제게임을 한창 치루고 있는


그런 곳에 내팽개쳐져 있다는 사실을



어느 사람은 사실을 인지하고 그 안에서 살길을 찾으려고 하고


어느 사람은 애써 현실을 피하며 그 안에서 자유를 찾으려고 하며


어느 사람은 그런 게임에서 지지않기위해 불철주야로 노력하기도 합니다.



내집마련이 순수한 내집마련에 그 목적이 있다면,

또한 그런 사람들이 넘쳐나는 세상만이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은,


이미 우리는 자의든 타의든 게임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합니다.



이왕 시작된 게임에서 지지않고, 위너가 되기 위한 방법으로는

선수가 되는 것입니다.



강원랜드의 설립 목적부터 돌아가는 상황이나,


어느 게임이 어느 확률이 있고, 어느 게임이 실패할 확률이 많고,


철저한 자기절제를 통해 인내심을 기르고,


기회다 싶을때는 과감히 배팅도 하며 자산도 늘리고,


절대로 강원래드에 지지않을 그런 도박사가 되는길밖에 없습니다.



아니면, 그저 가끔 한번 배팅하거나, 아예 배팅을 하지 않고 사는 방법입니다.



너무 단순하고 치열한 말씀을 길게 드린 것 같습니다.




그러나 내집마련은 이런 도박성예측을 떠나 상황이 적절히 들어맞으면 꼭 이루어져야 하는 필수경제행위라고 할수 있습니다.


주택의 소유 유무가 가져다 주는 수백가지 장단점을 따지기 이전에,


가족이 살아가는데 없어서는 안될 宙를 마련하는 일에는 시장예측보다 자신의 상황을 더 비중있게 다뤄야 하기 때문입니다.



부동산 또한 심리상태를 반영하는 종합경제활동이기 때문에,


이런 점을 참고해 두신다면 연승행진이 이어지는 판에서 계속 지켜만 보는 인내를 보이다가, 마지막 판에 달려들어 가진 30만원을 모조리 잃어버리는 愚는 범하지 않을 것입니다.


게임을 하지 않으려면, 철저한 절제력으로 자신을 다스리고,


어차피 게임을 할바에는


[[연승행진이 시작되는 첫판을 노려라]]


일주일을 시작하는 오늘의 조언 한마디 드려봤습니다.




연승행진이 시작되는 첫판이 언제인지는 대통령 할아버지도 모릅니다..


정답은 없습니다. 먼 훗날 알게 될 뿐이죠.......아!! 그때가 그때였구나!!!!




부동산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꾸준히 잘 습득하신다면,


첫판은 배팅하지 못하더라도,


세번째판쯤 들어가 열판쯤에 나올수있는 宙테크 실력은 갖추실 수 있을거라 생각해봅니다.



강원랜드의 사행성 도박에 비유해 집값기조를 다룬 위글에 심한 거부감을 느끼실 분들도 계실거라 봅니다.


그러나, 이해를 돕기위해, 제가 말씀드리고 픈 논조에 대한 예로써 아주 적합하기에,


감히 다루어 봤습니다.


좋은 정보는 취하시고 불필요한 정보는 걸러내시는 지혜의 회원님들이라 생각합니다.


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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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올림 68억 인구의 선택은? |부동산노트

2009-03-09 13:43

http://blog.drapt.com/R0916/1961451236573808680 주소복사

2009년 들어 부동산시장에 새로운 온기가 돌고 있습니다. 강남권을 비롯한 분당, 용인 지역들의 급매물 거래가 활성화 되면서 곳곳에서 바닥론이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부동산이나 주식 등 모든 투자의 속성을 살펴보면 저점과 정점이 항시 존재한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이 1년 이내의 단기간이든 10년 이상의 긴 시간이든 말이죠.


역사에서 증명되듯 언제나 시간이 흐른 뒤에 알 수 있다는 것이 좀 애석하긴 합니다만, 어쨌든 시장경제 속에서 그러한 논리와 사고 속에 미래를 준비하며 대응하는 것이 우리들 인생의 지혜가 아닌가 합니다.


