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연한이란, 준공년도를 기준으로 일정 기간이 지난 후 재건축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재건축 규제 정책입니다. 이는 재건축 추진 아파트 값이 급등하자 무분별한 재건축 사업 추진을 막기 위해 2003년 5월 23일 시행된 재건축 규제 정책입니다.

‘재건축 건축연한’을 구분할 때 ‘5층 이상 아파트’(이하 중층아파트)와 ‘4층 이하 아파트’(이하 저층아파트)로 구분해서 재건축 사업 추진 가능시기를 산출합니다. 또한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광역시 등의 기준이 차이가 있습니다.

서울시 ‘도시및주거환경정비 조례’ 제3조에 따르면 노후․불량 건축물 즉, 재건축 추진이 가능한 건축물의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1. 1992년 1월 1일 이후 준공 : 5층 이상의 건축물 40년, 4층 이하의 건축물 30년

2. 1982년 1월 1일부터 1991년 12월 31일까지 준공

    ① 5층 이상 건축물 22 (준공연도-1982)×2년

    ② 4층 이하의 건축물 21 (준공연도-1982)

3. 1981년 12월 31일 이전에 준공된 건축물은 20년

인천광역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1984년 1월 1일~1993년 12월 31일까지 준공된 5층 이상건축물

     ☞ 22 (준공연도-1984년) × 2년

2. 1984년 1월 1일부터 1993년 12월 31일까지 준공된 4층 이하건축물

     ☞ 21 (준공연도-1984년) × 2년

경기도의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1. 1981년 1월 1일부터 1999년 12월31일 준공된 건축물

     ☞ 20 (준공연도-1980년)

2. 1980년 12월 31일 이전 준공된 건축물

     ☞ 준공 후 20년