이제 거론만해도 기분이 언짢아지는 미국의 서브프라임 사태는 상당부분 진정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연이어 금융권 기업들의 부실과 전 세계 경기침체가 맞물리면서 불투명한 안개 속에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을 만큼 미래가 불안하기만 합니다.


1200포인트를 넘나들며 안정될 것 같던 증시도 다시 1,000선이 무너지며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환율역시 연일 1600원을 돌파할 것 같은 성난 모습으로 국민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습니다.


과거 미국의 경제대공황을 되짚어보면 그 시발점인 1929년 10월 24일 하루만도, 기업과 개인들의 파산으로 인해 수 많은 사람들을 마천루에서 뛰어내리게 하며 10년간 경기가 침체됐고, 3,000만 명의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느 나라에서건 그런 고난의 역사는 손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과거에 있었던 현실이기에 전 세계 시장참여자들의 학습으로 뇌리에 각인돼 있는거죠.


사고가 경직되고 몸이 움츠려들면 그 어떤 야구선수도 안타를 만들어 내기가 어렵습니다.


시장참여자들 역시 불확실한 미래와 어려운 현실만을 직시하며 잔뜩 움츠려 있습니다.


집이 필요한 주택수요자들도 투자가 필요한 자본가들도 도전이 필요한 젊은이들도 이로 인해 잔뜩 움츠린 채 기회만 엿보고 있습니다.


투자와 우리역사의 교훈을 한번 비교해 보겠습니다.


오만 정예군을 이끄는 신라의 김유신 장군 부대와 가족을 묻고 전쟁터에 나선 계백장군이 이끈 5,000결사대 이야기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그 누구나 아는 이야기죠.


무기와 전술이 별로 없었던 오랜 과거에도 50,000명이 5,000명을 이기지 못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것은 50,000명에 속한 신라군들이 그 어느 누구도 목숨을 걸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속된말로 눈치를 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반굴을 비롯한 몇몇 화랑들의 의로운 죽음이 없었다면 결코 신라군들은 황산벌을 넘어 백제를 정복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참, 역사의 옳고 그름은 논외로 하겠습니다.



현 세계인구는 제가 이 글을 쓰는 지금 6,765,013,472명입니다.


전 세계 시장참여자들의 적은 과연 누구일까요?


월가의 머리 좋은 금융박사들 일까요? 서브프라임의 부실을 불러일으킨 사람들의 탐욕일까요?

지금은 적이 누군지도 정확히 알 수 없을 만큼 혼란한 상태지만 세월이 흐를수록 적이 누군지를 가려낼 것이고, 정확한 적이 누구인지 알아낸다면 역사가 증명하듯 의로운 사람들로부터 반격은 시작될 것입니다.


그리고 시장경제는 계속 지속, 발전 될 것입니다.


시장경제의 지속과 발전을 주장하는 조금 더 구체적인 근거로는 대략 몇 가지 이유를 들 수 있습니다.

첫째, 현재 석유가 고갈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여러 언론과 기관들의 발표에 따르면 전세계 인구가 60년정도 사용할 수 있는 매장량이 있다고는 하지만 이는 경제성 시추에 의한 추산이며 대체에너지 가스, 수소, 지열, 풍력, 태양광, 바이오, 원자력 등과 같은 대체에너지의 발전을 포함하면 미래 수백년간 시장경제의 버팀목은 지켜지는 것입니다.


둘째, 식량도 부족하긴 하지만 지속적으로 생산이 되고 있습니다. 지구온난화의 문제는 심각하긴 하지만 전 세계 시장 참여자들이 다른 대체 제도와 이념을 도입할만한 위협은 아닙니다. 또한 우주식량의 상용화 개발같은 프로그램 들이 부족한 식량문제의 대안으로 떠오를 것입니다.


셋째, 극단적인 전쟁은 없다는 점입니다. 이스라엘이나 팔레스타인같이 국지적인 전쟁은 일어날 수 있으나 과거 제 1~2차전과 같은 패권주의 전쟁은 없을 것입니다.


넷째, 시장경제의 대안론이 없다는 점입니다. 중국이나 두바이같이 정치는 통치적, 경제는 자유적인 국가들이 있으나, 대안이 될 수는 없습니다. 그 원인 또한 정치나 경제가 그 이유입니다. 경제를 위해 정치의 통치력을 강화하면 정치를 잃고, 정치를 위해 경제를 자유스럽게 하면 정치가 타격을 받기 때문이죠.


다섯째, 자산을 감가상각 시킬 것인가, 업그레이드를 시킬것인가?

전 세계 자산가치가 하락하는 추세가 지속될 것인가, 반대로 자산가치의 하락을 가속화 시킬 것인가는 각국 정부들의 정국방향을 보면 그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어느쪽으로 진행되든지 이분적인 대치상황으로 분열, 전개될 여지도 많아 보이긴 합니다.


이외에도 수많은 근거들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만, 다음 이야기를 위해 이쯤에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주식시장, 사채시장, 상품시장, 외환시장을 총칭하는 금융시장의 안정된 모습을 우리나라 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 반올림 68억 인구가 원하고 있습니다.


자산을 지키지 못하고 파산하는 개인 채무자들이 늘어나듯이 기초가 튼튼하지 못한 국가들또한 계속 쓰러져 갈 것입니다.


그러나 언제나 그래왔듯이 환경적, 외부적 요인이 아닌 이번 금융시장의 시스템 부실이 낳은 파고는 의로운 사람들이나 국가들로 인해 그 위기를 넘길 것입니다.


대한민국이 그 파고를 넘는데 너무 앞서 먼저 쓰러져선 안되겠지만, 그 시기와 방법이 전략화되어 앞장서서 생존한다면 후일 대한민국의 100년 역사가 금빛을 나랠 것입니다.


할 수 없다는 회의론과 패배주의가 연일 보도되고 있습니다.


국가든 사람이든 스스로 운명을 개척하는 것이고, 그 개척의 결과는 오직 본연의 마음속에 있는 것입니다.


저 역시 이번 위기속에서 스스로를 다지며 새로운 인생을 개척하는 계기로 삼았습니다.


회원님들 역시 현재의 불안한 정세를 잠시 뒤로하고 더 큰 도약을 펼칠 수 있는 마음을 품어 보시기를 권해봅니다.

 

미래에셋투자증권 부동산 투자자문위원 이상호

http://cafe.naver.com/aliothasset

 

*본 칼럼내용은 미래에셋과는 무관한 개인사견임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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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신도시 '분양 잔치' 막 올랐다 |부동산노트

2007-11-13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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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신도시 '분양 잔치' 막 올랐다
이달 민간아파트 6026가구 동시분양
 
판교·광교와 함께 수도권 2기 신도시 ‘빅3’로 꼽히는 파주 신도시에서 이달 민간아파트 6026가구가 동시분양 형태로 쏟아져 나온다. 단일 지역 공급 물량으로는 올 하반기 최대 규모다.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2997가구)과 85㎡ 초과 중대형(3029가구)이 고루 섞여 있다.

모두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며 청약가점제 대상이다. 동시분양 참여업체들은 이르면 19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낸 뒤 26일께 1순위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파주 신도시는 규모가 워낙 큰 데다 파주 LCD단지 및 남북교류 협력단지 조성, 경의선 복선 전철 개통, 제2자유로 건설 등 매머드급 개발 재료도 많아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이번 물량을 제외한 파주 신도시 공급 물량은 내년부터 2010년까지 순차적으로 분양될 예정이다.

어느 단지가 좋을까

이번에 선보이는 단지는 7곳이다. 모두 600가구가 넘는 대단지다. 단지마다 중소형과 중대형 아파트가 섞여 있다. 2009년 개통하는 경의선 복선전철 운정역 인근 단지가 인기를 끌 것 같다. 경의선을 이용하면 서울로 접근하기 쉬운 데다 운정역 주변에 대규모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기 때문이다.

동문건설(A11블록), 동양메이저·월드건설(A10블록), 남양건설(A9블록)이 짓는 아파트가 운정역과 가깝다. 동문건설과 동양메이저·월드건설이 공급하는 단지는 저수지 2곳이 있는 중앙공원도 내려다 볼 수 있다.

동문건설의 동문굿모닝힐에는 자체 기술로 개발한 홈네트워크 시스템(르네트)이 적용될 예정이다.

동양메이저ㆍ월드건설 아파트는 탑상형과 판상형이 함께 들어선다. 각 가구는 ~4베이로 설계해 일조 면적을 극대화했다. 주차 공간을 지하로 끌어내리는 등 지상 주차 공간을 최소화했다. 가구당 1.68대를 수용할 수 있다.

삼부토건이 A12블록에서 내놓는 아파트는 1390가구로 이번 동시분양 물량 중 가장 규모가 크다. 단지 내에 실개천이 흐르는 등 환경친화형 단지로 꾸며진다. 주차공간이 가구당 1.6대 정도로 넉넉한 편이다. 녹지율도 50%에 가까운 '녹색 아파트'로 지어질 예정이다.

두산중공업(A7블록)과 벽산·우남건설 아파트(A8블록)는 단지 바로 옆에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나란히 들어설 예정이다.

두산건설의 두산위브 주변에 유치원와 초ㆍ중학교가 들어선다. 동사무소, 파출소 등이 단지에서 가깝다. 전 가구가 남향 위주(남동ㆍ남서)로 배치된다. 건물은 타워형과 판상형이 조화를 이룬다.

벽산ㆍ우남건설은 통합 브랜드인 '연리지'를 채택해 A8블록에서 분양에 나선다. 단지 3면이 녹지공원으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분양받을 만한가

이번 동시분양 물량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중소형 아파트는 ㎡당 287만원(평당 950만원) 안팎, 중대형은 333만~363만원(평당 1100만~1200만원) 선에서 분양가가 결정될 전망이다.
 
▲경기도 파주 신도시에서 이달 중순 민간아파트 6026가구가 동시분양 형태로 쏟아져 나온다. 사진은 터 파기 공사가 한창인 파주 신도시 전경.

 
지난해 고분양가 논란을 일으켰던 파주신도시 한라비발디 분양가(㎡당 393만원)보다 훨씬 낮은 수준이다. 인근 교하지구 기존 아파트값(중소형 ㎡당 340만원·중대형 419만원)보다도 ㎡당 53만~86만원 싸다. 일산신도시와 비교하면 가격 차는 더 벌어진다. 일산 아파트값은 ㎡당 393만~484만원(평당 1300만~1600만원) 선이다.

파주시 교하읍 스마일공인 김찬중 사장은 “각종 개발 호재로 미래 가치가 높은 데다 분양가도 싸 파주시 거주자는 물론 인근 고양시 등 수도권 서부지역 주택 수요를 상당수 흡수할 것 같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파주신도시 청약 가점 커트라인을 중소형 50점대, 중대형 40점대로 보고 있다. 분양가가 싸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청약이 많이 나설 것이란 판단에서다.

중소형 청약가점 커트라인 50점대 예상

청약가점이 50점이 되려면 무주택기간 10년(22점), 부양가족 3명(20점), 청약통장 가입기간 6년 이상(8점) 등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와이플래닝 황용천 대표는 “공급 물량이 워낙 많은 데다 단지별 입지 여건도 달라 일부 단지에선 미분양 가능성도 적지 않은 만큼 가점이 낮더라도 청약에 나서게 낫다”고 말했다.

동시분양 방식이어서 중복 청약할 수 없다. 여러 단지 중 한 곳만 골라 청약해야 하는 것이다.

판교·동탄 등 다른 신도시와 같이 청약 접수 전에는 사이버 모델하우스만 공개된다.

전매제한 기간이 길다는 것도 유의해야 한다. 중소형은 계약 후 10년, 중대형은 7년간 아파트를 팔지 못한다. 아파트 공사 기간(2년 6개월~3년)을 감안하더라도 입주 후 4~7년간 집을 되팔 수 없는 것이다. 장기간 자금이 묶이는 데다 담보 대출을 통해 분양받는 수요자는 오랜 기간 이자를 물어야 한다. 따라서 자금 마련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운 뒤 청약하는 것이 좋다.

파주신도시는
파주시 교하읍 동패·야당·와동·다율리 일대에 조성된다. 1647만7000㎡(498만평) 규모다. 여기에 지난해 신도시에 편입한 교하지구(204만4000㎡)를 합치면 전체 면적은 1852만1000㎡(560만평)으로 늘어난다. 분당신도시(1963만9000㎡)과 맞먹는다. 이곳에는 아파트 7만4197가구와 단독주택 4007가구 등 8만54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서울에서 15km, 일산신도시에서 2km 거리다. 수도권 서북부의 거점도시로 개발되는 만큼 향후 ‘파주~김포~인천 검단’으로 이어지는 수도권 서북부 주거벨트의 중심축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파주 신도시는 신도시 중앙에 대규모 생태공원·호수공원·용정저수지 등이 들어서는 등 친수(親水) 환경 생태도시로 조성된다.

다만 교통 상황은 아직까지 좋은 편이 아니다. 서울로 가는 거의 유일한 도로망인 자유로의 경우 출퇴근 시간대에 체증이 심하다. 하지만 2009년까지 경의선 복선전철과 제 2자유로(대화 IC~강매 IC), 김포~관산간 도로, 서울~문산간 도로 등이 완공되면 교통 여건은 개선될 전망이다.
 
파주신도시 동시분양 청약 일정·자격
입주자모집공고·사이버 모델하우스 개장 11월 19일(예정)
1순위 청약일 11월 26일(예정)
분양 물량 배정·청약 자격 -파주시 거주자에게 30% 우선 공급(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으로 1년 이상 파주시에 거주) -나머지 70% 서울·수도권 거주자청약 가능
주택 전매 제한 기간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은 계약 후 10년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은 7년
 
▲ 파주신도시 동시분양 단지별 위치도
 
파주 신도시 동시분양 민간아파트
위치 시공사 단지 브랜드 공급
면적
(㎡)
분양
가구수
단지 특징 문의
①A12블록 삼부토건 삼부 르네상승 79~175 1390 -신도시 한복판에 위치. 단지내 실개천 조성. 중앙공원 조망 가능
-대단지 프리미엄 기대해 볼만
-경의선 운정역과 다소떨어져 불편
1577-8020
②A11블록 동문건설 동문 굿모닝힐 80~149 624 -중앙공원 조망 가능. 운정역 도보 5분. 중심상업지구 인접
-타워형 설계로 조망권 극대화.홈네트워크 시스템(르네트) 설치
-동시분양 단지 중 규모 가장 작아
031-905-3033
③A10블록 동양메이저월드건설 동양엔파트·월드메르디앙 82~147 972 -중앙공원 조망 가능. 중심상업지구 인접. 운정역 도보 5~6분
-단지 중앙에 중앙광장과 커뮤니티시설 마련
-3~4베이 설계로 일조 면적 극대화
031-975-0111
④A9블록 남양건설 남양 휴튼 80~149 690 -중심상업지구 인접. 중앙공원 조망 가능. 운정역 도보 5~6분 -3~4베이 설계로 일조 면적 극대화. 모든 가구에 드레스룸 설치
-주차공간 가구당 1.67대로 넉넉
1588-1077
⑤A8블록 벽산건설 우남건설 연리지 83~150 958 -단지옆 초등·중학교. 경의선 도보 7~10분
-단지 3면이 녹지공원으로 조성
-전 가구 남향 배치. 단지내 실개천 조성
1588-0348
⑥A7블록 두산중공업 두산 위브 80~157 668 -단지옆 초등·중학교. 동사무소·파출소 인접
-단지 3면이 녹지로 둘러싸여
-주차공간 가구당 1.64대로 넉넉한 편
02-6000-3100
⑦A18-2블록 삼부토건 삼부 르네상스 79~171 724 -신도시 최남단 중앙에 위치. 상업지구와 가까워 생활편의시설 이용 편리.
-단지내 실개천 조성. 단지 녹지율 45.5%로 주거 환경 쾌적
-운정역과 다소떨어져 불편
1577-8020
※공급 면적과 가구 수 등은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자료:각 업체
 
중앙일보 조인스랜드 2007/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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